덴마크어(덴마크어: dansk, 영어: Danish)는 덴마크의 국어로, 계통적으로는 인도유럽어족 게르만어파 북게르만어군 동스칸디나비아어로 분류된다. 표기문자는 고유 모음을 표기하기 위해 사용되는 3개의 문자(Ææ Øø Åå)를 추가한 로마자이다.
사용지역[편집 | 원본 편집]
덴마크의 자치령인 페로 제도에서는 제1공용어이고 그린란드에서는 덴마크로부터의 내정독립을 선언한 2009년도까지 공용어였다. 덴마크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독일 최북단 지역에 소수 사용자가 존재한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이와 관련한 내용은 북게르만어군에서 볼 수 있습니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덴마크어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음운학적 특징으로 철자와 독음 간의 심대한 불일치를 들 수 있다. 영어의 대모음추이는 모음의 추이에 국한된 반면 덴마크어가 겪은 음운추이는 모음은 물론 자음 전반에 걸쳐 있어, 자음의 변질과 묵음화 또한 프랑스어의 그것을 능가한다. 즉 독음규칙을 파악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북게르만어군의 특성을 가지나 성조 없음, 정관사와 어말관사의 합용 없음, 능동완료조동사의 이원체계와 접동사의 어순상 분리, 독일식 어순의 프랑스식 20진법 수사체계 사용 등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
들어보기[편집 | 원본 편집]
게임 《시드 마이어의 문명 V》 DLC에 등장하는 덴마크 문명의 지배자 푸른니 하랄(Harald blåtand)[1]의 대사[2]
- "Arh, vidunderligt, en ny udfordrer! Harald blåtand byder dig velkommen til sit land."(새로운 도전자인가! 이 푸른니 하랄의 나라에 온 것을 환영하오.)
- "Jeg lyder."(듣고 있소.)
- "Selvfølgelig, min ven."(물론이오, 친구여.)
- "Det må jeg afvise."(거절하겠소.)
- "Arh, du viser en god vikings evner! Ærgerligt at jeg nok bliver nødt til at slå dig ihjel."(좋은 바이킹의 자세로군!. 그럼 이만 죽어주시오.)
- "Nej, dit tåbelige menneske."(아니되오, 멍청한 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