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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
== 소개 ==
대한민국의 제16대 [[대통령]]이다. 경상남도 김해 출신이다. 노무현 정권의 별칭으로는 [[참여정부]]가 있다. 임기가 끝난 후 고향인 경남 김해 봉하마을로 내려가 지냈다. 2009년 5월 23일, 마을 뒷산 부엉이 바위에서 투신하였다. 장례는 [[국민장]].
대한민국 제16대 [[대통령]](2003. 2 ~ 2008. 2)


제6대 해양수산부 장관(2000. 8 ~ 2001. 3)
경상남도 김해 출신이다. 노무현 정권의 별칭으로는 [[참여정부]]가 있다. 임기가 끝난 후 고향인 경남 김해 봉하마을로 내려가 지냈다.
개혁세력의 지지로 집권에 성공하였고 이후 지역정치가 아닌 이념정치 혹은 정책선거로 승부수를 띄우려 하였으나 부침에 시달리며 다사다난한 재임 기간을 보냈다. 이때 있었던 굵직한 사건만 하더라도 헌정사상 최초의 대통령 [[탄핵]] 소추, 국군 [[이라크]] 파병, 미군기지 이전 사업 추진, 한미 FTA 체결, 대북 송금 [[특별검사|특검]] 실시, 행정수도 이전 계획 추진, 남북 [[정상 회담]] 등이 있다.
개혁세력의 지지로 집권에 성공하였고 이후 지역정치가 아닌 이념정치 혹은 정책선거로 승부수를 띄우려 하였으나 부침에 시달리며 다사다난한 재임 기간을 보냈다. 이때 있었던 굵직한 사건만 하더라도 헌정사상 최초의 대통령 [[탄핵]] 소추, 국군 [[이라크]] 파병, 미군기지 이전 사업 추진, 한미 FTA 체결, 대북 송금 [[특별검사|특검]] 실시, 행정수도 이전 계획 추진, 남북 [[정상 회담]] 등이 있다.


2012년, [[NLL]] 대화록이 공개되면서 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덕분에 두번 죽었다.}}
== 대통령 권력 약화 ==
 
군사독재세력과 권력을 분점한 이전의 민주화 이후 정부들과 달리 개혁세력으로 단독 집권했으며 이에 힘입어 민주개혁을 이루어냈다. 이전까지는 대통령이 집권당의 당수를 겸임하거나 명예당수로서 막강한 입김을 행사했는데 노무현 대통령이 이러한 권력을 포기함으로서 다른 민주주의 국가들처럼 대한민국도 청와대와 집권당의 대표가 분리되어 운영되기 시작했다.
 
== 진상규명 작업 ==
또한 군사독재 시절에 벌어진 탄압과 사법살인 조작간첩 사건 등과 친일청산을 최초로 시도한 대통령이기도 하다. 이 진산규명위원회 작업으로 명예를 회복한 사람들이 상당수이다.
 
== 퇴임 이후 ==
2009년 5월 23일, 검찰이 [[무죄추정의 원칙]] 등을 어기며 아직 확인되지 않은 추측을 공표하고 언론은 추측기사를 받아쓰며 망신주기 수사를 진행했고 이에 봉하마을 뒷산 부엉이 바위에서 투신하였다. 장례는 [[국민장]].
결국 검찰은 노 대통령이 직접 뇌물을 받았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고 당시 언론이 쏟아낸 '추측'기사 내용을 실제 노 대통령이 뇌물수수를 했다는 내용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당시 신문기사를 찾아보면 하나같이 "이러한 경로로 받았다고 '추정'된다."는 추측일 뿐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2015년 당시 수사를 담당했던 검찰관계자가 망신주기 수사를 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내부고발|폭로]]한 일이 있던 말이 있는데 이건 민감한 사건이니 사이트의 안전을 위해서 자세한 출처를 밝혀주는 게 좋다.
 
2012년 10월 대선을 앞두고, 당시 새누리당 소속  정문헌 의원이 남북정상회담의 대화록을 공개하면서 [[NLL]]을 포기했다고 주장, 구설수에 올랐다. 그러나 외교기록이 공개된 것도 문제였고, 정작 공개된 대화록에도 NLL을 포기한다는 말은 없었다. 당연히 새누리당에서는 "'사실상 무력화'한 것이란 내용을 암시한다"라고 태도를 바꾸었다.  이후 사건은 국회의원이 어떻게 열람 수 있었느냐, 초안이 있느냐 없느냐, 불법유출이냐 아니냐, 국정원이 개입했느냐 안 했느냐 등 당초 문제와는 거리가 먼 곳으로 흘러갔고, 어느 순간 묻혀졌다.
 
==선거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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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도 !! 선거종류 !! 소속정당 !! 득표수(득표율) !! 당선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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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8 || 제13대 국회의원 선거 (부산 동) || [[통일민주당]] || style="text-align:right;" | 53,075 (50.6%) ||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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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2 || 제14대 국회의원 선거 (부산 동) || [[민주당]] || style="text-align:right;" | 30,397 (32.2%) || 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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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5 ||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광역시장) || [[민주당]] || style="text-align:right;" | 647,297 (36.7%) || 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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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6 || 제15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종로) || [[통합민주당]] || style="text-align:right;" | 17,330 (17.4%) || 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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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8 || 1998년 7월 재보궐선거 (15대 국회 서울 종로)<ref> 전임자 [[이명박]] 1998년 의원직 사퇴로 보궐선거</ref> || [[새정치 국민회의]] || style="text-align:right;" | 26,251 (54.4%) || 당선
|-
| 2000 || 제16대 국회의원 선거 (부산 북/강서 을) || [[새천년민주당]] || style="text-align:right;" | 27,136 (35.3%) || 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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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 || 제16대 대통령 선거 || [[새천년민주당]] || style="text-align:right;" | 12,014,277 (48.9%) ||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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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5일 (금) 14:36 판

노무현

盧武鉉

1946년 9월 1일 ~ 2009년 5월 23일

소개

대한민국 제16대 대통령(2003. 2 ~ 2008. 2)

제6대 해양수산부 장관(2000. 8 ~ 2001. 3)

경상남도 김해 출신이다. 노무현 정권의 별칭으로는 참여정부가 있다. 임기가 끝난 후 고향인 경남 김해 봉하마을로 내려가 지냈다. 개혁세력의 지지로 집권에 성공하였고 이후 지역정치가 아닌 이념정치 혹은 정책선거로 승부수를 띄우려 하였으나 부침에 시달리며 다사다난한 재임 기간을 보냈다. 이때 있었던 굵직한 사건만 하더라도 헌정사상 최초의 대통령 탄핵 소추, 국군 이라크 파병, 미군기지 이전 사업 추진, 한미 FTA 체결, 대북 송금 특검 실시, 행정수도 이전 계획 추진, 남북 정상 회담 등이 있다.

대통령 권력 약화

군사독재세력과 권력을 분점한 이전의 민주화 이후 정부들과 달리 개혁세력으로 단독 집권했으며 이에 힘입어 민주개혁을 이루어냈다. 이전까지는 대통령이 집권당의 당수를 겸임하거나 명예당수로서 막강한 입김을 행사했는데 노무현 대통령이 이러한 권력을 포기함으로서 다른 민주주의 국가들처럼 대한민국도 청와대와 집권당의 대표가 분리되어 운영되기 시작했다.

진상규명 작업

또한 군사독재 시절에 벌어진 탄압과 사법살인 조작간첩 사건 등과 친일청산을 최초로 시도한 대통령이기도 하다. 이 진산규명위원회 작업으로 명예를 회복한 사람들이 상당수이다.

퇴임 이후

2009년 5월 23일, 검찰이 무죄추정의 원칙 등을 어기며 아직 확인되지 않은 추측을 공표하고 언론은 추측기사를 받아쓰며 망신주기 수사를 진행했고 이에 봉하마을 뒷산 부엉이 바위에서 투신하였다. 장례는 국민장. 결국 검찰은 노 대통령이 직접 뇌물을 받았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고 당시 언론이 쏟아낸 '추측'기사 내용을 실제 노 대통령이 뇌물수수를 했다는 내용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당시 신문기사를 찾아보면 하나같이 "이러한 경로로 받았다고 '추정'된다."는 추측일 뿐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2015년 당시 수사를 담당했던 검찰관계자가 망신주기 수사를 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폭로한 일이 있던 말이 있는데 이건 민감한 사건이니 사이트의 안전을 위해서 자세한 출처를 밝혀주는 게 좋다.

2012년 10월 대선을 앞두고, 당시 새누리당 소속 정문헌 의원이 남북정상회담의 대화록을 공개하면서 NLL을 포기했다고 주장, 구설수에 올랐다. 그러나 외교기록이 공개된 것도 문제였고, 정작 공개된 대화록에도 NLL을 포기한다는 말은 없었다. 당연히 새누리당에서는 "'사실상 무력화'한 것이란 내용을 암시한다"라고 태도를 바꾸었다. 이후 사건은 국회의원이 어떻게 열람 수 있었느냐, 초안이 있느냐 없느냐, 불법유출이냐 아니냐, 국정원이 개입했느냐 안 했느냐 등 당초 문제와는 거리가 먼 곳으로 흘러갔고, 어느 순간 묻혀졌다.

선거이력

연도 선거종류 소속정당 득표수(득표율) 당선여부
1988 제13대 국회의원 선거 (부산 동) 통일민주당 53,075 (50.6%) 당선
1992 제14대 국회의원 선거 (부산 동) 민주당 30,397 (32.2%) 낙선
1995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광역시장) 민주당 647,297 (36.7%) 낙선
1996 제15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종로) 통합민주당 17,330 (17.4%) 낙선
1998 1998년 7월 재보궐선거 (15대 국회 서울 종로)[1] 새정치 국민회의 26,251 (54.4%) 당선
2000 제16대 국회의원 선거 (부산 북/강서 을) 새천년민주당 27,136 (35.3%) 낙선
2002 제16대 대통령 선거 새천년민주당 12,014,277 (48.9%) 당선

각주

  1. 전임자 이명박 1998년 의원직 사퇴로 보궐선거

틀:대한민국의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