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라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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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기절에서 깨어난 초월체는 아이어 침공 전에 암흑 기사가 차 행성에서 탈출하지 못하게 하여 퇴로가 막힌 태사다르와 제라툴의 병력은 차 행성에 고립되어 뿔뿔이 흩어진다.  
그 후 기절에서 깨어난 초월체는 아이어 침공 전에 암흑 기사가 차 행성에서 탈출하지 못하게 하여 퇴로가 막힌 태사다르와 제라툴의 병력은 차 행성에 고립되어 뿔뿔이 흩어진다.  
제라툴을 포함한 암흑 기사들은 케리건을 피해 차 행성에 있는 감염된 테란 사령부 안에 숨었고 암흑 기사들을 찾아다닌 태사다르와 다시 만난다.  
제라툴을 포함한 암흑 기사들은 케리건을 피해 차 행성에 있는 감염된 테란 사령부 안에 숨었고 암흑 기사들을 찾아다닌 태사다르와 다시 만난다.  
그 후 태사다르의 설득으로 제라툴과 암흑 기사단은 오랜만에 아이어로 돌아오지만 <del>멍청한<del> 대의회는 암흑 기사단을 이단자 취급하고 그런 암흑 기사단과 함께하는 태사다르를 반역자로 간주하여 프로토스끼리 아이어에서 내전을 벌인다.  
그 후 태사다르의 설득으로 제라툴과 암흑 기사단은 오랜만에 아이어로 돌아오지만 <del>멍청한</del> 대의회는 암흑 기사단을 이단자 취급하고 그런 암흑 기사단과 함께하는 태사다르를 반역자로 간주하여 프로토스끼리 아이어에서 내전을 벌인다.  
결국 동족끼리 죽고 죽이는걸 보고 싶지 않았던 태사다르는 스스로 체포되어 정지장에 감금 당한다.  
결국 동족끼리 죽고 죽이는걸 보고 싶지 않았던 태사다르는 스스로 체포되어 정지장에 감금 당한다.  



2017년 11월 20일 (월) 17:54 판

Nerazim SC2-LotV Logo1.jpg

네라짐 문양.

문양이 아이어 프로토스의 부족 중 하나인 사르가스 부족의 문양이랑 똑같은데 설정상 대부분의 네라짐이 사르가스 부족에서 나왔다.

소개

젤나가가 자신이 진화시킨 의도와는 다르게 프로토스가 엇나가자 프로토스를 실패작이라 여기고 젤나가는 아이어를 떠난다. 프로토스는 젤나가가 자신들에게서 떠난 것에 충격을 먹어 서로에게 다 너 때문이야 라는 식으로 책임을 떠넘기자 프로토스는 끝없는 전쟁에 들어간다. 동족끼리 서로 죽이고 죽고 하는 무의미한 행동에 카스라는 프로토스가 칼라라는 새로운 철학을 내세우면서 끝없는 전쟁이 끝났다.

그러나 몇몇 프로토스들은 칼라를 따르길 거부하였는데 이 프로토스들이 네라짐의 시초라고 할 수 있다. 그들은 칼라가 개인의 자유 의지를 없애려 한다 생각하며, 더 나아가 프로토스를 멸망시킬거라고 보아 칼라를 거부하였다. 결국 대의회는 이들을 위험하다 판단하고 프로토스가 프로토스를 저버린 것에 보복한다는 대울의 규칙에 따라 아둔이라는 고위 기사에게 그들을 말살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지시를 이행하러 그들에게 간 아둔은 라자갈이라는 어린 소녀를 보게되는데 라자갈과 대화를 나눈 후 이들을 없애는걸 그만두기로 하고 이들의 의지를 존중해주기로 한다. 그리하여 아둔은 라자갈을 포함한 그들에게 몸을 투명하게하는 방법 등의 정신력을 사용하는 기술들을 전수해주었고 어느새 그들은 아둔이 가르쳐 주는 것보다 더 빨리 지식을 습득하였다.

그러나 칼라의 규율 하에 오랜 기간 수련한 덕분에 그 힘을 제어하던 아둔이랑 기사단은 달리 라자갈을 포함한 반체제 부족들은 짧은 시간에 너무 많은걸 습득하자 그 힘을 제어하지 못하고 아이어 전역에 사이오닉 폭풍을 일으키고 만다.

이것 때문에 심판관들은 칼라를 거부한 반체제 부족들이 아직 살아있다는걸 알게되고 이들을 추방시키기 위해 기사단을 파견한다. 그러나 이 반체제 부족들도 아이어를 소중히 여겼기에 추방당하는걸 거부하였고 결국 기사단과 칼라를 거부한 반체제 부족 간의 싸움이 벌어진다. 아둔에게 있어서 기사단과 반체제 부족 둘 다 동족이었기에 아둔은 기사단의 공격을 받아내면서 시간을 벌어주었고 반체제 부족은 아둔을 위해서라도 아이어에서 빠져나온다.

이후 이 반체제 부족은 아둔에게 가르침을 받은 라자갈을 족장으로 추대하고 천 여년 동안 방랑길에 오르게 된다. 그 사이 아이어 프로토스처럼 안정적인 지지기반이 없고 수도 적었던 만큼 영원한 투쟁 시절 같은 정공법을 구사하는 것이 무리인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공허의 힘을 얻어냈다. 자신의 모습을 숨기는 능력으로 적들을 몰래 암살하는 기술을 독자적으로 발달하기 시작하면서 이 반체제 부족은 자신들을 '네라짐'이라 칭하게 된다.

아이어에서 추방당한 후 기나긴 방랑 끝에 네라짐은 샤쿠라스의 젤나가 사원을 발견하여 그곳을 제 2의 고향으로 삼는다.

그리고 네라짐은 암흑 기사라고도 불리며 스스로 칼라의 연결망인 신경삭을 절단하여 칼라에 접속하기를 버린다.

행적

스타크래프트

첫 등장은 오리지널 저그 캠페인.

초월체에 의해 막 칼날 여왕이 된 사라 케리건테란 자치령의 과학선인 아메리고 호에 잠입해 자신이 유령 요원 시절 심어진 신경 제어 장치를 제거한 후 차 행성에 돌아왔다.

이때 차 행성에는 태사다르가 이끄는 프로토스 병력이 와 있었고 태사다르의 도발에 넘어간 케리건은 태사다르와 대치한다. 자츠는 뭔가 이상한다는걸 감지하고 케리건에게 공격을 하지말라 명한다. 그러자 케리건은 자츠에게 마지막으로 경고하는데 한 번만 더 막으려하면 죽이겠다 협박하고 공격을 개시한다.

케리건은 태사다르에게 1 : 1로 싸움을 신청해 둘이 맞붙지만 태사다르는 자신의 환영을 보낸 것이었고 겁 먹었냐는 케리건의 질문에 태사다르는 가 이런 식으로 쉽게 도발에 넘어온다면 직접 상대해야 할 이유가 없다면서 의 최악의 적은 너 자신이다 라는 말을 남긴다.

화가 난 케리건이 벼르고 있던 찰나, 다고스가 자츠가 죽었다고 말한다. 케리건은 초월체가 자츠를 다시 부활시킬꺼라고 생각했지만 다고스가 말하길 프로토스가 새로운 무기를 들고 왔으며 태사다르가 케리건의 어그로를 끈 사이에 암흑 기사 제라툴이 초월체랑 맞먹은 공허의 힘을 이용해 자츠를 암살하였다고 한다. 또한 자츠가 죽으면서 초월체까지 처음으로 겪은 '죽음의 공포' 때문에 충격을 받아 일시적으로 기절했으며 주인인 자츠를 잃은 가름 무리가 폭주하고 있다고 하였다. 그런데 주인인 자츠가 완전히 죽었음에도 가름 무리는 오랜 전투 경험으로 인해 조직적으로 행동하였고 다고스는 자신이 프로토스를 맡을테니 플레이어 정신체에게 가름 무리를 몰살하라고 지시한다.

그런데 여기서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하는데 제라툴이 자츠를 죽이는 과정에서 제라툴과 초월체의 의식이 연결되어 초월체가 아이어의 위치를 알게 된 것이다! 그 후 기절에서 깨어난 초월체는 아이어 침공 전에 암흑 기사가 차 행성에서 탈출하지 못하게 하여 퇴로가 막힌 태사다르와 제라툴의 병력은 차 행성에 고립되어 뿔뿔이 흩어진다. 제라툴을 포함한 암흑 기사들은 케리건을 피해 차 행성에 있는 감염된 테란 사령부 안에 숨었고 암흑 기사들을 찾아다닌 태사다르와 다시 만난다. 그 후 태사다르의 설득으로 제라툴과 암흑 기사단은 오랜만에 아이어로 돌아오지만 멍청한 대의회는 암흑 기사단을 이단자 취급하고 그런 암흑 기사단과 함께하는 태사다르를 반역자로 간주하여 프로토스끼리 아이어에서 내전을 벌인다. 결국 동족끼리 죽고 죽이는걸 보고 싶지 않았던 태사다르는 스스로 체포되어 정지장에 감금 당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