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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슈가 리타이어한 화인 143화에서 엔딩 코멘트가 '''「운명에 저항해온 사나이 낫슈. 미소를 짓고 홀로 여행을 떠나다.」''' 라는 거였는데 운명에 저항하기는 커녕 바리안으로서 운명에 순응하고 적극적으로 따라가 과거 동료들에게 엄청난 민폐를 끼친 낫슈에겐 전혀 맞지 않은 코맨트였고 이때문에 안그래도 낫슈에게 불만이 많았던 시청자들은 저 코맨트를 보고 폭주해서 낫슈와 쿠와바라 사토시를 가루가 되도록 엄청나게 깠었다. 당시 [[루리웹]] 거주 유희왕 팬덤에서는 저 코맨트를  「운명에 굴복한 사나이 낫슈, 미소를 지으며 빅엿을 먹이다.」 라는 식으로 비틀어서 까고 있으며 틀린 말이 없는지라 SNS및 타 유희왕 관련 커뮤니티에도 퍼져서 고정멘트가 되어버렸다.
제알이 종영한뒤 시간이 꽤 흘러서 유희왕 관련 커뮤니티에는 낫슈를 대놓고 까거나 비하하는 글들은 많이 사라졌지만 행적때문에 여전히 낫슈에 대해 반감을 가진 팬덤은 많은지라 엔딩 코맨트, 칠황 고인드립, 한입으로 두말하기등으로 비하성 목적으로 [[네타 캐릭터]]화가 되어 종종 까이고 있다. 보통 비하성 네타 캐릭터들은 제작진, 작가측에서 일부러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낫슈는 특이하게 감독의 편애를 받고 있지만 팬덤에서 비하 캐릭터로 인식되는 케이스이다.
그의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인 [[NO.101 사일런트 아너즈 아크나이트]]와 [[CNO.1O1 사일런트 아너즈 다크 나이트]]의 성능은 애니판은 물론이고 OCG에서도 매우 좋아서 엑스트라 덱에는 많이 들어가는 카드이다. 오죽하면 낫슈는 싫어도 낫슈가 쓴 카드는 못버리겠다는 일부 게임 유저들의 발언도 있다고 한다.
이어서 낫슈가 비판이 그만큼 많다는 것은 제알 방영당시 샤크팬덤이 많았던 것도 한몫했고 제알에 대한 애정과 아쉬움때문에 관심을 엄청나게 받았다는 소리인지라 낫슈에 대한 일부 제알팬덤, 샤크팬덤은 [[애증]]의 대상으로 보고 있기도 하다.

2015년 4월 23일 (목) 02:03 판

유희왕 ZEXAL/등장인물
바리안 세계
돈 사우전드
바리안 칠황
#0100FF 도르베 메라그 벡터 아리트 기라그 미자엘

ナッシュ/Nash

#0100FF(125화 소개)

소개

유희왕 ZEXAL의 등장인물. 바리안 세계의 존재이자 바리안 칠황의 일원중 하나. 이름의 어원은 북두칠성의 에타(Η)성 알카이드(Alkaid).의 이명인 배네트내시(Benetnash)이다. 즉 낫슈는 일본식 표기이며 표준법에 맞추면 내시(내쉬)나쉬가 옳다.

5기 99화에 이름이 언급되었고 벡터의 말에 따르면 칠황의 진짜 리더이자 메라그와 같이 행방불명이 된지 오래되었다고 한다. 그의 부재에 잠시 칠황의 리더직을 맡은 도르베는 낫슈와 절친한 친구사이였고 낫슈와 메라그가 돌아오면 넘버즈 회수및 바리안 세계의 전력이 다 모일꺼라고 믿고 낫슈의 행방을 찾고 있다. 벡터와 도르베의 말에 따르면 칠황 개개인이 강한만큼 리더인 낫슈는 제일 강하며 그렇기에 도르베는 낫슈와 메라그의 행방을 필사적으로 찾고 있었다.

정체

"리오... 난 널 지키지 못했어. 이게 우리의 진짜 기억인 걸까? 나의 '카미시로 료가'로서 기억은 그날, 그때 끝나버렸어. 그 날 이후로 내몸에 낫슈가? #FF0000(121화에서 기억을 찾으며)
유우마, 내가 너의 적이였다니...(121화에서 절망을 하며)

낫슈의 정체는 카미시로 료가(神代 凌牙(かみしろりょうが) / Kamishiro Ryoga)였다. 돈 사우전드의 발언과 131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벡터에 의해 메라그와 같이 살해당한 뒤 어비스 스플래시의 도움을 받아 인간으로 환생해서 츠쿠모 유우마와 유대를 나누며 같이 지냈었다.

그런고로 성우는 마스다 토시키.

작중행적

비판

유희왕 ZEXAL은 물론이고 유희왕 시리즈내에서 안티들이 독보적으로 매우 많은 캐릭터로 이해할 수 없는 행동과 모순적인 발언및 매화마다 박쥐처럼 태도를 바꾸는 행적으로 방영당시 매화마다 비판을 받았다. 한국에서는 언어장난으로 낫슈레기, 낫통슈, 둘을 합쳐 낫통슈레기라는 별명을 붙였으며 각종 애니 커뮤니티, 유희왕 관련 커뮤니티는 물론이고 SNS등지에서도 매회 작품평을 깎아먹는 사상 지뢰캐릭터에서 발암물질취급까지 할 정도로 낫슈의 행적은 대부분의 시청자들에게 반감이 매우 큰편이다. 이는 한국만 아니라 일본본토에서도 낫슈는 안좋은 평을 들은데다가 제알 안티 위키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행적은 시청자들의 동인설정으로 풀어야 한다.라는 비꼬는 서술을 넣기도 했다. 심지어 제알과 낫슈의 극단적인 안티가 아닌 중립적인 팬덤에서도 낫슈의 행적은 옹호하기는 커녕 어느정도 선을 지켜서 안좋은 소리를 할 정도로 제알의 비판의 끝은 낫슈 비판으로 끝난다고 보면 될 정도로 문제가 매우 많은 캐릭터이다. 제알을 시청한 사람들중 10명에서 적게는 약 6, 7명, 많게는 8, 9명정도가 낫슈를 싫어하거나 불만을 표시한다고 보면 된다.

낫슈가 크게 비판받는 부분들은 다음과 같은데 이는 유희왕 제알 특유의 부족한 설명과 불친절한 전개및 급전개가 낫슈의 단점과 얽히다가 143화에서 다 폭파해버려서 안티들이 엄청나게 늘었다고 보면 된다.

바리안 세계를 지킨답시고 아스트랄 세계는 물론이고 본인이 잠시나마 살았던 인간계까지 소멸시킨다는 매우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했는데 이는 다른 칠황들도 생각은 물론이고 실천을 하지 않은 행동이다. 도르베도 넘버즈들을 모아서 아스트랄 세계에 대항한다는 식으로 생각했지 아스트랄계는 물론이고 관계없는 인간계까지 멸망을 하겠다는 생각은 전혀 안했다. 물론 아스트랄 세계가 카오스를 부정한답시고 바리안 세계를 먼저 멸망시킬려고 했지만 작중 묘사로 신인 돈 사우전드를 봉인했고 아스트랄을 인간계에 보낸 것을 빼면 바리안 세계의 주민들을 학살한다는등 별다른 행동을 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퍼스트때는 텐조 하루토에게 잦은 테러에 시달렸다. 아스트랄계의 신인 엘리파스는 아예 휴전선언을 했고 유우마와 낫슈가 돈 사우전드와 듀얼을 할때는 누메론 네트워크를 파괴하기 위해서 아예 바리안 세계 멸망선언을 철회, 유우마와 낫슈를 위해서 스스로 목숨을 희생했다. 그리고 아스트랄 세계에서는 낫슈본인이 그렇게 아꼈던 이리스와 같은 동년배인 어린아이들은 물론이고 무고한 시민들도 엄청 많았던데다가 인간계는 고래싸움에 새우등이 터진 꼴로 무고한 사람들이 대학살을 당했다. 즉 낫슈는 아무 관계없는 타인들에게 사형선고를 내린거나 다를 바 없다.

이어서 유우마는 본인이 직접 엘리파스와 듀얼을 하면서 휴전명령을 겨우 따냈고 바리안 세계와 아스트랄 세계, 인간계가 서로 싸우지 않고 서로 같이 공존하며 살아갈 방법을 필사적으로 찾으며 낫슈못지 않게 엄청나게 고생을 했는데 낫슈는 이를 무시하고 노력하기는 커녕 내가 선택한 길이니 끝을 보겠다면서 증오를 증오로 갚아버리겠다고 생고집을 부렸다. 게다가 본인이 먼저 유우마를 또 배신때리고 싸움을 걸었으면서 유우마가 NO.39 비욘드 더 호프CX 기망황 바리안을 베어버리자 "언제까지 나의.. 우리들의 꿈을 방해할 생각이냐! 유우마! 아스트랄!"이라며 적반하장식으로 화를 냈다. 이렇게 본인이 스스로 한 선택을 운명이라 어쩔 수 없다면서 자기합리화를 하거나 불리해지면 상대를 탓하며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낫슈의 행동은 이기주의자의 표본이라고 볼 수 밖에 없는데 애당초 칠황의 생각이 다 똑같을 리가 없고 심지어 대화를 나눈 장면조차 없었는데다가 칠황의 꿈이라는 것은 사실상 자기 꿈을 둔갑시킨 것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 심지어 기망황 바리안의 재료로 쓰인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는 칠황의 힘 이전에 돈 사우전드가 칠황들의 인생을 나락에 빠뜨린 저주그 자체이다. 즉 기망황 바리안의 낫슈의 사사로운 꿈과 돈 사우전드의 저주의 집결체나 다를 바 없는 존재라고 볼 수 밖에 없다.

위에 내용을 토대로 필요할때는 아군이 되었다가 필요없어지면 바로 버리는 토사구팽을 반복했는데 본인이 희망의 유대라는 함정카드를 발동하면서 유우마, 카이토와 함께 "이것이 우리들의 유대다!"라고 해놓고서는 돈 사우전드와의 듀얼이 끝나자 바로 유우마를 배신때렸다. 이는 유우마만 아닌 벡터를 비롯한 다른 칠황들에게도 마찬가지라서 전생을 포함해서 자신의 인생을 망쳐놓은 벡터를 구할려는 유우마에게 "그 녀석은 마음이 없어! 구해줘도 또 배신을 때릴 뿐이야!" 라고 해놓고서는 본인이 직접 듀얼로 쓰러뜨려놓고선 자신이 지키지 못한 동료들 가운데에 벡터를 끼워놓는 만행을 저질렀다.[1] 이는 본의아니게 고인드립당한 벡터만 아닌 낫슈를 위해 벡터와 듀얼하다가 살해당한 도르베와 메라그를 욕보인 행동인데 메라그는 벡터에게 전생을 포함해서 세번이나 살해당한 인물이다. 심지어 아리트, 기라그, 미자엘은 유우마를 믿고 죽은 이유가 어떻게든 유우마가 돈 사우전드를 쓰러뜨려달라는 부탁은 물론이고 바리안 세계를 지켜줄꺼라는 희망을 맡기고 죽은 거였는데 낫슈가 유우마를 바로 배신때리면서 척을 지은건 저 셋의 의도를 욕보였다고 볼 수 밖에 없는 행동이였다. 그리고 낫슈는 자세한 심리묘사가 안나왔지만 성향과 141화의 대화를 보면 바리안 세계와 자신들의 백성을 지킨다는건 명분이였고 내심은 본인의 증오심을 풀기 위해서 막나가는 행동을 했다고 볼 수 밖에 없다.

전생에서 본인의 기억을 조작하지 않고 돈 사우전드가 낫슈 주변의 인물들을 조작해서 인생을 망가뜨리는 식으로 증오심과 분노, 슬픔의 감정을 넣어서 바리안 세계로 이끌었다는걸 낫슈 본인도 알고 있었고 본인의 행보들을 인정했다. 하지만 이런 운명에 저항하거나 바꿀려는 노력을 하기는 커녕 바꿀 수 없는 운명이라며 방관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볼 수 밖에 없다.

  1. 오죽하면 팬덤에서는 벡터를 고인드립한 낫슈를 133화에서 리오토큰으로 메라그를 농락한 복수라고 했을 정도로 난리가 났었다. 그래서 벡터는 유우마의 손패에 무지개 크리보를 발동시켜서 낫슈에게 복수를 했다는 웃지못할 농담들이 각종 커뮤니티에 나왔었을 정도이다.

왜 이렇게 되었는가?

제알 작품의 악평과 낫슈의 안티들이 매우 많은 이유는 외적으로는 제알 총감독 쿠와바라 사토시의 도를 넘은 편애와 그로 인한 극단적으로 나아간 자기 취향식 전개가 제일 큰 문제였다. 내적으로는 낫슈의 중구난방 캐릭터성과 샤크때보다 심해진 민폐행적, 전의 설정들을 붕괴시키는 전개, 부족한 설명들이 이미지를 깎이는데 한몫을 했다고 볼 수 있다. 낫슈의 행동을 납득시켜줄 심리묘사도 너무 없었던데다가 그나마 나온 묘사도 뜬구름잡기에 모순적이여서 시청자들에게 납득은 커녕 반발만 샀었다.

민폐부분에서는 낫슈는 1화 샤크시절때만 해도 본인이 불행해지거나 일이 안풀리면 자신의 불행에 심취해서 애꿎은 타인에게 패악을 부리면서 불행하게 만드는 매우 극단적이고 자기파괴적인 성격의 소유자였다. 그러나 이 부분은 유우마와 만나고 인격적으로 성장하면서 잠시 나아지는 듯이 보였지만 낫슈가 되면서 성장은 커녕 다시 타인에게 패악을 부리는 성격으로 되돌아갔는데 이 부정적인 부분이 안좋게 틀어지고 커져버리면서 막나간 것이 문제였다. 결국 IV를 스스로 소멸시키고 본인의 세계를 지킨답시고 아스트랄 세계와 인간계, 유우마네를 소멸시키겠다는 극단적인 행동은 1차적으로 시청자들과 샤크의 성장성과 인간적인 면에 감화된 팬들도 뒤돌아서게 만들었었다. 비판항목에 언급된 것처럼 인간계는 그냥 두세계의 대립에 말려든 최대 피해자이고 아스트랄계에서는 시민들이 많았는데 어쩔 수 없다는 이유로 합리화하는 낫슈의 행동은 위선자, 학살자라고 욕먹어도 할 말이 없다.

그리고 낫슈는 캐릭터성과 성향도 과할 수준으로 너무 많았던 것이 문제였다. 일단 작중내내 낫슈가 샤크시절부터 출연한 에피소드내내 「타인에게 패악질을 부리는 성격파탄자, 주인공에게 감화되어 성장해가는 간지 라이벌 → 운명에 절망해서 타락한 라이벌, 비극적인 운명을 업은 영웅, 칠황의 리더이자 자신의 세계를 위한답시고 전 동료들과 세계들을 파멸시킬려는 악역, 자신의 백성들과 동료의 유대를 생각하는 멋있는 리더, 최후에는 주인공을 인정하고 뒤를 맡기는 최종보스」등 서브컬쳐계라면 인기가 있을 캐릭터성들을 다 죄다 가지고 있었다. 즉 낫슈의 모순적인 행적과 발언등 문제점중 외적인 부분은 가뜩이나 안맞는 캐릭터성들을 죄다 가지고 있었는데 각화마다 포지션과 성향이 달라지고 대사또한 전(前)화에서 말한 것을 부정하는 등 개연성을 생각안하고 넣어버려서 문제점을 일으킨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일단 쿠와바라 사토시 감독은 낫슈를 「바리안이라는 운명에 어쩔 수 없이 순응했고 유우마와는 운명과 행동때문에 대립하며 차갑게 대하지만 내심은 유우마를 소중히 여기고 다시 돌아가고 싶어하는 마음을 가졌다. 」 라는 생각으로 낫슈를 저렇게 표현한 것이였다고 볼 수 있지만 낫슈에 대한 심리묘사가 너무 적었고 행동에 대한 당위성도 너무 부족했기 때문에 결국 시청자들에게는 「상황을 생각하지 않고 이랬다 저랬다한다. 본인이 전에 한 말을 까먹었나, 치매걸린 것 같다. 왜 자꾸 저런 식으로 고집을 부리냐.」라는 악평만 들었다. 즉 감독은 낫슈와 메라그를 갈등을 가지고 있는 나름대로 입체적인 캐릭터로 만들고 싶어했었는데 역량부족으로 다중인격자, 앞뒤가 안맞는 캐릭터, 줏대없는 박쥐로 만들어버린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심리묘사면에서는 낫슈는 나름대로 본인의 파멸적인 운명을 바꿔보고 싶었고 전생에 지키지 못한 백성들을 현생에서라도 지켜보기 위해 바리안이라는 운명을 따를려고 했던 것으로 보였다. 그리고 메라그와 대화에서도 유우마와의 대화에서도 백성들 마저 바리안 세계로 쫓아버렸고 자신을 이렇게 만든 자들(아스트랄 세계, 돈사우전드)에 대한 증오심을 표출하며 최종적으로 나의 증오를 풀 수 없고 내가 선택했으니 끝을 보겠다.라는 발언으로 사실은 본인의 증오심을 풀려는 패악적인 면모를 드러내며 유우마와 척을 짓게 되었다. 이를 보아 낫슈는 바리안 세계와 백성들을 지키고는 싶지만 내심으로는 증오심때문에 미쳐서 다 파괴하려는 마음을 가진 것으로 보이는데 문제는 증오심을 대놓고 드러내고는 다음화에 또 바리안 세계와 백성, 동료들을 지키고 싶어하는 좋은 리더로 막 미화되면서 유우마와 아스트랄의 입을 빌려 낫슈의 행동을 대놓고 옹호한것이 크나큰 문제가 되었었다.

비판항목에서도 언급된 유우마에게 호의적인 칠황 3명(아리트, 기라그, 미자엘)과 벡터를 본인이 지키지 못한 동료드립을 치면서 팬덤에서는 왜 자기 편이 아닌 애들까지 들먹이냐고 특히 벡터는 리오토큰 복수를 하는거냐라고 엄청나게 까였었는데 이부분에서 낫슈가 욕을 먹는 이유 1차는 스토리상으로 최종보스가 되었었어야 하는 돈 사우전드를 밀어내고 본인이 최종보스가 되어버리면서 모든 전개와 유우마와 본인의 인간관계들은 물론이고 낫슈의 성격마저 틀어놓았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지키지 못한 동료들을 회상하는 씬은 유우마 본인이 하거나 아니면 돈 사우드전에서 낫슈가 했다면 보다 자연스러웠을 것인데 낫슈와 유우마의 듀얼에서 나와버리는 바람에 꼬인 것이다. 특히 낫슈는 샤크때도 그랬었지만 유우마와 다르게 자신에게 해를 입힌 녀석들은 절대로 용서하는 성격이 아니며 그냥 내비두고 선을 긋는 타입이다. 그런데 전생과 현생에서 엄청난 피해를 입히고 소중한 사람 2명을 죽인 벡터는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존재이고 끝내 끝까지 유우마에게 구해주지 말라며 증오심을 대놓고 보였는데 갑자기 벡터를 본인의 동료마냥 대하는 것은 결국 낫슈의 본 성격을 생각도 안하고 칠황들과 같이 있고 유대를 회상하는 낫슈가 멋있어보이니까 생각없이 넣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2차는 아리트, 기라그, 미자엘은 최후의 순간엔 유우마에게 매우 호의적이였고 아리트는 죽는 끝내 유우마를 만나서 좋았다고 말했을 정도로 세명중에서 유우마에 대한 호감을 대놓고 표시한 인물이다. 기라그역시 본인의 절친인 아리트가 유우마를 믿어서 본인도 유우마에게 뒤를 맡기고 벡터로부터 유우마를 보호하고 죽었고 미자엘은 아예 카이토가 유우마를 믿고 죽었기때문에 유우마에게 본인의 희망을 맡긴 인물이다. 또한 벡터는 최후에도 유우마를 죽이려고 발악했었지만 끝내 자신을 믿는 유우마에게 감화되어서 스스로 자살하는걸 택했다. 이 정도로 칠황들 절반이 유우마를 굉장히 지지했다고 볼 수 있는데 유우마 vs 낫슈 듀얼전에서 4명이 낫슈의 곁에 있고 그를 지지하는 듯한 연출을 보이는 바람에 논란을 일으킨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외적인 면에서는 감독은 전에 트위터를 했었을때도 샤크관련 발언을 많이 하고 상세한 프로필과 성향을 공개하거나 세컨드 90화에선 카미시로 남매 전용 오프닝을 만드는등 샤크에 대한 편애를 노골적으로 많이 드러냈었다. 그중 사례로는 트위터에다가 IV와 샤크가 서로 듀얼을 하고 싶어하는 모습이 보고 싶다는 내용이였는데 그때 당시 제알 방영때 딱 샤크와 IV가 듀얼을 하던 화였고 이에 쿠와바라 사토시는 트위터에다가 자신의 바램이 이루어져서 좋다라는 감상평을 남겨서 논란을 일으켰다. 이때문에 팬덤에서는 쿠와바라 사토시를 샤크가 멋있게 보이게 하고 싶으면 감독의 권한을 남용해서 전개를 뜯어고친다는 설이 대세였고 그 예시로 벡터가 있다. 벡터는 스스로 유우마와 아스트랄을 직접 없애버리기 위해서 1기때는 닥터 페이커와 트론을 이용했고 신게츠 레이로 위장해서 유우마의 친구인척했고 패배해버리니까 아예 돈 사우전드를 부활시킬 정도로 유우마와 아스트랄과 아치 에너미 플래그를 세운 인물이였다. 애초에 본인이 퍼스트 흑막이였던데다가 스토리상의 만악의 근원인 돈 사우전드를 부활시킨 것만 봐도 벡터는 메인 악역겸 스토리 중심에 선 존재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요약하면 벡터는 태생부터 유우마와 아스트랄과 엮였어야 하는 포지션에 속해있었다. 그런데 이런 벡터가 갑자기 낫슈와 숙적 플래그를 세우면서 유우마와 아스트랄간의 재대결, 스토리 떡밥회수는 흐지부지해져버렸고 벡터의 전생과거사도 낫슈와 대결 하나를 위해서 3번이나 수정되어버리고 결국 벡터는 허무하게 가버렸다. 이때문에 오죽하면 벡터가 갑자기 인기를 끄니까 유우마보다는 최애캐인 샤크와 엮어서 샤크의 활약을 늘리는 식으로 멋있게 만들고 싶었냐는 의혹이 있었다. 벡터만 아니라 낫슈 띄우기 희생양으로는 츠쿠모 유우마와 아스트랄, 도르베, 카미시로 리오등이 있는데 유우마는 6기 내내 샤크를 부르짖거나 샤크를 은근슬쩍 옹호하는 발언으로 실추를 샀고 아스트랄은 아예 메인 스토리에서 밀려나 반 공기화가 되어버렸다. 이어서 도르베도 처음에는 그래도 칠황의 리더로 나름대로 카리스마를 갖춘 인물이였는데 낫슈가 등장하자 낫슈만 찾는 인간이 되어버렸으며 리오또한 당차고 능동적인 제알 등장 여캐중 몇안되는 여캐중 하나였는데 낫슈의 비극적인 운명 띄우기용으로 희생되어 그녀는 메라그가 되면서 수동적이고 조용한 전통적인 여성상으로 변질되어버렸다. 이때문에 샤크팬덤만 아니라 유우마, 아스트랄을 비롯해 샤크와 엮인 다른 캐릭터 팬덤에서는 낫슈를 눈가셔하거나 더 나아가 낫슈가 매우 싫다고 발언을 말할 정도다. 낫슈를 좋아하는 팬덤에서도 왜 캐릭터를 이렇게 망가뜨렸는지 이해가 안된다며 감독을 질타하는 의견이 많을 정도이다.

정리하자면 낫슈는 샤크로서는 유우마의 라이벌이기도 하지만 바리안 세계의 왕으로서는 유우마와 사상적으로 대립하는 숙적으로 작중에서 보인 극단적인 행동등 심각한 민폐행적은 낫슈의 그릇된 사상을 보여주는 하나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최종전개로는 유우마가 옳았고 낫슈는 틀림으로서 패배하는 전개로 인정하는 식이였었어야 하는데 중간에 보인 감독의 편애와 무리수 실드, 유우마와 샤크의 갈등에 대한 집착, 최종적으로 누메론 코드및 메인 스토리와 관계가 아예 없는 낫슈가 최종보스가 되는바람에 틀어져 낫슈라는 캐릭터는 이도저도 아니게 되어버려 전개가 이상하게 꼬인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기타

낫슈가 리타이어한 화인 143화에서 엔딩 코멘트가 「운명에 저항해온 사나이 낫슈. 미소를 짓고 홀로 여행을 떠나다.」 라는 거였는데 운명에 저항하기는 커녕 바리안으로서 운명에 순응하고 적극적으로 따라가 과거 동료들에게 엄청난 민폐를 끼친 낫슈에겐 전혀 맞지 않은 코맨트였고 이때문에 안그래도 낫슈에게 불만이 많았던 시청자들은 저 코맨트를 보고 폭주해서 낫슈와 쿠와바라 사토시를 가루가 되도록 엄청나게 깠었다. 당시 루리웹 거주 유희왕 팬덤에서는 저 코맨트를 「운명에 굴복한 사나이 낫슈, 미소를 지으며 빅엿을 먹이다.」 라는 식으로 비틀어서 까고 있으며 틀린 말이 없는지라 SNS및 타 유희왕 관련 커뮤니티에도 퍼져서 고정멘트가 되어버렸다.

제알이 종영한뒤 시간이 꽤 흘러서 유희왕 관련 커뮤니티에는 낫슈를 대놓고 까거나 비하하는 글들은 많이 사라졌지만 행적때문에 여전히 낫슈에 대해 반감을 가진 팬덤은 많은지라 엔딩 코맨트, 칠황 고인드립, 한입으로 두말하기등으로 비하성 목적으로 네타 캐릭터화가 되어 종종 까이고 있다. 보통 비하성 네타 캐릭터들은 제작진, 작가측에서 일부러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낫슈는 특이하게 감독의 편애를 받고 있지만 팬덤에서 비하 캐릭터로 인식되는 케이스이다.

그의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NO.101 사일런트 아너즈 아크나이트CNO.1O1 사일런트 아너즈 다크 나이트의 성능은 애니판은 물론이고 OCG에서도 매우 좋아서 엑스트라 덱에는 많이 들어가는 카드이다. 오죽하면 낫슈는 싫어도 낫슈가 쓴 카드는 못버리겠다는 일부 게임 유저들의 발언도 있다고 한다.

이어서 낫슈가 비판이 그만큼 많다는 것은 제알 방영당시 샤크팬덤이 많았던 것도 한몫했고 제알에 대한 애정과 아쉬움때문에 관심을 엄청나게 받았다는 소리인지라 낫슈에 대한 일부 제알팬덤, 샤크팬덤은 애증의 대상으로 보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