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라그

유희왕 ZEXAL/등장인물
바리안 세계
돈 사우전드
바리안 칠황
낫슈 도르베 메라그 벡터 아리트 기라그 미자엘

メラグ(Merag)/Marin[1]

소개[편집 | 원본 편집]

작렬하는 태양조차 순간동결! 얼음의 칼날 메라그!
— 125화, 소개

유희왕 ZEXAL의 등장인물. 바리안 세계의 존재이자 바리안 칠황의 일원중 하나. 이름의 어원은 북두칠성의 델타(Δ)성 메그레즈(Megrez).

이름은 5기 99화에서 언급되었으며 벡터의 말에 따르면 낫슈와 같이 행방불명된지 오래되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도르베는 낫슈와 메라그의 행방을 찾고 있었으며 낫슈와 다르게 메라그는 아예 존재자체가 언급이 되지 않았었다.

정체[편집 | 원본 편집]

내용 누설 주의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열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M라그.jpeg
"료가, 나도 료가의 운명에 어디든지 따라갈께."
— 121화, 샤크를 격려하며
"안타깝지만 지금 앞에 있는 난 메라그! 리오는 이제 더 이상 없어."
— 125화, 타케다 테츠오와 대립하며

메라그의 정체는 카미시로 리오(神代璃緒(かみしろ りお)/Kamishiro Rio)로 낫슈와 함께 벡터에게 살해당한 뒤 오빠와 함께 인간으로 환생해서 츠쿠모 유우마네와 같이 친구로 지냈었다. 이후 본인들의 정체를 깨닫자 바리안 세계로 넘어가 유우마의 적이 되었다. 별로 중요하지 않지만 칠황내 홍일점이기도 하다.

따라서 성우는 리오의 성우인 한 메구미.

작중 행적[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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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화에서 낫슈가 기억을 되찾자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낫슈와 같이 바리안 세계로 넘어가는 것을 결정하면서 전향을 했다. 5기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122화에서는 낫슈와 같이 바리안 모습으로 나타나 벡터에게 "오랜만이네 벡터, 벌써 잊었나? 쌀쌀맞긴!"이라고 비아냥을 했다. 123화에서는 낫슈가 말을 할 때는 아무말도 안 했다.

125화에서 Mr.하트랜드가 유우마에게 반파되고 양산형 넘버즈들이 인간계에 뿌려지자 다른 칠황들과 함께 유우마 일행의 앞에 등장했다. 이때 인간계에 온 영향으로 리오의 모습으로 나타나자 유우마와 테츠오는 엄청나게 놀랐다. 이후 바리알포제로 바리안의 모습으로 변신한다. 이때 낫슈가 유우마와 공명한 부작용으로 쓰러지게 되자 그녀는 낫슈를 료가가 아닌 낫슈로 부르면서 완전히 바리안으로 각성한 것을 보였다. 낫슈의 명령으로 유우마를 추격할 때 추격하다가 테츠오가 자신을 막아서자 "왜 온거야? 친구를 보내기 위해서? 역시 너답네."라고 말하며 리오로서 추억은 남았다는 걸 보여주었다. 테츠오는 메라그의 말에 "저는 제 할일을 하는 것뿐입니다. 그건 리오씨 당신도 마찬가지예요!"라고 대답하지만 메라그는 "안타깝지만 지금 네 앞에 있는 난 메라그! 리오는 이제 더 이상 없어."라고 말하며 아예 선을 긋는다. 이후 테츠오와 듀얼을 시작하게 된다. No.103 신장령양 라그나 제로를 소환하며 그녀는 다시 "어때? 나는 몸도 마음도 이제 바리안이야" 라며 테츠오를 도발한다.

126화에서 낫슈가 본인의 카오스 힘으로 바리안즈 카오스 드로우를 시전, RUM-더 세븐스 원을 드로하자 메라그도 동시에 바리안즈 카오스 드로우로 신장령양 라그나 제로를 카오스 엑시즈 체인지, CNo.103 신장령양 라그나 인피니티로 랭크업을 한다. 이후 듀얼로 테츠오를 쓰러뜨리고는 테츠오의 마음은 잘 알지만 지금의 자신에게 그러는 건 민폐라며 냉정하게 말한다. 하지만 바리안 세계의 양분이 되어 흝어지는 테츠오를 보며 눈물을 흘리고는 고개를 숙인다.

127화 다음에는 다른 동료들과 함께 낫슈의 곁에서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낫슈에게 유우마를 추적하라는 명령을 듣고 흝어진다. 이후 도르베와 같이 날아다니다가 다이슨 스피어를 보고 미자엘V, III의 듀얼을 보게 된다. 이때 미자엘에게 얼른 유우마를 추적하라는 말을 듣고 떠날려는 순간 브이가 친 결계때문에 못빠져나오게 되어서 도르베와 함께 강제로 듀얼을 관람하게 된다.

127화와 128화에서는 도르베와 갤럭시 아이즈 타키온 드래곤의 힘에 대해서 해설역을 맡다가 끝내 브이와 쓰리가 패배하고 사망하자 안타깝다는 표정을 짓는다. 이후 이번화내내 등장을 안 하다가 130화 c파트에서 등장을 하는데 도르베와 같이 바리안 세계에 갔다가 벡터에게 배신당하며 흡수당할 위기에 처하고 만다. 131화에서 벡터가 돈 사우전드와 하나가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자신에게 떠나라는 도르베에게 지금의 벡터는 혼자막기에는 힘드니까 같이 막을 수밖에 없다면서 바리알포제로 바리안 모드로 전환, 도르베와 함께 듀얼을 하게 된다. 처음에는 도르베의 No.102 홀리 라이트닝 글로리어스 헤일로와 본인의 No.103 신장령양 라그나 제로의 연계콤보로 벡터의 라이프를 반토막내지만 벡터는 돈 사우전드의 옥좌 효과와 No.43 혼백괴뢰귀 소울 마리오네터의 효과로 라이프를 회복하고 이후 메라그의 라이프를 반토막내버린다. 그리고 또다시 콤보를 발동해 메라그의 라이프를 반토막내버려서 500으로 만들고 메라그는 만신창이가 돼 버린다. 그리고 벡터에게 조롱을 당하고는 그때 기억이 돌아오지 않았냐며 비아냥하자 메라그는 그때 본인에게 아직 되찾지 못한 기억이 있다는 걸 알고 의문을 품는 순간 벡터에게 "네년과 낫슈를 죽인 건 바로 나다!" 라는 말을 듣고 그때 자신과 낫슈는 벡터에게 죽었고 진짜 카미시로 남매의 몸에 빙의해 환생했다는 걸 기억해낸다. 그리고 자신과 낫슈를 불행하게 만든 벡터에게 분노에 차서 피눈물을 흘리고는 얼마나 괴로워했냐고 반문한다. 이후 바리안즈 카오스 드로우로 랭크업 매직 더 세븐스 원을 드로우해서 신장령양 라그나 제로를 신장령양 라그나 인피니티로 랭크업을 한 뒤 벡터를 자기손으로 죽이겠다고 다짐한다.

129화에 이어서 메라그는 마법카드 제로 블레이드와 디스토션 크리스탈 콤보로 라그나 인피니티의 공격력과 공격횟수를 올리고는 벡터의 라이프를 반토막내는 식으로 세번공격하나 마지막 공격에서 벡터가 깔아놓은 함정카드에 가로막혀 콤보가 실패한다. 하지만 이는 메라그의 계획으로 벡터가 소울 마리오네터로 자신을 공격한 순간 디스토션 크리스탈의 효과로 라그나 인피니티의 공격력을 올려서 벡터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이 목표였다. 벡터는 돈 사우전드의 말을 듣고 당황해서 소울 마리오네터의 효과발동을 중지시키고 메라그는 그런 벡터를 조롱하면서 턴 엔드를 선언한다. 하지만 열받은 벡터는 다시 도발할 셈으로 잡힌 낫슈를 메라그와 도르베에게 보여주는데 여태까지 벡터가 흡수한 라이프가 다 낫슈의 생명이었다는 걸 알고 자신때문에 낫슈가 괴로워하고 있다는 것 때문에 전의를 상실하고 만다. 이후 도르베가 대신해서 벡터를 없애려고 하지만 도르베마저 실패하고 그의 라이프는 1로 되어버린다. 벡터는 함정효과를 이용해서 도르베와 메라그를날려버리려고 하지만 도르베는 카운터 함정 세인트 실드를 발동해서 라그나 인피니티의 공격력을 올리고 본인은 세인트 실드의 다른 효과로 모든 대미지를 흡수하고 메라그의 눈앞에서 사망한다. 메라그는 도르베의 희생에 눈물을 흘리며 라그나 인피니티로 소울 마리오네터를 반파하는데 성공한다. 메라그는 안도하는 순간 벡터가 멀쩡히 있는 것을 보고 놀라게 된다.

131화에서 알고보니 벡터는 돈 사우전드의 옥좌의 또 다른 효과를 발동해서 공격을 무효화해 버틴거였고 결국 도르베의 죽음은 의미가 없게 돼 버렸다. 벡터는 비웃더니 바로 소울 마리오네터를 카오스 엑시즈 체인지를 해서 CNo.43 혼백괴뢰귀신 카오스 마리오네터로 랭크업을 한다. 그 다음에는 마법 카드 커스트 카오스를 발동시켜 라그나 인피니티의 효과발동을 막아버리고 카오스 마리오네터의 효과를 사용해 메라그의 현 라이프와 똑같은 공격력을 가진 혼백 토큰을 복사당하게 된다.[2] 벡터는 공격력이 500밖에 안 되는 혼백토큰으로 공격력이 8600이나 되는 라그나 인피니티를 공격하는데 메라그는 왜 자폭하는지 이해가 안 되어서 당황하지만 알고보니 혼백토큰의 효과는 공격을 할 때마다 전투로 파괴되지 않고 전투로 발생하는 대미지 역시 무효화되며 동시에 상대 몬스터의 공격력을 본래 토큰의 공격력에 더하는 미친 효과를 가졌다는 것이었고 그녀는 이후 카오스 마리오네터의 공격력은 18600을 초과하고 메라그는 단념한다. 끝내 공격당하고 리오의 모습으로 돌아와 "료가..."라고 낫슈를 부른다.

"료가, 너와 함께 두 개의 운명을 같이 해서 행복했어. 그런데 이젠 헤어져야 되. 살아줘. 강하게 살아줘. 결코 너는 혼자가 아니야. 안녕... 료가..."

이후 심상세계에서 낫슈와 대화를 한다. 낫슈또한 그녀를 "리오.."라고 부른다. 그러고는 낫슈와 마지막 이별을 하고 다시 정신을 차려보자 그에게 생일선물로 준 커플링과 같이 땅바닥에 떨어지며 인간이었을적 본인들의 전생의 유년기를 회상하고는 "료가... 좀 더 너와 같이 있고 싶었어..!"라고 낫슈에게 못한 말을 생각하고는 육체는 양분으로 흡수된뒤 영혼은 벡터에게 흡수당한다.

최종화에서는 누메론 코드의 힘으로 다시 인간으로 부활해 카미시로 리오로 되돌아갔다.

유적의 전설[편집 | 원본 편집]

전생에서도 낫슈와 메라그는 쌍둥이 남매였다. 낫슈는 포세이돈 연합국의 수장이자 왕이었으며 그의 여동생인 메라그는 공주이자 연합국의 무녀로 같이 국가를 다스렸던 걸로 추정이 된다. 하지만 어떤 섬왕국의 왕이 쳐들어와 고르곤과 신을 이용해 나라가 위기에 처하자 메라그는 스스로 바다에 몸을 던져 신을 정화했다.

그와 동시에 그녀의 영혼은 No.94 극빙희 크리스탈 제로가 되었고 "오라버니, 이 나라를 세계를 지켜주세요." 라고 말하고는 사라졌다. 다른 칠황들의 유적의 넘버즈의 정령들은 칠황들의 친우이자 측근이라는 공통점이 있는데 아이러니하게 크리스탈 제로의 정령은 칠황인 메라그 본인이라는 특이점이 있다.

결국 그녀의 죽음으로 낫슈는 복수귀가 되어버렸고 전쟁끝에 또 부하들과 소중한 존재들을 잃어버리는 고통을 맛보았다.

또한 낫슈를 제외한 다른 칠황들처럼 메라그역시 돈 사우전드의 기억 왜곡 저주에 걸려 있었는데 작중 상황과 낫슈의 발언에 따르면 돈 사우전드는 그녀를 스스로 자살하게끔 선택하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비판[편집 | 원본 편집]

유희왕 시리즈에서 안티들이 매우 많은 낫슈만큼은 아니지만 이쪽도 꽤 이해가 안 되는 행동과 앞뒤가 안 맞는 발언등으로 제알 팬덤내에서 비판을 받고 있는 캐릭터이다.

메라그의 총 문제점은 요약하면 낫슈의 비극적인 스토리를 짜기 위한 플롯중 하나로 희생되어 기존의 리오의 능동적이고 당찬 알파걸적인 캐릭터성이 붕괴되어 전형적인 쌍팔년도 수동적인 히로인 캐릭터가 되어버렸고 비중조차 매우 없었기때문에 그녀에게 포커스가 맞추어질 만한 에피소드가 없었다는 것이 큰 문제점이였다.

사용 카드[편집 | 원본 편집]

몬스터 카드[편집 | 원본 편집]

엑시즈 몬스터[편집 | 원본 편집]

마법 카드[편집 | 원본 편집]

함정 카드[편집 | 원본 편집]

그런 거 없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 비중이 거의 없어 공기라고 놀림받는다. 크리스탈 제로의 정체도 그렇고 리오가 처음 등장했을 때는 떡밥을 뿌리면서 나름대로 비중은 있었지만 떡밥들이 다 회수되자 메인 스토리에서 빠져버린 게 문제다. 비판항목에 나온 문제점들 때문에 카미시로 리오의 팬덤에서도 메라그는 단순히 리오의 파생캐로 생각하거나 더 나아가 메라그 때문에 리오 이미지가 깎였다고 생각해서 싫어하는 경우도 있다. 이때문에 유희왕 팬덤에서는 DM의 미자키 안즈, GX의 미사와 다이치, 5d's의 다미크를 이은 제알의 대표 M라인이라고 놀려대고 있다.
  • 칠황들중에 대우도 매우 안습한데 전생을 포함해서 벡터에게 세번이나 죽었으며 심지어 도르베와 함께 진짜 전생의 기억을 찾지도 못하고 흡수당해버렸다. 심지어 본인의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역시 본인보다는 타인이 사용한 횟수가 많은 안습한 기록도 가지고 있다. 그녀가 등장한 횟수는 겨우 10화 남짓한 데다가 그나마 제대로 듀얼을 한 3화를 빼면 제대로 이긴 듀얼도 안 나왔고 갇혀버려서 타인의 듀얼을 강제로 관람하거나 바리안으로 돌아와서 단 하루밖에 안 되어 팀킬을 당하는 등 바리안 칠황의 모티브가 북두칠성이라서 그냥 끼워넣은 캐릭터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활약은 물론이고 비중이 너무 없다.
  • 리오 때와 전생 메라그 때와 달리 말투가 매우 다른데 카미시로 리오때는 존댓말을 쓰되 샤크에게만 반말을 썼지만 전생의 무녀인 메라그는 낫슈를 오라버니라 하는 등 낫슈에게도 존댓말을 쓰며 바리안인 메라그는 모두에게 반말을 쓴다. 단 2인칭으로 아나타(あなた)라고 하고 말끝마나 ~나사이(~なさい)를 붙이는 것 때문에 존댓말 어투를 쓰는 것 같지만 여성어를 쓰는 것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메라그의 말투는 존댓말로 해석하면 당신, 하세요로도 되지만 여성어로 해석하면 ~하렴, 하려무나, 하였니? 등으로 해석될 수 있다.
  • 메라그가 쓴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는 OCG화되면서 상당히 강력해졌다. 특히 라그나 제로는 체인효과가 들어갔고 공격력이 내려가야 몬스터를 파괴할 수 있는 애니판의 효과와 다르게 공격력이 전과 다르게 변화하면 무조건 파괴할 수 있어서 오빠의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처럼 우승덱에 필수 카드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각주

  1. 마린은 메라그의 북미판 이름이다. 도르베와 함께 북두칠성과 전혀 관계없는 이름으로 개명된 케이스.
  2. 효과 연출이 카오스 마리오네터의 입에서 실이 나와 메라그의 몸을 감고는 당겨버려서 뽑아내 본인과 닮은 인형을 만드는 식이었다. 덕분에 이 토큰은 팬덤에서는 리오토큰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