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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마그네틱]] 카드를 대체하는 카드. | 기존의 [[마그네틱]] 카드를 대체하는 [[스마트 카드]]. | ||
한국에서는 [[금융결제원]]이 정한 “금융IC카드표준”에 의해 [[현금카드]], [[전자화폐]], 보안 저장소가 통합된 전자 지갑으로 구상되었다. 한국에서 발행되는 IC 신용카드는 국제 표준인 EMV와 호환되며, 일반 금융IC카드도 표준안 자체에 ISO/IEC 7816에 대한 호환성을 확보해 두었다. | 한국에서는 [[금융결제원]]이 정한 “금융IC카드표준”에 의해 [[현금카드]], [[전자화폐]], 보안 저장소가 통합된 전자 지갑으로 구상되었다. 한국에서 발행되는 IC 신용카드는 국제 표준인 EMV와 호환되며, 일반 금융IC카드도 표준안 자체에 ISO/IEC 7816에 대한 호환성을 확보해 두었다. | ||
== 형태 및 기능 == | == 형태 및 기능 == |
2017년 4월 1일 (토) 20:35 판
개요
한국에서는 금융결제원이 정한 “금융IC카드표준”에 의해 현금카드, 전자화폐, 보안 저장소가 통합된 전자 지갑으로 구상되었다. 한국에서 발행되는 IC 신용카드는 국제 표준인 EMV와 호환되며, 일반 금융IC카드도 표준안 자체에 ISO/IEC 7816에 대한 호환성을 확보해 두었다.
형태 및 기능
IC카드와 기존 마그네틱 카드의 다른 점은 전면에 약 1cm 크기의 노란색 금속 조각이 있다. 이 금속 조각은 집적회로며, 자체적인 암호화를 할 수 있다. 그리고 컴퓨터에 연결할 수 있는 IC카드 리더기가 있다면 그곳에 데이터를 저장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용량이 너무 작아서 공인인증서 하나 우겨넣는 정도로 쓰인다.
사실 금결원의 금융IC카드 표준안에는 모두 5가지 기능이 정의되어 있다. 온갖 잡다한 기능이 다 들어 있지만 물론 금결원의 희망사항일 뿐이고, 실제로는 현금카드만 근근히 쓰이는 상태. 나라사랑카드나 비자금 은닉을 통해 전자통장도 사용하는 모습이 보인다. 일부 대형 가맹점에서는 금융IC 결제가 강제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도입
뒷면에 검은 띠가 둘러져 있는 마그네틱 카드는 자성을 이용해 검은 띠에 카드 정보를 기록해 두고 리더기에 읽혀서 이용하는 방법이었는데, 기록할 때 암호화 따위없이 생으로 정보를 기록해 둬서 카드 복제 등의 휴유증이 심각했다. 이에 국내에서 2002년부터 IC카드[1] 시범도입이 시작되었으며, 정부는 현금카드는 2005년까지, 신용카드는 2008년까지 IC카드로 전면교체하기로 목표를 세웠다. 그리고 결과는 2012년에 보다시피 완전히 실패했다.
틀:날짜/출력부터 영업시간 내 ATM에서 마그네틱 카드 거래가 제한되어 은행 창구에는 기존 마그네틱 카드를 IC카드로 전환하려는 고객들로 장사진을 이루었다. 결국 금융감독원이 6월로 미루기로 결정했다. 2016년부터 새로 가입하는 신용카드 가맹점은 IC 우선 승인을 내도록 법제화하여 이 시기 이후 개업하거나 단말기를 교체한 상점에서는 IC 결제를 실시하고 있다.
해외에서
이것이 널리 쓰이는 유럽의 경우, 신용카드나 직불카드 결제는 모두 IC칩을 통해 이루어진다. 먼저 IC카드를 리더기에 꽃아 놓고, 신용카드 소유자가 리더기에 PIN[2]을 입력한다. 그러면 결제가 성립되는 것이다. 그래서 카드사가 고객에게 해외여행갈때 가까운 은행에서 카드 비밀번호를 등록하라고 입이 닳도록 전달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