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플라이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의 등장 악역. 사용하는 스탠드는 타워 오브 그레이

작중 행적

내용 누설 주의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열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죠타로 일행의 카이로행 비행기에 탑승하여 죠타로 일행을 습격한다. 승객으로 위장한 채 숨어있다가 화장실에 가는 척 하면서 자신의 스탠드 타워 오브 그레이가 죠타로 일행을 도발하기 위해 뿌려놓은 피를 보고 기절한 척을 한다. 이후 자세한 전투 내용은 타워 오브 그레이를 참고. 타워 오브 그레이가 하이어로팬트 그린의 법황의 결계에 온 몸이 꿰뚫리자 쓰러진 척 위장하고 있던 자신도 몸이 처참하게 망가져 본체를 들키고 만다. 그걸 본 카쿄인 노리아키는 "역겨운 스탠드에는 역겨운 본체가 붙어있는 법"이라고 평한다. 그러나 전투 후에도 기체가 이상하게 기울어짐을 느낀 죠셉 죠스타가 조종실로 가보는데... 조종사들은 이미 혀가 뽑혀 죽어 있었다! 타워 오브 그레이로 먼저 조종사부터 죽여 놨었던 것. 그리고 그레이플라이는 온몸에서 피를 흩뿌리며 일어나 DIO의 사주를 받은 스탠드 술사들이 앞으로 계속 나타나 여행을 방해할 것 이라며 "네놈들은 절대 DIO님께 도달하지 못할 것이다!"라며 저주를 퍼부으며 죽는다. 결국 죠셉 죠스타가 비행기를 긴급 착륙시켜 비행기는 홍콩 35km 앞바다에 불시착 한다.

무함마드 압둘의 설명에 의하면 DIO의 사주를 받기 전에도 비행기 사고를 위장하여 승객들을 죽이고 그 금품을 탈취하여 살아가는 등 전형적인 악역이었던 모양이다. 결국 그 업보에 걸맞는 최후를 당한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