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개토왕

고려 국방군 (토론 | 기여)님의 2017년 5월 28일 (일) 10:30 판 (→‎생애)
18세에 등극하여 호를 영락으로 하였다. 태왕의 은택이 황천에 미치고 위무는 사해에 떨쳤다.
-미상- ...아니한 것을 쓸어버리자 그 업에 사람들이 나라는 부유하고 백성은 은성하며 오곡이
풍성히 익었다. 하늘이 돌보지 아니하여 39세에 나라를 버리고 떠나시니 갑인년 9월 29일 을
유에 신릉으로 옮겨 모셨다.       -광개토대왕릉비                           
                          

국강상광개토경평안호태왕

한민족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정복군주

광개토태왕(생애:374년~412년, 제위:391년~412년)은 고구려의 19대 국왕으로 성은 계루부 씨이며 호는 담덕이다. 연호를 제정하고 광대한 영토를 정복하며 대제국 고구려를 이룩한 정복군주로서 한민족 최고의 전성기를 열고 수많은 원정전쟁에서 승리하면서 몰락 직전의 고구려를 동북아시아의 최강국 반열에 올려놓은 태왕이다.

생애

374년에 출생하여 386년에 세자로 책봉된다. 그가 즉위하기 전 고구려는 백제 근초고왕과의 전쟁에서 패배한 상흔을 지우고 소수림왕 대부터 진행되던 국가 재정비에 따라 어느정도 회복세를 보이며 국력을 회복하던 시기였다. 당시 국제 관계는 거란을 비롯한 유목부족들과 고구려의 주적인 전연이 북족에서 버티고 있는데다 진정한 숙적이라 할수 있는 백제 역시 고구려의 남쪽 국경을 위협하고 있었다. 이렇게 혼란스러운 시기에 392년 고구려의 태왕으로 즉위하자마자 그는 곧바로 정복활동을 펼치는데 첫 제물은 고국원왕을 전사시킨 원수 백제였다. 이 원정으로 고구려는 한강 이북을 장악했으며 한강 일대의 백제의 성 10여개가 함락되며 백제를 패퇴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