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틀:날짜/출력 KBS 연예가 중계에서 보도된 스타들의 악플 대처법에서 나왔던 내용으로 과거와는 달리 악플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대처법을 공개하면서 나오게 된 상황에서 소녀시대의 태연이 악플러에 대해 법적으로 적극 대응하는 모습이 나오고, 그에 대한 악플러들의 변명을 보도하던 중에 눈에 띈 내용 중 하나이다. 당시 원문은 다음과 같다.
“ 언니..제가 언니 인스타 보고 있다가 잠시 화장실다녀왔거등여.. 그때 저희집 고양이가 우연히 타자를 쳤나봐요.. 악플은 제가단게아니라 고양이가 단거에요ㅠㅠ 제발 선처해주세요 테이욘언니 ㅠㅠ “
이런 식으로 글을 썼다는 것 자체가 반성따위는 전혀 할 생각은 없고 상황을 모면하려는 변명이다. 그런데 고양이가 타자를 쳤다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변명이라고 쓴 것 자체가 웃음거리가 되면서 일종의 밈으로 자리잡아 유행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거기에 동시기의 대한민국 사회는 표현의 자유가 상당히 움츠러든 시기로 이와 맞물려서 기존의 코렁탕 드립이 등장할 수 있는 상황에서 이 고양이 드립을 사용하는 풍자가 더욱 퍼지게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