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뉴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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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별법==
==판별법==
*전에 들어본 적이 있는 뉴스 제공사인지 확인 : 유사언론이나 이름만 그럴듯하게 내세운 경우가 많다. 아예 가짜뉴스나 프로파간다를 목적으로 만든 사이비 언론사인 경우도 있으니 제공자를 최우선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전에 들어본 적이 있는 뉴스 제공사인지 확인 : 유사언론이나 이름만 그럴듯하게 내세운 경우가 많다. 아예 가짜뉴스나 프로파간다를 목적으로 만든 사이비 언론사인 경우도 있으니 제공자를 최우선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뉴스 소스를 확인 : 외신 보도를 인용하였다고 하는 경우에 써먹으면 좋은 방법이다. 실제 해외에 존재하는 언론사인지 아니면 그쪽 동네에서 가짜뉴스나 [[낚시]] 등을 목적으로 하는 곳을 소스로 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실제로 국내 모 언론사가 해외 타블로이드지의 풍자나 유머성 가짜기사를 특종이라고 보도했던 사례가 종종 있따.
*뉴스 소스를 확인 : 외신 보도를 인용하였다고 하는 경우에 써먹으면 좋은 방법이다. 실제 해외에 존재하는 언론사인지 아니면 그쪽 동네에서 가짜뉴스나 [[낚시]] 등을 목적으로 하는 곳을 소스로 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실제로 국내 모 언론사가 해외 타블로이드지의 풍자나 유머성 가짜기사를 특종이라고 보도했던 사례가 종종 있다. 이외에 평소에 이런 가짜뉴스를 자주 퍼뜨리는 곳이라면 애초에 믿고 거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일어났다고 하는 곳이 지도상에서 정확히 알 수 있는 곳인지 여부 : 통상 가짜뉴스의 경우 가공된 지명인 경우이거나 인물인 경우가 많다. 특히 외국에서 벌어진 사건이라고 하면 해당 지명과 국가의 일치성 정도는 간단한 구글링만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사실 가짜뉴스의 경우 일반적인 사람들이 잘 모르거나 알긴 아는데 이름만 들어본 정도 수준의 지역을 배경으로 하는 경우가 꽤 많다.
*일어났다고 하는 곳이 지도상에서 정확히 알 수 있는 곳인지 여부 : 통상 가짜뉴스의 경우 가공된 지명인 경우이거나 인물인 경우가 많다. 특히 외국에서 벌어진 사건이라고 하면 해당 지명과 국가의 일치성 정도는 간단한 구글링만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사실 가짜뉴스의 경우 일반적인 사람들이 잘 모르거나 알긴 아는데 이름만 들어본 정도 수준의 지역을 배경으로 하는 경우가 꽤 많다.
*다른 곳에서도 보도된 적이 있는 내용인지 확인 : 교차검증의 필요성이다. 정보의 전달속도가 워낙 빨라진지라 어느 특정 언론사만이 완벽하게 단독으로 특종을 잡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아무리 웹에서 기레기라고 욕먹는 사람들이 많다고 해도 통상 기자들은 늘 기사나 특종에 목말라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순식간에 교차검증이 가능해진다.
*다른 곳에서도 보도된 적이 있는 내용인지 확인 : 교차검증의 필요성이다. 정보의 전달속도가 워낙 빨라진지라 어느 특정 언론사만이 완벽하게 단독으로 특종을 잡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아무리 웹에서 기레기라고 욕먹는 사람들이 많다고 해도 통상 기자들은 늘 기사나 특종에 목말라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순식간에 교차검증이 가능해진다.

2017년 11월 2일 (목) 13:57 판

  • Fake news

개요

2016년경 부터 돌기 시작한 신조어로 실제 뉴스의 형식을 갖춘, 정교하게 공표된 일종의 사기물 또는 선전물, 허위 정보”를 의미한다.[1] 본래는 정치적 프로파간다를 목적으로 한 경우에 한정되었으나 미디어 기술 등이 발달하면서 이러한 것의 전달 속도가 빨라지면서 사회적인 파급력이 커지게 되고 그 여파가 국제적인 문제에 이를 수준까지 확대되면서 이슈가 단어이다. 2000년대 초반에는 낚시성 기사라 불리는 수준에서 머물렀지만 2010년대 이후 SNS플랫폼과 1인 미디어 등이 발달하면서 그 파급 속도가 훨씬 더 커지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발생 원인

  • 정치적 목적 : 전통적인 가짜뉴스의 생산 목적이라 할 수 있다. 정적이나 적국에 대한 프로파간다를 하여 정권 유지나 체제 공고화 등을 하는데 있어서 의도적으로 조작되거나 만들어진 가짜뉴스의 사례는 역사에서 얼마든지 볼 수 있다. 나치 괴벨스식 선동술이 대표적인 사례.
  • 경제적 이익 : 가짜뉴스의 경우 온라인을 타고 순식간에 퍼지는 특성과 그 내용 자체가 매우 자극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파급 속도와 함께 순식간에 조회수가 몰리고 웹 트래픽을 유발하는 효과가 있다. 이러한 가짜뉴스 플랫폼을 하나 만들어 놓고 의도적으로 트래픽을 유발, 이에 따른 광고 수익이나 다른 수익을 올리는 경우가 존재한다.
  • 전문가 집단에 대한 신뢰 붕괴 : 온라인에 정보가 넘치게 되면서 기존 전문가 집단에 대한 신뢰도가 점차 낮아지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도 가짜뉴스의 발생 원인으로 볼 수 있다. 기존 전문가들의 딱딱하고 알아듣기 어려운 엄근진 설명이나 논리보다 좀 더 쉽게 다가오는 웹상의 정보가 전문가 집단이 정보를 통제하고 있다는 음모론으로 흐를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하는 것.

문제점

  • 사회적 신뢰도의 저하 : 가짜뉴스가 횡행할 경우 통상 사회적 자본으로 말할 수 있는 사회 전체의 신뢰지수를 갉아먹게 된다. 애초에 선동이나 거짓된 정보가 많아질수록 사회 전체의 신뢰도가 하락하고 이를 검증하기 위한 추가적인 장치나 절차 등이 필요하게 된다. 문제는 이러한 장치나 절차 등을 확보하는데 있어서 상당한 비용이 들며 이러한 것은 결국 해당 사회 전체의 보이지 않는 손실로 이어지게 된다.

사례

판별법

  • 전에 들어본 적이 있는 뉴스 제공사인지 확인 : 유사언론이나 이름만 그럴듯하게 내세운 경우가 많다. 아예 가짜뉴스나 프로파간다를 목적으로 만든 사이비 언론사인 경우도 있으니 제공자를 최우선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 뉴스 소스를 확인 : 외신 보도를 인용하였다고 하는 경우에 써먹으면 좋은 방법이다. 실제 해외에 존재하는 언론사인지 아니면 그쪽 동네에서 가짜뉴스나 낚시 등을 목적으로 하는 곳을 소스로 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실제로 국내 모 언론사가 해외 타블로이드지의 풍자나 유머성 가짜기사를 특종이라고 보도했던 사례가 종종 있다. 이외에 평소에 이런 가짜뉴스를 자주 퍼뜨리는 곳이라면 애초에 믿고 거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 일어났다고 하는 곳이 지도상에서 정확히 알 수 있는 곳인지 여부 : 통상 가짜뉴스의 경우 가공된 지명인 경우이거나 인물인 경우가 많다. 특히 외국에서 벌어진 사건이라고 하면 해당 지명과 국가의 일치성 정도는 간단한 구글링만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사실 가짜뉴스의 경우 일반적인 사람들이 잘 모르거나 알긴 아는데 이름만 들어본 정도 수준의 지역을 배경으로 하는 경우가 꽤 많다.
  • 다른 곳에서도 보도된 적이 있는 내용인지 확인 : 교차검증의 필요성이다. 정보의 전달속도가 워낙 빨라진지라 어느 특정 언론사만이 완벽하게 단독으로 특종을 잡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아무리 웹에서 기레기라고 욕먹는 사람들이 많다고 해도 통상 기자들은 늘 기사나 특종에 목말라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순식간에 교차검증이 가능해진다.
  • 추가적인 증거 확인 : 앞서의 교차검증과 비슷한 것이다. 만일 국외 사례라면 번역기의 도움을 받아해당 국가의 언론사를 직접 확인해 봐도 되고 국내 사례의 경우 조금 더 기다려 보는 것도 방법이다. 만일 이미지나 동영상이 있다면 구글신에게 문의하여 해당 영상이나 이미지가 사용된 다른 소스가 더 있는지를 확인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 유사한 다른 이야기 여부 확인 : 일부 가짜뉴스의 경우는 과거에 돌던 루머를 다시 각색해서 돌기도 한다.
  • 용어 사용의 확인 : 단어를 교묘하게 바꾼다거나 번역을 의도적으로 비틀어 놓는 경우, 단어 자체의 개념을 다르게 쓰까묵는 왜곡하여 사용하는 등의 방법을 통한 가짜뉴스를 검증하는 방법이다.

참조

각주

  1. 건국대 황용석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