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도

Chirho (토론 | 기여)님의 2018년 7월 13일 (금) 10:36 판

틀:대한민국의 섬

개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를 이루는 유인도로 대한민국의 영토 중 두 번째로 남쪽에 있는 섬이다. 제주도마라도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주도 본섬과의 거리는 약 2.3km가량 떨어져 있다. 섬의 면적은 마라도보다 약 3배쯤 큰 면적[1]이지만 아무래도 콩라인과 같은 위상이다 보니 더 큰 섬임에도 불구하고 마라도보다는 인지도가 많이 낮은 편이다.

북쪽 제주 본섬에 자리한 송악산에서 섬의 전경 조망이 가능하며 날이 좋은 경우 서귀포나 중문 앞바다에서도 섬을 볼 수 있다. 다만 섬의 전체적인 높이가 매우 낮고 평평하여 거리가 있는 곳에서 볼 경우 수평선에 살짝 걸쳐있는 형태 수준으로 볼 수 있는 정도이다.

가는 방법

기본적으로 마라도로 가는 방법과 거의 동일하다. 모슬포항에서 마라도로 가는 배가 가파도를 찍고 가기 때문. 물론 간혹 모슬포-마라도 직항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주의해야 한다.

기타사항

  • 제주도 본섬 최남단 송악산에서 날이 맑으면 이 가파도와 마라도의 조망이 가능하다.
  • 가파도에는 올레길 10-1코스 가파도올레가 지나간다.
  • 이 작은 섬에서 고인돌만 56기가 확인되었고, 이외에 선돌들도 다수가 남아있다. 꽤 오랜 옛날부터 사람이 살았었다는 얘기. 이는 고망물이라는 샘이 있어서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각주

  1. 0.9 ㎢가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