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도

가파도
섬 정보
나라 대한민국
행정구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면적 0.9 km2
인구 281명
시간대 KST (UTC+9)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를 이루는 유인도로 대한민국의 영토 중 두 번째로 남쪽에 있는 섬이다. 조선시대까지 개도(盖島), 개파도(盖波島), 가파도(加波島) 등으로 불리다가 가파도로 지명이 굳었다. 제주도마라도 사이에 있으며 제주도 본섬과의 거리는 약 2.3km가량 떨어져 있다. 섬의 면적은 마라도보다 약 3배쯤 큰 면적[1]이지만 마라도는 국토 최남단이라는 상징성이 있어 널리 알려졌기에 마라도보다는 인지도가 많이 낮은 편이다.

북쪽 제주 본섬에 자리한 송악산에서 섬의 전경 조망이 가능하며 날이 좋은 경우 서귀포나 중문 앞바다에서도 섬을 볼 수 있다. 다만 섬이 대체로 높이가 매우 낮고 평평하여 거리가 있는 곳에서 볼 경우 수평선에 살짝 걸쳐있는 형태 수준으로 볼 수 있는 정도이다.

가는 방법[편집 | 원본 편집]

기본적으로 마라도로 가는 방법과 거의 동일하다. 모슬포항에서 마라도로 가는 배가 가파도를 찍고 가기 때문. 물론 간혹 모슬포-마라도 직항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주의해야 한다.

기타사항[편집 | 원본 편집]

  • 제주도 본섬 최남단 송악산에서 날이 맑으면 이 가파도와 마라도의 조망이 가능하다.
  • 가파도에는 올레길 10-1코스 가파도올레가 지나간다.
  • 이 작은 섬에서 고인돌만 56기가 확인되었고, 이외에 선돌들도 다수가 남아있다. 꽤 오랜 옛날부터 사람이 살았었다는 얘기. 이는 고망물이라는 샘이 있어서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 가파도는 대한민국에서 스마트 그리드 실증작업을 하고 있는 곳이다. 섬 대부분의 전력을 태양광 발전기와 풍력발전기로 충당하며 남는 전기를 연료전지 시스템을 활용 전기를 저장, 악천후시 디젤발전기와 함께 가동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가파도 갤러리[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0.9 ㎢가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