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 자극제

Chirho (토론 | 기여)님의 2018년 1월 9일 (화) 15:42 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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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자극제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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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 비밀 작전 캠페인에 등장하는 초 전투 자극제 아이콘

소개

Stim Pack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세계관에서 테란이 사용하는 각성제 또는 마약.

설정

해병의 최신예 강화 전투복 및 화염방사병의 전투복에는 강력한 합성 아드레날린과 엔돌핀을 신경 증폭 물질과 혼합한 야전용 주사 약물인 전투 자극제가 장착되어 있다. 자극제를 사용하면 반사 작용과 이동 속도가 빨라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신체 조직이 일부 손상되는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다. 자극제의 사용에 따르는 부작용인 불면증과 체중 감소, 떨림 증상, 발작, 정신 이상, 정신 분열로 인한 환상, 심각한 내부 출혈 그리고 심장 발작은 모두 무시할 수 있을 정도이며 연합 군부가 설정한 안전 한도를 넘어서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트로핀과 아드레날린 및 기타 화학 물질의 혼합물로, 소설에서는 부작용이 있음에도 근력을 일정 시간 높이기 때문에 유령 요원도 몰래 구해서 사용한다고 한다. 몇몇 보병이 아닌 전투원도 마약 대용으로 사용하는 것 같은데 대표적인 예가 바로 밴시이며 건설로봇도 사용한다고 한다.

부작용으로는 불면증과 체중 감소, 떨림 증상, 정신 이상, 정신분열증 유발로 인한 환각, 심각한 뇌출혈, 그리고 심장 발작이 발생하지만 무시할 수 있을 수준이라고 한다..... 스타크래프트 1의 설정에는 "테란 연합 군부가 설정한 안전 한도를 넘지 않는다"라고는 하는데.....

추가로, 스타2 공홈의 단편소설이나 미디어믹스로 나온 소설에는 불법 유출된 전투 자극제로 사회 문제가 생긴다는 내용이 나온다. 천국의 악마들에서도 전투 자극제 처방하는 장면이 나오는 걸 봐서는 부작용 따윈 이미 신경 안 쓰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테란의 일선 장병들은 이 약물의 부작용을 전혀 개의치 않고 있는데 사람은 비교도 되지 않는 웬만한 장갑보다 더 단단한 피부를 가진 새까맣게 몰려오는 벌레 떼나 엄청난 기술의 혜택을 받는 외계인을 상대해야 하는데 제정신으로 싸울 수는 없을 것 같고 그에 비하면 위에 말한 부작용은 전혀 무섭지도 않을 것이다.

스타크래프트 2의 사신은 설정 상으로는 사용하지만 게임에서는 밸런스 때문인지 그런거 없다. 근데 지금 사신의 성능을 보면 자극제를 주는게 나을 것이다....

만약 팔다리가 떨어져나가면 해병이 장착한 CMC 전투복은 자동으로 해당 부위에 마취 및 진통 효과를 위해 전투 자극제를 투입한다는 설정이 있다.

희한하게도 전투 자극제 중독을 가진 채로 재사회화된 전직 해병은 전투 자극제로 인한 흥분을 가라앉히기 위해 사용한다고 한다. 전투 약물로써의 원래 목적과는 정 반대인데 아마 전투 자극제 금단 증상 때문에 흥분이 일어나는것 같다. 현실에서도 마약 금단증상 때문에 오히려 '정상으로 돌아오려고' 마약을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마약 중독자들이 많다.

설정상 전투 자극제는 대부분의 테란이 투여하는데 유일하게 마 사라 거주지 민병대들만은 전투 자극제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유는 이미 너무 많은 인원들이 전투 자극제에 중독되었기 때문.

발레리안 멩스크 집권 이후에는 체력 회복이 되는 초 전투 자극제를 개발했는데 암흑 전쟁에서는 만병통치약처럼 쓰이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2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기타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