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역

스니피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4월 23일 (목) 22:34 판

普通驛 / Botong Station

보통역은 역의 분류 중 하나로, 직원이 배치되어 통상적인 역의 기능을 모두 수행하는 역을 의미한다.

개요

보통역은 이름 그대로 가장 보편적인, 기준이 되는 역을 의미한다. 역의 주된 기능으로 여객의 승하차 및 화물의 적하(여객 및 화물 취급), 신호 및 폐색 취급 등의 열차 운행에 관련된 업무(운전 취급)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이 두 종류의 업무를 모두 취급하는 역을 의미한다.

보통역 지정은 역이 크고 주변 인구가 많으며 열차 정차가 많고 적음을 기준으로 하지 않는다. 오로지 운전취급을 수행하는 역인가만을 기준하기 때문에, 극단적으로 이용객이 적은 역이라도 운전취급과 동시에 여객 취급을 하거나 화물 취급을 한다면 보통역이 되고, 이용객이 폭발하고 상업시설도 여럿 붙은 대규모 역이더라도 운전취급을 하지 않으면 간이역으로 취급된다.

그런 이유로 경부선의 주요 헬게이트 신도림역도 이 기준에서는 간이역이다. 헬게이트인 우리동네 역이 보통역이 아닌건 행정의 부조리가 아니라 그 역이 운전취급역이 아니기 때문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