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니셔 Punish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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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정보 | |
본명 |
프랭크 캐슬[1] Frank Castle |
다른이름 | 퍼니셔 |
성별 | 남자 |
국적 | 미국 |
직업 | 자경단 (前 미국 해병대 소속) |
신체 | 190.5㎝ (6' 3"), 102㎏ |
색상 | 파란색(눈동자), 검은색(머리카락) |
작품 정보 | |
작품 | 마블 코믹스 |
창작자 | 게리 콘웨이, 로스 안드뤼, 존 로미타 시니어 |
등장 | The Amazing Spider-Man #129 (1974년 2월) |
퍼니셔(Punisher)는 마블 코믹스의 슈퍼히어로 캐릭터로, 엄연히 말하자면 마블 코믹스의 대표적인 다크 히어로라고 할 수 있다. 검은색 슈트에 커다란 해골바가지가 그려져 있는 디자인이 인상적이며, 악당은 무조건 죽음으로 응징한다는 사고관이 이 캐릭터를 잘 설명해준다고 할 수 있다.
원작 코믹스[편집 | 원본 편집]
본명은 "프랭크 캐슬"이다.
원래는 미국 해병대 출신 저격수였다. 해병으로서 온갖 혹독하고 고된 훈련을 거쳐왔기 때문에 정말 초인급인 전투력을 갖게 되었으며, 그 외에도 뛰어난 판단력과 정확성으로 인해 저격수로 차출된 것이었다. 이후 베트남 전쟁을 거치고 나서 귀국하여 아내와 자녀들과 함께 뉴욕에서 평화로운 나날들을 보내게 되었다.
하루는 가족들과 함께 센트럴 파크로 피크닉을 나갔는데, 그 곳에서 한 유명 갱단이 사람을 거꾸로 매달아서 죽이는 장면을 온가족이 목격하게 되었다. 이후 그 갱단에선 그 가족들의 입을 다물게 하기 위해 가족 전원에게 총을 난사했다. 결국 프랭크는 살아남았지만, 아내와 자녀들이 처참하게 죽어가는 걸 보고 있어야만 했던 것이다. 당시 프랭크는 일반적인 시민들처럼 경찰에 신고를 했으나, 그 갱단이 경찰 내부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었기 때문에 수사는 흐지부지로 중단되고 말았다.
그렇게 "세상에 정의가 없으니 내가 알아서 정의를 세우겠다"고 결심한 퍼니셔는 제일 먼저 마피아 전체와 전쟁을 시작하여 결국엔 그 갱단과 연관된 마피아 전원을 몰살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에 멈추지 않고 악당이라면 무조건 죽여야 한다는 원칙을 세운 퍼니셔는 다크 히어로로서의 삶을 시작하게 된다.
다른 매체에서[편집 | 원본 편집]
영화판[편집 | 원본 편집]
- 퍼니셔 (The Punisher, 1989)
- 퍼니셔 (The Punisher, 2004)
- 퍼니셔: 워 존 (The Punisher: War Zone, 2008)
셋 다 괜찮은 평을 받고 있는 퍼니셔 영화긴 하지만, 마지막 2008년작 영화가 제작비조차 회수를 못했기 때문에 캐릭터의 판권이 디즈니로 넘어가게 되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캐릭터 자체가 디즈니식으로 바뀐 건 아니고, 그랬으면 어후... 본래 퍼니셔가 갖고 있었던 잔혹성을 제대로 잘 살리고 있기 때문에 팬들은 그리 불만을 갖지 않는 편이다.
넷플릭스 드라마[편집 | 원본 편집]
사실 넷플릭스 드라마에는 데어데블 시즌 2의 한 장면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는데, 19금 딱지를 걸고 방영해서 악당을 잔인하게 살해하는 장면을 고스란히 담았다. 특히 감옥에서 엄청난 숫자로 몰려드는 죄수들을 맨손으로 처치하는 장면은 반드시 봐야하는 명장면으로 꼽힌다.
각주[편집 | 원본 편집]
- ↑ 가족들 이름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원래 이름은 프랜시스 카스틸리오네(Francis Castiglione)이었다가 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