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상어

Sugungsaurus56 (토론 | 기여)님의 2023년 6월 16일 (금) 12:43 판
(차이) ← 이전 판 | 최신판 (차이) | 다음 판 → (차이)
주름상어
Chlamydoselachus.jpg
학명
Chlamydoselachus
Garman 1884
생물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연골어강(Chondrichthyes)
아강 판새아강(Elasmobranchii)
신락상어목(Hexanchiformes)
주름상어과(Chlamydoselachidae)
주름상어속(Chlamydoselachus)
본문 참조

C. anguineus.jpg
주름상어(C. anguineus)

C. africana.jpg
남아프리카주름상어(C. africana)


개요[편집 | 원본 편집]

Chlamydoselachidae과에 속한 상어로 이 과에 속한 상어들은 모두 원시적인 상어들로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불린다.

주름상어라는 이름과 달리 몸에 주름은 별로 없는데 이름이 주름상어가 된 이유는 이 동물의 아가미 모양이 마치 프릴(frill) 같아서 영어명이 frilled shark인데 이 이름을 우리말로 직역하면서 주름상어가 되었다. 덕분에 외모와 이름이 매치가 안 된다 일본 명칭인 라브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생태[편집 | 원본 편집]

수심 50~500m 정도에 서식하는데 심해어 치곤 비교적 얕은 곧에 서식 하는 편이지만 심해어종이기 때문에 몸은 비교적 심해 환경에 최적화 되어 있다. 지방질로 가득 차있는 을 가지고 있고 도 다른 상어들에 비해 칼슘 함량이 낮다고 한다.

먹이를 먹는 방법은 과 유사한데 주름상어는 다른 상어와 달리 먹이를 씹거나 자르지 않고 그대로 삼켜버린다. 그러기에 적합하게 이 녀석의 턱은 아래턱이 길어서 위턱에 길이와 같다. 기다란 아래턱은 먹이를 삼킬 때 먹이가 발버둥쳐서 입밖으로 빠져 나가는 것을 방지하며 턱 구조도 뱀처럼 크게 벌릴 수 있는 구조라 커다란 먹이도 무리없이 먹는다. 대략 자신의 몸길이의 절반 정도 되는 먹이를 삼킬 수 있다.

주름상어의 이빨

주름상어의 이빨은 먹이를 자르기 위한 다른 상어의 이빨과는 달리 먹이를 붙잡는 구조로 이빨 안쪽으로 홈이 파여져 있어 먹이가 빠져나갈 수 없다.

주름상어는 백상아리를 비롯한 여러 상어들처럼 난태생 상어로 새끼가 어느 정도 자랄 때까지 몸 속에서 새끼를 키우는데 그 새끼가 밖으로 나와 제대로 생활할 수 있기까지 대략 3년 6개월이 걸리는데 쉽게말해 임신기간이 3년 6개월로 이는 척추동물 중 최장기간이다.

이렇게 임신기간이 길어서 번식력이 모자라 그런지 몰라도 주름상어는 개체수가 적어서 조금만 더 심각하면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있다.

종류[편집 | 원본 편집]

  • 주름상어 Chlamydoselachus anguineus Garman, 1884
  • 남아프리카주름상어 Chlamydoselachus africana Ebert & Compagno, 2009
  • Chlamydoselachus bracheri Pfeil, 1983
  • Chlamydoselachus fiedleri Pfeil, 1983
  • Chlamydoselachus garmani Welton, 1983
  • Chlamydoselachus goliath Antunes & Cappetta, 2002
  • Chlamydoselachus gracilis Antunes & Cappetta, 2002
  • Chlamydoselachus keyesi Mannering & Hiller, 2008
  • Chlamydoselachus landinii Carrillo-Briceño, Aguilera & Rodriguez, 2014
  • Chlamydoselachus lawleyi Davis, 1887
  • Chlamydoselachus tatere Consoli, 2008
  • Chlamydoselachus thomsoni Richter & Ward, 1990
  • Chlamydoselachus tobleri Leriche, 1929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