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시티 2000

Pikabot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1월 2일 (일) 02:10 판 ('틀:게임 정보' 표준화 v3.0)
{{{이름}}}
SimCity 2000
[[파일:SimCity 2000 cover art.jpg|336px|alt=]]
박스 아트

심시티 2000》(SimCity 2000》은 1993년에 미국맥시스에서 개발·발매한 도시 건설·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심시티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며, 현재 심시티의 틀은 《심시티 2000》이 잡았다. 전작 《심시티》처럼 최초에는 매킨토시용으로 출시되었다가 추후 다른 플랫폼으로 이식되었다.

대한민국의 게이머들이 본격적으로 심시티 시리즈와 접촉한 것도 이 《심시티 2000》부터다.

게임플레이

탑뷰였던 전작과 달리 쿼터뷰 시점이며, 이로 인하여 높낮이에 따른 지형 개념이 잡히었다. 이 외에도 지하시설, 여러 복지 등의 개념이 추가되어서 훨씬 현실적이 되었다.

재난

재난 없음 기능을 키면 재난이 동작하지 않는다. 단, 외계인은 출몰하나 맵끝에서 도망가고 비행기 추락은 추락되지만 화재나 건물파괴는 없다.

  • 화재 : 1x1 이상 타일에 불이나며 건물에 붙으면 수십초 후 파괴된다. 발전소 파괴, 외계인 공격, 반동 테러가 주 요인이다.
  • 비행기 추락 : 가끔 비행기가 날다가 추락하는 사고이다. 추락시 타일을 파괴하고 주변에 불을 붙인다. 헬리콥터의 경우 맵 이동 버튼으로 헬리콥터를 누르면 "i am hit!"이라 응답하며 추락하고 화재가 발생한다.
  • 회오리 : 토네이도라고 부르며 말 그대로 회오리가 도시를 관통하며 지나간다. 관통된 타일은 파괴하지만 불은 나지 않는다. 경찰, 소방, 군대[1]로는 막을 수 없다.
  • 외계인 침공 : 심시티 2000의 마스코트인 외계인이 침공한다! 물론 군대, 경찰을 이용하면 맵 끝으로 밀려나긴 하지만 게임 초반에는 골치아픈 재난이다. 단, 불공격이 아닌 물, 수력, 풍력발전 공격은 되려 도움이 되기도 한다.
  • 지진 : 화면이 지진이 난 곳으로 옮겨지며 화면이 흔들린다. 곧, 건물 일부와 도로가 파괴되며 불이 붙는다. 소방, 군대를 이용해 불을 진압하면 되는데 문제는 건물타일이 빼곡한 지역인 경우나 발전소가 있는 경우에는 빨리 진압해야 한다.
  • 테풍 : 회오리 + 홍수가 같이 나타난다. 강풍으로 인한 타일파괴 및 쓰나미, 홍수로 인한 타일파괴가 진행된다.
  • 홍수 : 물 타일이 있는 곳에서부터 물이 불어난다. 물론, 물 타일이 늘어나는 건 아니고 불 타일처럼 단독형 타일이 타일을 덮으며 파괴한다. 이러한 현상이 여러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 폭동 : 도로 타일에서 2~3집단의 폭도들이 일어난다. 이들은 건물에 불을 지르고 타일을 파괴하는데, 도로 타일이 파괴되어도 그 지역에 남아 폭동을 이어간다! 경찰, 군대로 진압이 가능하지만 내버려두면 그 수가 바퀴벌레처럼 늘어나므로 골치아프다.

그 외에 플레이어가 컨트롤 할 수 없는 재난이 있다.

  • 가스 누출 : 화학 관련 건물에서 가스가 누출되어 주변 건물을 폐기된 건물로 바꾼다. 이 검은 구름은 서서히 사라지고, 그냥 내비두면 건물은 다시 복구된다.
  • 고주파 : 마이크로웨이브 발전소 사용시 일정 확률로 발전소 주변에 불이 붙는다! 문제는 발전소 근처에 불이 나다 보니 보통은 발전소가 함께 폭파된다.
  • 화산 : 말 그대로 타일이 위로 오르며 화산이 생긴다. 화재만 막아내면 타일이 변경되는 것이 골치아픈 재난이다.
  • 노심용융 : 원자력 발전소 사용시 나타나는 재난. 멜트다운이 일어났다는 것으로 주변 타일을 방사능 타일로 만들고 파괴한다! 이 방사능 타일은 타일을 낮추고 강으로 만들지 않는 한 없어지지 않는다. 덮어쓰기도 안 된다!

건물

토지에 건물 건설권을 부여해서 짓는 것 외에 유저가 직접 지어야 하는 건물들에 대한 설명. 이 건물들은 도로나 전기, 물이 들어오지 않아도 마음껏 지을 수 있다. 또한 플레이어가 운영하는 년도에 따라 해금되지 않는 건축물도 여럿 있다. 건물 건설권은 경,중을 따져 2가지가 있으며 경 건설권 빌딩은 1x1만 지어지고, 중 건설권 빌딩은 2x2 이상 지어진다.

공장의 경우 중공업 지역을 배정해줘야 중공업이 발전하고, 주택의 경우 아파트 지역을 배정하면 적은 타일에 많은 인구를 모을 수 있다. 아파트는 아르콜로지가 도입되기 전까지는 가장 많은 인구를 모을 수 있으므로 많이 건축해주면 좋다. 상업은 중심지에는 중심 상권을 배정, 외곽지역이나 1x1 사이즈로만 나오는 구석의 경우 경상권을 주는 게 낫다.

어차피 아파트를 1x1 공간에 배정해도 주택이 들어서니, 초반에 자금을 특별히 신경써야 하는 상황을 제외하고서는 그냥 주택지역은 아파트 부지로 줘버리면 편하다.

발전소

  • 전선 : 발전소 탭에 있으며, 번개 모양을 누르면 전선(Power Line)이 기본 값으로 되어 있다.
  • 수력 발전소 : 폭포 타일에 건축 가능한 발전소로 맵을 만들 때, 산 하나를 물바다로 만든 다음 수력 발전소로 도배하면 초중반까지 굴려 먹을 수 있다.
  • 풍력 발전소 : 타일이 높을수록 효율이 좋은데, 단가 대비해서 수력보다는 그다지 별로다.
  • 가스 발전소 : 2000달러로 건축 가능한 건물로 전력 효율은 보통이하인데 싸게 지을 수 있다는 점이 있다.
  • 화력 발전소 : 4000달러로 건축 가능한 건물로, 보통은 화력 발전소부터 깔고 시작하는게 좋다. 가격 대비 효율도 괜찮고, 1900년대부터 건축 가능해서 과거시대부터 출발해도 괜찮다.
  • 마이크로웨이브 발전소 : 우주로부터 주파수를 받아서 발전한다는 개념의 발전소로 재앙 옵션을 켜두면 가끔 주변 타일에 불을 붙인다.
  • 태양열 발전소 : 1300달러라는 싼 값에 지을 수 있으나, 발전량은 영 좋지 못하다.
  • 핵 발전소 : 2000년대를 지나면 지을 수 있는 효율적인 발전소 중 하나. 단, 노심용융과 같은 재앙이 터지면 답이 없다.
  • 핵융합 발전소 : 발전소 중에서는 최고의 가성비와 전력량을 보유한 발전소. 핵 발전소와 같이 노심용융이 터지면 답이 없다.
  • 기름 발전소 : 3000달러로 건축. 가스 발전소와 같이 구태여 지을 필요성이 없는 발전소이다.

도로

  • 도로 : 기본적으로 차들이 다니는 길. 이게 없으면 건설권을 주더라도 발전이 없다. 인근 도시와 연결시키는 경우, 도시 발전이 조금 더 빨라지는데, 문제는 도시 세금에 따라 역으로 차출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초반에 갑자기 RCI 모두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세금을 1%대로 낮춰버리면 된다. 그 상태로 몇 년을 버티면, RCI가 폭풍으로 높아진다.
  • 고속도로 : 2중으로 되어 기본 타일에서 2칸 정도 높게 자리를 차지하며 지어진다. 말 그대로 고속도로지만, 지을 필요성은 낮다.
  • 인터체인지 : 고속도로와 일반도로를 이어주는 도로.
  • 터널 : 산을 관통해서 짓는 도로.
  • 버스정류장 : 고속버스 터미널처럼 생긴 정류장 건물이다. 건축 필요성은 낮다.
  • 교량 : 강, 바다를 건너 갈 수 있게 해 주는 다리를 만든다. 둑길은 배가 못 다닌다.

레일

  • 레일 : 기차가 다니는 길. 도로를 관통해서 지을 수 있다.
  • 기차역 : 레일과 연결하면 기차 운행을 한다. 도로가 잘 깔려 있으면 굳이 지을 필요는 없다.
  • 지하철 : 땅에 길을 만들어서 운영하는 방식이다. 버스정류장 취급 당한다.
  • 레일<->지하철 연결 통로 : 기차와 지하철을 연결하는 것으로 흔히 "지상철"이라 부르는 그거로 만드는 것 맞다.

  • 물 펌프 : 이게 있어야 도시에 물을 공급 할 수 있다. 전기를 소비하며, 물가에 지어야 효과가 좋다.
  • 물 탱크 : 물을 저장하는 탱크로 지을 필요성은 거의 없다. 갈수기 방지를 위해 존재하지만, 펌프만 잘 지어도 무방하다.
  • 열 처리 시설 : 도시 오염도를 낮추는데 써먹는 건물로, 공해 방지법이 들어서면 필요성은 낮아진다.
  • 염분 제거 시설 : 심시티 2000에서는 물 타일이 "담수"가 아니라 "소금물"인 타일이 있는데, 그 타일에서는 물 펌프로는 효율적인 물 공급이 안 됀다. 이를 위해서 짓는 시설이 이것이다. 진짜 맵이 죄다 소금물만 나오는 곳이 아니라면, 볼 가능성은 적다. 물론, 물 타일을 바꾸진 않고 소금물에서 정수 시키는 시설 일 뿐이다.

학교

  • 학교 : 초등학교가 아니라 그냥 학교다. 이걸 지으면 교육 수준이 올라가지만, 대학교 만큼은 올라가지 않는다.
  • 대학교 : 초등학교의 반의 반 정도를 고르게 지어주면 된다.
  • 박물관 : 대학교의 숫자의 절반 급 정도로 지어주면 된다. 박물관과 도서관은 노쇄한 연령의 EQ를 상승시킨다.
  • 도서관 : 박물관과 비슷하게 지어주면 된다. 역시 노쇄한 연령의 EQ를 상승시킨다.

치안

  • 경찰서 : 말 그대로 치안 지수를 높히는데, 경찰서 주변에만 높히기에 치안 상태를 잘 확인하여 지어줘야 한다. 또한 건설된 경찰서 만큼 대원을 부를 수 있다.
  • 소방서 : 화재 시 부를 수 있는 대원의 수를 늘린다.
  • 병원 : 생명을 연장시키고, 치안 지수를 높힐 수 있다. 다만, 경찰서 만큼은 아니고 대원으로 부를 수도 없다.
  • 교도소 : 주택 주변에 지으면 항의가 들어오는 건물로, 이 주변에는 치안이 영 좋지 않기도 하므로 격리시켜 짓도록 하자. 많을 필요는 없고 짓는다고 가정하면 1개면 충분하다.

공원

도시 내의 지가와 연관되어 있는 건축물이다.

  • 공원 : 1x1의 작은 공원이지만, 지가를 올려주는데는 평범한 수준이다. 전기는 필요 없다.
  • 대공원 : 3x3의 공원으로서 지가를 충분히 올린다. 중심 상권 지역에 써먹으면 좋다.
  • 동물원 : 동물원을 지으면 동물이 우는 소리를 이따금씩 들을 수 있다.
  • 수상공원 : 반드시 물에 잠기는 부분이 있어야 지을 수 있다. 수상공원을 지으면, 수상기구를 띄워 강이나 바다를 돌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 스타디움 : 경기장이며, 경기장에서 할 종목과 팀 이름을 지을 수 있다. 승패 현황도 볼 수 있다.

항만

  • 항구 : 바다에 지으면 항구와 창고가 들어서며 배가 들어온다.
  • 공항 : 평지에 지으면, 관제탑과 활주로가 생기며 헬리콥터와 여객기, 화물선이 날아다닌다. 또한 여객기와 화물선에서 교신하는 대화를 들을 수 있다.

특수 건축

  • 인구수 2000명 : 시장의 집무실을 지을 수 있다.
  • 인구수 10000명 : 시청을 지을 수 있다.
  • 인구수 30000명 : 시장의 동상을 지을 수 있다. 새가 얼마나 앉아 있는 지도 볼 수 있다.
  • 인구수 60000명 : 군용 기지가 들어오는데, 승인해야지만 들어온다. 맵에 따라서 군용군항, 미사일 격납고, 해군기지 등이 들어오며 들어온 숫자 만큼 군대를 파견 할 수 있다.
  • 인구수 90000명 : 라마 돔. 엑시스의 상징과 같은 건물이다.
  • 인구수 120000명 : 인구수와 연도가 같이 충족되면, 아르콜로지가 열린다. 작은 면적에 많은 인구를 축적시킬 수 있는 건물이다. 후반에는 이것만 짓고도 인구수를 상당히 많이 불릴 수 있다. 아르콜로지는 '폴리머스 아르콜로지' , '포레스트 아르콜로지' , '다르코' , '런치 아르콜로지' 가 있다. 이 중, 폴리머스는 공해가 가장 심하고, 다르코는 범죄 수치가 높다. 온건한 아르콜로지를 선택한다면, 런치 아르콜로지가 가장 보편적이고 그 다음이 포레스트 아르콜로지이다.

기타

  • 나무 : 나무를 심는다.
  • 물 : 물을 깐다.
  • 불도저 : 지형을 파괴, 정리하거나 지형을 올리고 내리는 기능, 평평하게 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운영

  • 도로만 잘 닦아도 철도나 지하철은 필요가 없다. 가끔 교통문제로 시민들이 불편을 느낀다고 말한다면, 길 닦는게 문제가 있거나 잘 닦았는데 그 지역이 유난히 사람이 많이 사는 경우이다.
  • 아르콜로지 주변은 범죄율이 판을 친다. 그 때문에 경찰서가 보통 4개를 설치해 범죄율을 막아내기도 한다.
  • 초반 발전소 중 가장 좋은 발전소는 석탄 발전소이다. 수력발전소도 동일한 가성비를 내지만, 지형을 따로 만들어야 한다.
  • 물펌프는 물에 닿아야 효과가 더 좋아진다. 단, 소금물은 예외. 소금물은 염분제거시설로 물 자체를 정화시켜야 효과를 본다.
  • 항구나 항로는 공업에 필수적이므로 하나 이상은 필요하다.
  • 초반에 재난을 마주하면 주변 도시에서 군대를 파견한다는 메세지와 함께 군대가 들어온다. 단, 이는 경찰이나 소방서 하나를 짓게 되면 사라진다. 이후 군대가 도시에 군대시설을 짓고 싶다고 할 때 허용하면, 도시 재난시 군병력 이용이 가능해진다.
  • 상업지역에 대공원을 지어주는 것으로 지가를 높힘으로서 상권을 높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대공원 외에도 동물원, 스타디움, 수상공원, 나무, 물 역시 상권을 높혀주는데 도움을 준다.
  • 반대로 공업지대와 같은 문제를 일으키는 건물이 근처에 있으면 지가가 떨어지니 주의.

이식

바깥 고리

각주

  1. 플레이어 도시에 경찰, 소방인원이 없거나 군대가 들어서는 경우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