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삼천병마로 1576 (오목천동 4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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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 | 수인선 4.3 km |
관할 | 한국철도공사 수도권광역본부 수원관리역 |
개업일 |
1937년 8월 5일 2020년 9월 12일 |
폐지일 | 미상 |
개요
협궤철도 시절에 잠깐 존재했던 오목역(梧木驛)을 계승한다. 표준궤로 개궤하면서 봉담역(峰潭驛)으로 명명하려 했으나, 오목역 때나 지금이나 봉담읍 바깥에 있는데다가 읍내와의 이격이 눈으로도 뚜렷하기에 현재의 역명으로 확정하였다.
승하차량
- 개통 초반에는 2000명대 후반의 승하차량으로 시작해 현재는 주중에 4000명대를 넘어설 때도 있다. 배차가 크게 벌어짐에도 약 7~14분의 배차 간격을 가진 고색역과의 수요 차이가 적은 편이다.
- 이번에 신규 개통되는 고색~사리 구간 중에서는 역세권 범위가 넓은 편이다. 주변에 상당수의 아파트 단지와 대학이 있다. 효행지구 사업으로 역 주변이 계속 개발 중이며, 봉담지구 추가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 그러므로 향후 이용객 수가 더 상승할 여지가 있다.
- 그러나 역세권에 비해 승객 수가 저조하다. 그 이유로는 첫째로, 고색 이남 배차가 20~37분으로 배차 간격이 크게 벌어진다. 둘째, 근방의 봉담지구 접근성이 애매하다. 이 두가지가 맞물려 봉담지구의 수원 시내 방면과 서울 방면 수요를 가져오는데 한계를 보여주고 있다. 7790, 8000 광역버스가 여전히 서울 방면 교통에서 우위를 보인다. 셋째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현 상황에는 앞서 언급한 대학교 통학 수요마저 기대하기 어렵다. 향후 코로나 종식 시 기저효과로 인해 승객 수 상승이 예상된다. 그러나 배차간격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역 자체의 한계를 극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 11월 2일부로 오이도~고색 구간 출퇴근시간대 6회 증편으로 배차가 개선되었다. 또한 개통 직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웨이브 때문에 급갑했던 대중교통 수요가 회복세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NH시간대 배차 간격은 그대로 이며, 11월 초 현재 이용객 수 상승은 개통 시 대비 1~2천명 가량에 그쳤다. 그러므로 봉담읍 수요를 더 끌어오기엔 태생적 한계가 명확하다.
- 다만 오목천동 개발에 따라 승하차량 증가가 기대된다. 2022년 9월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930세대) 입주가 예정되어 있으며, 3번출구 인근에도 개발이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