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터미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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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관검사장
* 세관검사장
*: 당연히 수출입을 겸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세관]] 검사장이 있다. 컨테이너를 X-ray 촬영하여 대략적인 적재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할 경우 컨테이너를 개봉하여 면밀히 검사한다. 일반 화물과 달리 보통 야드를 검사장(직검사장)으로 지정한다. ICD에서 포장되어 오는 것은 보통 ICD에서 세관검사를 마친 상태여서 보세상태로 운송되므로 항만에서는 세관검사가 생략된다.
*: 당연히 수출입을 겸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세관]] 검사장이 있다. 컨테이너를 X-ray 촬영하여 대략적인 적재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할 경우 컨테이너를 개봉하여 면밀히 검사한다. 일반 화물과 달리 보통 야드를 검사장(직검사장)으로 지정한다. ICD에서 포장되어 오는 것은 보통 ICD에서 세관검사를 마친 상태여서 보세상태로 운송되므로 항만에서는 세관검사가 생략된다.
* 위험물 저장소
*:  제1류에서 제6류까지 지정된 위험물 컨테이너를 보관하는 장소로, 종별로 서로 이격되도록 타 일반화물 컨테이너와 구분하여 적치는 장소이다. 위험물 정보를 제대로 고지하지 않고 임의로 컨테이너를 야적, 보관하면 불법이며, 항만 또는 야드에서도 별도의 구분된 구획에 야적을 실시하는게 원칙이다.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발생한 사고로는 중국 텐진항 폭발 사고가 있다.


* 컨테이너 관리구역
* 컨테이너 관리구역

2020년 7월 28일 (화) 13:37 판

부산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컨테이너를 취급하기 위한 주요 장비들이 갖춰진 시설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항구 위주로 입지하나, 일부 내륙에도 있으며 내륙에 있는 것들은 특별히 "내륙컨테이너기지(ICD)"라고 부른다.

구획

  • 에이프런(선석)
    항구에서 선박이 접안하는 장소이며, 겐트리 트레인이 컨테이너를 올리고 내린다. 선석에 가까운 야드는 "마샬링 야드"라고 부르며 선적 대기하는 컨테이너를 주로 쌓아둔다.
  • 컨테이너 야드(Container Yard : CY)
    컨테이너를 취급하기 위한 시설로, 철도 연변에 있는 경우에는 철도에의 하역기능(철송장)까지 포괄한다. 컨테이너를 장치, 보관하거나, 화차 또는 트럭 등에 하역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특히, 리치 스태커와 같은 장비의 작업을 하기 위해서 야적과 별개로 일정한 규모의 공간이 확보되어야 하기에 비교적 넓은 공간을 요한다. 또한, 중량물을 취급하는 만큼 작업공간의 바닥도 매우 단단하고 배수가 좋은 구조로 지어진다. 화물 중 특수 취급이 필요한 위험물, 전기 공급이 필요한 리퍼 컨테이너는 별도 야드에 보관한다.
  • 컨테이너 화물 집하장(Container Freight Station : CFS)
    컨테이너 하나를 채울 수 없는 소량화물, 이른바 LCL(Less than Container Load) 화물이나 일반 벌크화물로 들어온 것을 컨테이너로 전환하기 위한 시설이다. 트럭이나 팔레트 단위로 소량 입고되는 화물을 컨테이너에 적입하거나, 반대로 컨테이너에서 내린 화물들을 트럭, 팔레트 단위로 소분한다. 대개 컨테이너 야드에 인접해 지어지며, 창고 기능과 컨테이너의 하역기능이 결합된 형태의 시설이다.
  • 세관검사장
    당연히 수출입을 겸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세관 검사장이 있다. 컨테이너를 X-ray 촬영하여 대략적인 적재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할 경우 컨테이너를 개봉하여 면밀히 검사한다. 일반 화물과 달리 보통 야드를 검사장(직검사장)으로 지정한다. ICD에서 포장되어 오는 것은 보통 ICD에서 세관검사를 마친 상태여서 보세상태로 운송되므로 항만에서는 세관검사가 생략된다.
  • 위험물 저장소
    제1류에서 제6류까지 지정된 위험물 컨테이너를 보관하는 장소로, 종별로 서로 이격되도록 타 일반화물 컨테이너와 구분하여 적치는 장소이다. 위험물 정보를 제대로 고지하지 않고 임의로 컨테이너를 야적, 보관하면 불법이며, 항만 또는 야드에서도 별도의 구분된 구획에 야적을 실시하는게 원칙이다.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발생한 사고로는 중국 텐진항 폭발 사고가 있다.
  • 컨테이너 관리구역
    빈 컨테이너를 세척·검사하고, 수리하는 구역.

장비

  • 겐트리 크레인
    선석의 선박에서 컨테이너를 내리고 올리는 역할의 크레인이다. 겐트리 크레인은 선박↔야드 트랙터 간의 이동만 담당하고, 나머지는 야드의 트랜스퍼 크레인이 담당한다.
  • 트랜스퍼 크레인(Transfer crane)
    특히 컨테이너를 화차 끼리, 또는 트럭과 화차 간, 또는 지상과 화차 간에 빠르게 옮겨실을 수 있도록 설치된 일종의 갠트리 크레인이다. 대규모 컨테이너 취급소에는 필수적인 설비이다. 대개 선로 방향으로 크레인 본체가 움직이고, 컨테이너는 선로 횡단 방향으로 움직이는 구조로 되어 있다. 구동 방식에 따라 엔진식과 전기식으로, 지면과의 접점 방식에 따라서 레일식과 타이어식으로 구분한다.
  • 컨테이너 핸들러
    컨테이너를 들고 내릴 수 있는 지게차 같은 것이다. 주로 리치 스태커를 사용한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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