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부끄

킹부끄(キングテレサ)는 게임 마리오 시리즈의 보스 캐릭터로 쿠파의 부하이자 부끄부끄족의 임금이다. 루이지 맨션에서 첫 등장하여 지금까지 루이지와 길고 긴 악연을 쌓고 있다. 등장할 때마다 루이지를 겁먹이며 골려주지만, 대개 역관광 당할 때가 많다. 그래도 다른 보스 캐릭터와는 달리 스포스 시리즈에서도 등장하고 가끔 플레이어블로도 나올 때가 있는 등 제작진들이 절대로 잊어주지 않는 캐릭터다.

작품별 행보

루이지 맨션 시리즈

생김새가 이미지와는 완전히 다른데, 왕관 끝이 구부러져 있고 커다란 보석을 끼운 형태이다.

루이지 맨션

킹부끄의 데뷔작. 그리고 루이지 맨션의 최종 보스이자 모든 사건의 원흉이며 마리오를 납치한 범인이다. 중반부에 지하통로로 가서 사자상 입 안으로 들어가면 액자 안에 갇혀 도움을 요청하는 마리오와 그 앞에 있는 킹부끄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모든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지하통로 중 마리오의 초상화가 결려있는 곳으로 가면 이 녀석과 마주할 수 있다.

그리고 대화를 끝마친 후 바로 최종 보스전으로 들어가는데, 쿠파 인형을 조종하며 공격해온다. 클리어하면 마리오를 구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