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생이모자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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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괭생이모자반'''(학명:Sargassum  horneri)은 한국, 일본 및 중국 연안에 주로 분포하는 부유성 모자반의 주요 구성종이다. 모자반은 일본 서부 연안과 멕시코의 걸프만 연아에서도 여름철에 주기적으로 나타나며<ref name="non">[http://www.e-kfas.org/Upload/files/kfas/23.%20%ED%99%A9%EC%9D%80%EA%B2%BD%20%EB%B0%95%EC%82%AC%EB%8B%98.pdf 한국 신안과 제주 연안에서 모자반(Sargassum) 유조의 대량발생], 황은경, 이승종, 하동수, 박찬선 공저, 한국수산과학회지 49호, 689~690p.</ref>, 해변으로 대거 몰려와 사람에게 불쾌한 악취를 뿜거나 어업에 막대한 지장을 끼친다.  
'''괭생이모자반'''(학명:Sargassum  horneri)은 한국, 일본 및 중국 연안에 주로 분포하는 부유성 모자반의 주요 구성종이다. 모자반은 일본 서부 연안과 멕시코의 걸프만 연아에서도 여름철에 주기적으로 나타나며<ref name="non">[http://www.e-kfas.org/Upload/files/kfas/23.%20%ED%99%A9%EC%9D%80%EA%B2%BD%20%EB%B0%95%EC%82%AC%EB%8B%98.pdf 한국 신안과 제주 연안에서 모자반(Sargassum) 유조의 대량발생], 황은경, 이승종, 하동수, 박찬선 공저, 한국수산과학회지 49호, 689~690p.</ref>, 해변으로 대거 몰려와 사람에게 불쾌한 악취를 뿜거나 어업에 막대한 지장을 끼친다.  


==대한민국 유입현황==
대한민국에서는 2015년 1월부터 5월 사이에 3차례에 걸쳐 [[전라남도]] [[신안군]]과 [[제주도]] 연안에서 대규모로 출연하여 양식장과 해변의 경관에 피해를 입히면서 처음으로 보고되었다.<ref name="non"></ref>
대한민국에서는 2015년 1월부터 5월 사이에 3차례에 걸쳐 [[전라남도]] [[신안군]]과 [[제주도]] 연안에서 대규모로 출연하여 양식장과 해변의 경관에 피해를 입히면서 처음으로 보고되었다.<ref name="non"></ref>



2017년 6월 13일 (화) 09:08 판

개요

괭생이모자반(학명:Sargassum horneri)은 한국, 일본 및 중국 연안에 주로 분포하는 부유성 모자반의 주요 구성종이다. 모자반은 일본 서부 연안과 멕시코의 걸프만 연아에서도 여름철에 주기적으로 나타나며[1], 해변으로 대거 몰려와 사람에게 불쾌한 악취를 뿜거나 어업에 막대한 지장을 끼친다.

대한민국 유입현황

대한민국에서는 2015년 1월부터 5월 사이에 3차례에 걸쳐 전라남도 신안군제주도 연안에서 대규모로 출연하여 양식장과 해변의 경관에 피해를 입히면서 처음으로 보고되었다.[1]

2017년 2월 들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중국 남해안을 따라 괭생이모자반이 해류를 타고 대거 유입되었는데, 주로 제주시 애월읍과 조천읍에 집중적으로 들어왔으며, 이 때문에 사람들은 배에 괭생이모자반이 감겨 스크류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거나 악취 등 여러 가지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2017년 6월 12일 오전 9시34분쯤에 제주항 2부두에서 여객선Q호(300톤) 선사 직원 이모씨(41)가 잠수 장비를 착용하고 물 속에 들어가 여객선 근처에 있는 괭생이모자반을 제거하다가 숨지기도 했으며, 해녀들은 별 다른 장비 없이 조업을 한다는 약점 때문에 괭생이모자반에 몸이 묶여 사망 직전까지 가는 상황이 자주 연출되고 있다.[2]

각주

  1. 1.0 1.1 한국 신안과 제주 연안에서 모자반(Sargassum) 유조의 대량발생, 황은경, 이승종, 하동수, 박찬선 공저, 한국수산과학회지 49호, 689~690p.
  2. 사람잡는 중국발 괭생이모자반..해녀들 "무서워요", news1, 2017.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