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임존성: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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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7일 (토) 01:14 판

틀:문화재

개요

백제 때 수도 경비의 외곽기지 역할을 한 성이다. 봉수산의 꼭대기에 있는 둘레 약 3㎞의 테뫼식 산성으로 백제고구려의 침입에 대비하여 쌓은 것으로 추정되어진다.

특성

성문터와 성문 밑으로 개울물이 흐르게 하던 수구문, 그리고 우물터, 건물터가 남아있다. 성벽의 바깥쪽은 돌을 다듬어 차곡차곡 쌓고 안쪽으로는 흙을 파서 도랑처럼 만들어 놓은 형상을 보인다. 또한 성의 네 모퉁이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 다른 곳보다 약 2m정도 두껍게 쌓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반적으로 허물어진 곳이 많으나 현대에 들어 남측 성벽 일부 구간을 복원해 놓았다.

이야깃거리

백제가 멸망한 뒤에는 주류성과 더불어 백제 부흥군이 활동했던 곳으로, 사비성을 되찾기 위한 백제 부흥운동의 마지막 근거지이다. 이 성에서 흑치상지를 중심으로 백제 부흥군이 활동하였으나 실패했다. 또한 후삼국시대에는 고려 태조 왕건과 견훤이 이 곳에서 전투를 벌였다고도 전해진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