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코드승차권: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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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출범 이후 [[지정공통승차권]]의 후속으로 도입된 승차권.
[[한국철도공사]] 출범 이후 사용되어 오던 [[자성승차권]]의 후속으로 도입된 승차권.


인쇄가 느린 도트 [[프린터]]를 쓰며 전용 용지가 필요한 지정공통승차권과 달리 시중에 공급된 열전사 프린터와 감열지만 있으면 승차권이던 입장권이든 뽑아낼 수 있어 [[자성승차권]]과 함께 채택되었다. 창구에서 승차권을 받으면 이걸 받게 된다. 한국철도공사에서는 자성승차권에 드는 돈도 아까워서 바코드승차권이 나오는 발매기로 차츰 교체하고 있다는 듯.
인쇄가 느린 도트 [[프린터]]를 쓰며 전용 용지가 필요한 [[지정공통승차권]]이나, 전용의 자기띠 판독장치가 포함되어야 하던 [[자성승차권]]과 달리, 시중에 공급된 열전사 프린터와 감열지만 있으면 승차권이던 입장권이든 뽑아낼 수 있어 채택되었다. 현재 일반 창구에서 승차권을 받으면 이걸 받게 된다. 일부 무인발매기 및 정기권은 [[자성승차권]] 형태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한국철도공사에서는 자성승차권에 드는 돈도 아까워서 바코드승차권이 나오는 발매기로 차츰 교체하고 있다는 듯.


감열지의 특성상 보관성은 취약해서, 그냥 놔두면 산화되어 내용이 희미해지다가 증발하며, 보존을 위해 열 코팅을 하면 감열지의 원리에 의해 승차권이 까만 먹지가 된다. [[철도 동호인]]은 희미해져 가는 승차권을 보며 눈물을 흘릴 뿐.
감열지의 특성상 보관성은 취약해서, 그냥 놔두면 산화되어 내용이 희미해지다가 증발하며, 보존을 위해 열 코팅을 하면 감열지의 원리에 의해 승차권이 까만 먹지가 된다. [[철도 동호인]]은 희미해져 가는 승차권을 보며 눈물을 흘릴 뿐.

2015년 4월 23일 (목) 13:51 판

Korail-barcode-ticket.jpg

한국철도공사 출범 이후 사용되어 오던 자성승차권의 후속으로 도입된 승차권.

인쇄가 느린 도트 프린터를 쓰며 전용 용지가 필요한 지정공통승차권이나, 전용의 자기띠 판독장치가 포함되어야 하던 자성승차권과 달리, 시중에 공급된 열전사 프린터와 감열지만 있으면 승차권이던 입장권이든 뽑아낼 수 있어 채택되었다. 현재 일반 창구에서 승차권을 받으면 이걸 받게 된다. 일부 무인발매기 및 정기권은 자성승차권 형태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한국철도공사에서는 자성승차권에 드는 돈도 아까워서 바코드승차권이 나오는 발매기로 차츰 교체하고 있다는 듯.

감열지의 특성상 보관성은 취약해서, 그냥 놔두면 산화되어 내용이 희미해지다가 증발하며, 보존을 위해 열 코팅을 하면 감열지의 원리에 의해 승차권이 까만 먹지가 된다. 철도 동호인은 희미해져 가는 승차권을 보며 눈물을 흘릴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