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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하이코우이크티스.jpg|섬네일|left|''Haikouichthys ercaicunensis''의 복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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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도


== 개요 ==
== 개요 ==
[[캄브리아기]]서식했던 '''최초의 척추동물'''로 속명의 뜻은 '하이커우의 물고기' [[해구어]]라는 다른 명칭으로도 불린다.
[[캄브리아기]]서식했던 '''최초의 척추동물'''로 속명의 뜻은 '하이커우의 물고기' [[해구어]]라는 다른 명칭으로도 불린다.


1999년 중국 첸장에서 처음 발견되었는데, 발견후로 수십개의 표본이 발견되었으며, 화석의 보존 상태가 매우 좋아, 눈과 내장 기관등 섬세한 특징을 관찰할 수 있었다.
== 상세 ==
1999년 [[중국]] [[첸장]]에서 처음 발견되고 나서 수십 개의 표본이 발견되었으며, [[화석]]의 보존 상태가 매우 좋아 눈과 내장 기관 등 섬세한 특징을 관찰할 수 있었다.


크기는 2.5cm로 턱이 없는 물고기(무악어)이며, 원시적인 등뼈가 있어 당시 공존하던 [[절지동물]]과는 다른 방식으로 해엄칠 수 있었다. 작은 몸체에는 [[지느러미]]라고 할 만한 것은 없었으나 눈과 아가미 뇌등을 갖추고 있어 캄브리아기중 발달된 동물들 중 하나였다.
크기는 2.5cm로 턱이 없는 물고기(무악어)이며, 원시적인 등뼈가 있어 당시 공존하던 [[절지동물]]과는 다른 방식으로 헤엄칠 수 있었다. 작은 몸체에는 [[지느러미]]라고 할 만한 것은 없었으나 눈과 아가미, 뇌 등을 갖추고 있어 캄브리아기에서 발달된 동물들 중 하나였다.


하이코우이크티스는 양성, 즉 [[자웅동체]]였을 확률이 컷으며, 알을 낳았는데, 알은 부화하여 유생이 되며 [[칠성장어]]나 [[먹장어]]처럼 피부가 끈적끈적한 점액으로 뒤덮혀 있었을 것이다.
하이코우이크티스는 양성, 즉 [[자웅동체]]였을 확률이 크다. 이들은 알을 낳았는데, 알은 부화하여 유생이 되며 [[칠성장어]]나 [[먹장어]]처럼 피부가 끈적끈적한 점액으로 뒤덮혀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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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노말로카리스]] 같은 포식자를 피하기 위해 수백 마리씩 무리 지어 생활을 한 것으로 보이나, 크기나 형태를 보아 헤엄을 잘 치는 물고기는 아니었던 듯하다. 바다 밑바닥 가까이에 살았으며, 턱이 없는 입으로 먹이조각 등을 빨아들여 먹으며 살았다.


하이코우이크티스는 캄브리아기 초기에 발견된 무악어류중 하나이며, 지구상 가장 오래된 척추동물로 따라서 다른 [[어류]]나 [[양서류]], [[파충류]], [[조류]], [[포유류]]등의 선조가 된다.
하이코우이크티스는 캄브리아기 초기에 발견된 무악어류 중 하나이며,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척추동물이다. 따라서 다른 [[어류]]나 [[양서류]], [[파충류]], [[조류]], [[포유류]] 등의 선조가 된다.


== 대중매체 ==
== 대중매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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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Haikouicthys01.jpg|300픽셀]]<br />
[[BBC]] [[다큐멘터리]] [[Walking with Monsters]]에 캄브리아기 에피소드에서 등장. 작중 상처입은 [[아노말로카리스]]의 상처에 여러마리가 달려들어 살점을 뜯어먹는 모습을 보여준다.
[[BBC]] [[다큐멘터리]] [[Walking with Monsters]]에 캄브리아기 에피소드에서 등장. 작중 상처입은 [[아노말로카리스]]의 상처에 여러 마리가 달려들어 살점을 뜯어먹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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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16일 (금) 12:29 기준 최신판

하이코우이크티스
Haikouichthys.jpg
학명
Haikouichthys ercaicunensis
Luo et al., 1999
생물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상강 무악상강(Agnatha)
†밀로쿤밍기아목(Myllokunmingiida)
†밀로쿤밍기아과(Myllokunmingiidae)
†하이코우이크티스속(Haikouichthys)
H. ercaicunensis

하이코우이크티스.jpg
복원도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캄브리아기에 서식했던 최초의 척추동물로 속명의 뜻은 '하이커우의 물고기' 해구어라는 다른 명칭으로도 불린다.

상세[편집 | 원본 편집]

1999년 중국 첸장에서 처음 발견되고 나서 수십 개의 표본이 발견되었으며, 화석의 보존 상태가 매우 좋아 눈과 내장 기관 등 섬세한 특징을 관찰할 수 있었다.

크기는 2.5cm로 턱이 없는 물고기(무악어)이며, 원시적인 등뼈가 있어 당시 공존하던 절지동물과는 다른 방식으로 헤엄칠 수 있었다. 작은 몸체에는 지느러미라고 할 만한 것은 없었으나 눈과 아가미, 뇌 등을 갖추고 있어 캄브리아기에서 발달된 동물들 중 하나였다.

하이코우이크티스는 양성, 즉 자웅동체였을 확률이 크다. 이들은 알을 낳았는데, 알은 부화하여 유생이 되며 칠성장어먹장어처럼 피부가 끈적끈적한 점액으로 뒤덮혀 있었을 것이다.

아노말로카리스 같은 포식자를 피하기 위해 수백 마리씩 무리 지어 생활을 한 것으로 보이나, 크기나 형태를 보아 헤엄을 잘 치는 물고기는 아니었던 듯하다. 바다 밑바닥 가까이에 살았으며, 턱이 없는 입으로 먹이조각 등을 빨아들여 먹으며 살았다.

하이코우이크티스는 캄브리아기 초기에 발견된 무악어류 중 하나이며,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척추동물이다. 따라서 다른 어류양서류, 파충류, 조류, 포유류 등의 선조가 된다.

대중매체[편집 | 원본 편집]

Haikouicthys01.jpg
BBC 다큐멘터리 Walking with Monsters에 캄브리아기 에피소드에서 등장. 작중 상처입은 아노말로카리스의 상처에 여러 마리가 달려들어 살점을 뜯어먹는 모습을 보여준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