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브리아기

지구의 역사
선캄브리아대 고생대
원생누대 캄브리아기 오르도비스기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캄브리아기는 지질 시대의 구분 중 하나이다. 참고로 영국의 지명 중 캄브리아라는 곳이 있는데 이곳에 이 시기의 암석이 있어서 이 동네의 이름을 따다가 붙이 이름이다.

기간[편집 | 원본 편집]

기원전 5억 4200만년~기원전 4억 8830만년.(총 5370만년.)

특성[편집 | 원본 편집]

이 시기에 처음으로 삼엽충이 등장하게 된다. 이 당시에는 당연히 몇 종 등장하지 않았지만 이후 고생대 전체를 관통하면서 삼엽충이 전 지구에 퍼지면서 고생대의 대표 생물이 될 정도. 그리고 일명 캄브리아기 대폭발이라는 생명체의 종류가 확 늘어나는 일이 발생한다. 단세포 생물보다 다세포 생물의 숫자가 더 많아진 것도 이 시기의 특징. 다만 이 시기의 대부분의 동물들의 외피 각질부는 석회질보다는 유기질로 되어 있었으며, 삼엽충완족류가 지배적이었다. 캄브리아기의 마지막은 뜬금없이 대량멸종이 일어나면서 순간적으로 사라지는 시기가 도래하면서 다음 시대인 오르도비스기로 넘어가게 된다.

이외에 이 시기까지는 아직 육상생물(식물)은 존재하지 않았으며, 바다에 녹조류가 번성하는 것이 식물의 전부였다. 이후 육상에 생명이 닿기 시작한 것은 오르도비스기부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