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이동권 운동: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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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
== 역사 ==
{{인용문|수없이 절차적으로 이야기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는 정부가 이곳에 와서 이 문제에 대해서 보고 장애인의 이러한 절규를 알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 2001년 8월 29일 시내버스 점거농성중 [[박경석]]<ref>[[노들장애인야학]]의 교장으로 장애인 이동권 운동을 주도한 인물이다.</ref>}}
[[한국]]에서 장애인 이동권이 [[신문]] 지면에서 언급되기 시작한 때는 1994년으로 보인다.<ref>네이버 뉴스라이브러리, 장애인 이동권 검색기준</ref>
[[한국]]에서 장애인 이동권이 [[신문]] 지면에서 언급되기 시작한 때는 1994년으로 보인다.<ref>네이버 뉴스라이브러리, 장애인 이동권 검색기준</ref>


=== 2001년 장애인 이동권 연대 투쟁 ===
== 쟁점 ==
{{인용문| 어제낮 경기도 시흥시 오이도역 2층에 설치된 [[휠체어리프트]]가 7미터 아래 1층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3급 장애인인 70대 할머니가 숨지고…하지만 제도적인 안전관리장치가 마련되지 않아 장애인들은 사고에 무방비인 상태에서 리프트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2001년 1월 23일, [[KBS]] 9시 뉴스 中}}
* [[휠체어]]의 원활한 이동
 
2001년 1월 22일. 설을 맞아 역귀성한 노부부는 막내아들집에 있다가 [[상계동]]에 있는 큰아들 집에 가기 위해 [[오이도역]]으로 향하고 있었다. 당시 3급 장애인 이었던 할머니는 할아버지와 함께 2층에 위치한 역사로 올라가기 위해서 장애인용 리프트(수직형)를 탑승했고, 리프트가 2층에 도착하자 리프트에서 내리려고 했다. 그 순간 리프트를 지탱하는 철심이 끊어졌고 노부부는 그대로 7m 아래로 추락했다.
 
역무원들이 즉시 [[119]]에 신고하였으나 이송된 시화병원에서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다시 [[인천]] 길병원으로 이송하였고, 결국 할머니는 길병원에서 치료 중 사망하였다. 당시 오이도역은 2000년에 개통된 역으로 당연히 장애인용 리프트도 신형이었고(7월에 설치되었다.) 노후화 문제는 아니었다. 그 와중에 철도청과 관계부처들은 할머니가 사망하기 까지 9시간 동안 사고 사실을 신고 혹은 보고조차 하지 않았으며 그 사이 사고현장을 수습해 사고원인 규명을 어렵게 만들어 버렸다. 장애인 단체들은 “오이도역장애인수직리프트추락참사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진상규명을 요구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2001년 장애인 이동권 연대 투쟁이 시작되었다.
 
2월 6일 대책위는 3시부터 참사진상규명과 대책마련을 위한 시위 후 정부와 철도청의 성의없는 대응에 분개 4시50분 부터 약 30여분간 지하철 1호선 서울역 청량리 방면 선로를 약 30여 분간 점거하였다. 이후 경찰의 강제해산 과정에서, 강제해산 과정에서 최옥란(지체장애2급)<ref>장애인 운동가로 전 남편과의 양육권 분쟁 중(이혼 귀책사유가 남편에 있었기에 위자료와 아이를 만날 권리가 있었지만 둘 다 지켜지지 않았다), 양육권을 얻기 위해 노점을 시작했으나 돈을 모아 저축이 생기자 공공기관에서 저축이 있으면 임대아파트와 기초생활수급을 중단한다고 통보했다. 결국 노점을 포기했으나 임대아파트비와 약값에도 못미치는 기초생활수급비를 받다가 처지를 비관해 2002년 자살하였다.</ref>이 구타를 당했으며 노들장애인야학의 박경석(지체장애1급)이 휠체어가 전경들의 해산과정에서 전체파손되어 심한 부상을 입었다.
 
{{인용문|수없이 절차적으로 이야기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는 정부가 이곳에 와서 이 문제에 대해서 보고 장애인의 이러한 절규를 알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 2001년 8월 29일 시내버스 점거농성중 [[박경석]]<ref>[[노들장애인야학]]의 교장으로 장애인 이동권 운동을 주도한 인물이다.</ref>}}


=== 신길역 휠체어리프트 사고 ===
*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이동
{{본문|신길역 휠체어리프트 사고}}


== 관련 문서 ==
== 관련 문서 ==

2019년 10월 26일 (토) 16:59 판

장애인 이동권 운동장애인이 일상에서 비장애인과 같은 수준의 이동할 권리를 보장받기 위한 사회운동이다. 여기서 이동권이란 접근권의 하위개념으로 시내버스, 지하철, 고속버스 등 교통수단을 이용하여 이동할 권리를 말한다. 이동권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현대 사회에서 사회 구성원으로 생활이 어렵기 때문에 장애인이 사회적 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는 인간적 권리를 보장하려면 장애인 이동권이 필요하고 이 이동권을 쟁취하기 위한 것이 장애인 운동이다.[1]

역사

수없이 절차적으로 이야기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는 정부가 이곳에 와서 이 문제에 대해서 보고 장애인의 이러한 절규를 알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 - 2001년 8월 29일 시내버스 점거농성중 박경석[2]

한국에서 장애인 이동권이 신문 지면에서 언급되기 시작한 때는 1994년으로 보인다.[3]

쟁점

관련 문서

각주

  1. 장애인이동권연대
  2. 노들장애인야학의 교장으로 장애인 이동권 운동을 주도한 인물이다.
  3. 네이버 뉴스라이브러리, 장애인 이동권 검색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