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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을 높여부르는 말 == | | == [[밥]]을 높여부르는 말 == |
| 진지 잡수셨습니까?와 같이 쓰이지만, [[인터넷]]에서는 위의 진지를 잡수셨냐며 [[씹선비]], [[프로불편러]]를 비꼬는 용도로 쓰인다.{{ㅊ|이거 지우려는 위키러들 진지 잡수셨수?}} | | '진지 드세요', '진지 잡수세요'와 같이 사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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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眞]]摯 == | | == [[眞]]摯 == |
| 어떠한 감정을 표출하지 않는 엄숙한 분위기, 혹은 이러한 분위기가 담긴 [[내용]]을 의미한다. 갑자기 진지해지는 [[분위기]]가 나타날 때, 밥을 높여부르는 말에 착안하여, '진지 잡수셨습니까' 등으로 [[응용]]되기도 한다.
| | '진지하다'의 어근으로, 표준국어대사전의 정의는 '마음 쓰는 태도나 행동 따위가 참되고 착실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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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의 보편적인 정서로 일상생활은 물론, 많은 커뮤니티에서 진지함이 강요되다 시피 한다. 예외는 [[디시인사이드]], [[일베저장소]]같은 극도로 개방적인 몇 커뮤니티 정도. 진지함이 없으면 천박하고 실없는 것으로 취급된다. 눈치 없이 아무 때나 진지하면 [[진지충]]이라는 말을 쓰지만 따지고 보면 특유의 정서 문화 때문에 생겨난 것이다. 괜히 선비의 나라가 아니다.
| | [[온라인 커뮤니티]] 문화상에서는 진지함을 상대적으로 과도하게 요구하는 사람을 [[진지충]](진지병) 또는 [[엄근진]]이나 [[씹선비]], [[프로불편러]]라는 말로 비꼬아 부르며, [[밥]]을 높여 부르는 말에 착안하여 '진지 잡수심?'과 같이 사용하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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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5일 (월) 20:29 판
밥을 높여부르는 말
'진지 드세요', '진지 잡수세요'와 같이 사용한다.
'진지하다'의 어근으로, 표준국어대사전의 정의는 '마음 쓰는 태도나 행동 따위가 참되고 착실함'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문화상에서는 진지함을 상대적으로 과도하게 요구하는 사람을 진지충(진지병) 또는 엄근진이나 씹선비, 프로불편러라는 말로 비꼬아 부르며, 밥을 높여 부르는 말에 착안하여 '진지 잡수심?'과 같이 사용하기도 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