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쇠고기를 납작하게 갈고 구워 채소와 빵사이에 끼워먹는 미국 음식이라 카더라 Hamburger. 맥도날드나 버거킹에서 파는 그것. 햄버거(Hamburger)의 햄(Ham)은 먹는 햄이 아니라 함부르크(Hamburg)의 함(Ham)이다.

맥도날드의 빅맥 햄버거

개요

햄버거의 유래가 된 음식의 정체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현대에서 의미하는 햄버거란 갈아서 만든 쇠고기 패티를 구운뒤 채소나 각종 소스와 더불어 빵 사이에 끼워먹는 샌드위치를 의미한다. 즉 햄버거의 원래 이름은 '햄버거 샌드위치'이다.

조리가 간편한 특성으로 인해 패스트푸드의 대표 메뉴가 되었다. 실생활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담고 있는 좋은 음식이나 패스트푸드 햄버거는 식재료의 질에 대한 의문이 끊이지 않았으며, 탄산음료, 감자튀김과 함께 먹게 되는 특성으로 인해 건강에 나쁘다는 인식이 퍼졌다.

종류

일반적으로 햄버거의 기본 구성 요소로는 빵,패티,양상추,토마토,치즈등이 있다. 이에 더해 어떤 것이 더 첨가되거나 패티의 재료에 따라서 햄버거의 이름이 구분된다. 소스로는 케첩과 마요네즈가 주로 쓰이지만, 빅맥처럼 새콤한 맛의 사우전 아일랜드 드레싱 계열 소스가 쓰이는 경우도 있다.

한편 고기 패티가 아닌 치킨 패티, 어육 패티 등을 쓴 햄버거는 엄밀히 말하면 '햄버거'는 아니다. 그래서 미국 버거킹에서는 '치킨 샌드위치'라는 표현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