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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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편집 | 원본 편집]

감자튀김은 감자를 튀긴 요리로 줄여서 감튀라고 한다. 탄수화물지방 조합 때문에 무지막지한 칼로리를 자랑한다. 그러나 특유의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 때문에 인기가 많은 요리이기도 하다. 패스트푸드점에서는 기본 사이드 메뉴로 제공된다. 서구의 음식점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사이드 메뉴로 취급하고 있다.

감자튀김은 소금만 살짝 뿌려서 먹거나[1] 케첩에 찍어 먹는 것이 한국에서는 일반적이다. 그러나 서구에서는 마요네즈가 기본형이고 (케첩이 기본형인 곳은 미국 정도.) 때로는 마요네즈 베이스의 소스나 드레싱칠리 소스, 머스터드 소스, 우스터 소스, 치즈 소스 및 치즈 가루, 식초 등등의 다양한 조미료를 곁들여 먹는다. 감자가 주식인 아일랜드에서는 약간 굵게 썬 슈스트링 위에 다양한 소스와 토핑을 얹어서 먹는데, 이를 아이리시 포테이토라 한다.

종류[편집 | 원본 편집]

  • 감자튀김은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 슈스트링(Shoestring) 프라이 : 가장 일반적인 형태. 감자를 가늘고 길게 썰어서 튀긴다. 감자튀김이 신발끈(Shoestring)처럼 얇다해서 슈스트링이다. 맥도날드같은 미국 패스트푸드점으로 인해 보편화되었다.
  • 크링클컷(Crinkle-cut) 프라이 : 특수한 칼을 이용하여 감자를 약간 두껍고 표면에 주름이 지도록 썰어서 튀긴다. 이렇게 만든 감자튀김을 wavy fries (웨이비 프라이)라고도 한다. 이런 방식은 감자튀김 뿐만 아니라 다른 음식에도 적용되는데, 이를테면 물결무늬의 감자칩도 클링클컷으로 가공한 식품이다. 클링클컷을 약간 변형하면 위 사진 속 와플 프라이가 된다.
  • 웨지감자(Potato wedges) : 감자를 껍질을 벗기지 않은 채 두껍게 썰어서 튀긴다. 빗살 형태로, 단면이 삼각형이 되도록 썰어내는 게 일반적이다. 미국에서는 껍질을 벗기고 같은 조리 방식을 거친 것을 스테이크 프라이(Steak fries)라고 한다. 두 방식은 별 차이가 없으며 이런 구별 방식은 거의 미국 내에서만 사용되는 편이다.
  • 컬리(Curly) 프라이 : 나선형 슬라이스 도구를 사용하여 소용돌이처럼 빙빙 꼬인 모양새를 만든다. 국내에서는 맥도날드가 행운버거를 출시할 때 같이 선보인 적이 있다. 그리고 비쌌다

만드는법[편집 | 원본 편집]

관련 문서[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주로 일본에서 이런다. 순수한 맛(?)으로 먹어야 한다나... 일본의 패스트푸드점의 경우는 따로 달라고 안 하면 케찹을 기본으로 주지 않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