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소금소듐 이온과 염소 이온이 1:1의 비율로 결합하여 만들어진 염화소듐을 주성분으로 하여 염화마그네슘과 같은 다른 화합물들이 소량 섞인 광물이다.

종류[편집 | 원본 편집]

소금은 얻는 방법에 따라서 다음과 같이 분류가 된다.

  • 천일염: 바닷물을 염전에서 증발시켜 얻는 소금
  • 자염: 바닷물을 끓여서 생산한 소금으로 원래 우리나라의 전통 소금. 생산방식도 이 방식이었다.
  • 암염: 과거 바다였던 곳이 육지가 되면서 해당 염분이 일종의 광맥과 같이 남은 것. 지구상에서 소비되는 상당수의 소금은 이 형태로 만들어진다. 매우 단단해서 장식용으로 팔리기도 한다.
  • 정제염: 바닷물을 정제한 다음 끓인 소금
  • 식물에서 추출한 소금: 옛날에 붉나무 열매에 소금 성분이 있어서 추출해서 사용했다고 한다. 지금도 채취하는 곳이 있다.

용도[편집 | 원본 편집]

  • 기본적인 조미료로의 사용. 짠맛을 내는데 이게 없으면 대안이 없다.
  • 삼투작용에 의한 미생물 번식이 억제되는 것을 이용, 음식물 등의 부패방지에 이용된다.

기타 이야깃거리[편집 | 원본 편집]

  • 그냥 일반 천일염을 먹어보면 쓴 맛이 나는 경우가 있다. 흔히 간수라고 불리는 것으로 이는 소금 속에 미량 함유된 염화칼륨 성분이 그 원인이다. 이런 경우 소금을 자루 같은 곳에 담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면 염화칼슘의 조해성으로 알아서 소금에서 해당 성분이 물에 녹아서 빠져나오게 된다.(이 과정을 간수를 뺀다라고 한다)
  • 독극물폭발물을 섞었더니 맛있는 조미료가 되었다는 우스갯소리 소재로 쓰이기도 한다.

관련 상품[편집 | 원본 편집]

  • 맛소금: 소금에 MSG를 첨가한 제품이다. 정제염 90%, L-글루타민산나트륨이 9~10%, 5'-리보뉴클레오티드이나트륨 또는 5'-이노신산이나트륨, 5'-구아닐산이나트륨이 0.1% 내외로 들어가 있다.
  • 깨소금: 깨를 소금처럼 빻은 제품을 의미하기도 하나, 여기서는 깨+소금으로 치킨이나 순대를 찍어먹을 때 쓰는 조미료를 의미한다. 시판되는 깨소금은 소금 98%, 깨 1% 내외, 후추 등이 들어가 있다
  • 꽃소금
  • 핑크소금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