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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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학년도 정시에서 수능 언수외 과목을 644등급을 받고서 예비 10번의 꽤 앞번호를 받은 것을 인증했던 사건.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해당 학과는 건축학부로 예비 순번 10번을 훨씬 넘긴 17번까지 최종합격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ㅊ|대체 컷은 어디야?}} 문제는 한개 모집단위에서만 속칭 "빵꾸"가 난 것이 아니라 자연계열 전체 모집단위에서 동시다발적인 빵꾸가 발생한 것이었다. 해당 인증사건 이후 간판학과라 할 수 있는 컴퓨터학부의 444 합격인증이 올라오는 등 입시 관련 커뮤니티들은 [[혼돈의 카오스]] 그 자체였었다.
2013학년도 정시에서 수능 언수외 과목을 644등급을 받고서 예비 10번의 꽤 앞번호를 받은 것을 인증했던 사건.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해당 학과는 건축학부로 예비 순번 10번을 훨씬 넘긴 17번까지 최종합격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ㅊ|대체 컷은 어디야?}} 문제는 한개 모집단위에서만 속칭 "빵꾸"가 난 것이 아니라 자연계열 전체 모집단위에서 동시다발적인 빵꾸가 발생한 것이었다. 해당 인증사건 이후 간판학과라 할 수 있는 컴퓨터학부의 444 합격인증이 올라오는 등 입시 관련 커뮤니티들은 [[혼돈의 카오스]] 그 자체였었다.


이 사건의 발생 원인은 2013학년도 입시를 애초에 잘못 짰었던 것이 원인으로 파악된다. 가장 많은 인원을 뽑은 수시 논술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상당히 높은 등급으로 걸어놔서(2등급대) 논술 합격자 자체가 거의 없는 상황이었으며 모집인원의 절반 정도가 아예 최저학력기준 미달로 합격자 자체가 발생하지 않아서 정시 모집인원이 두배 가량 뻥튀기가 된 상황이었다. 여기서 끝났으면 점수가 소폭 하락하고 말았을 것인데 여기에 결정타를 날린 원인 중 하나가 이전까지는 속칭 나사대라고 하여서 정시 모집에서 자연계라고 하여도 수리 나형과 사탐을 모두 허용하였었는데 이걸 2013학년도부터 갑자기 수리 가형 지정에 과학탐구 지정으로 선회하는 바람에 애초에 지원 가능한 수험생 풀 자체가 적었던 것. 실제로 당시 숭실대의 자연계열 전체의 정시 지원율은 2:1을 겨우 넘긴 수준이어서 일반적으로 한바퀴 조금 돌지 못하는 추합을 생각하면 당연히 빵꾸가 날 수밖에 없었던 상황. 결국 다음 입시에서는 수학 A/B형을 모두 허용하는 것으로 다시 환원되게 되었다. 문제는 바로 다음해인 2014학년도 입시부터는 선택형 수능이 도입되면서 이틈에 대부분의 인서울 대학들의 자연계는 수학 B형을 지정하는 방식으로 나사대를 탈출하였는데 숭실대만 거꾸로 역주행을 하게 되어버린 것.
이 사건의 발생 원인은 2013학년도 입시를 애초에 잘못 짰었던 것이 원인으로 파악된다. 가장 많은 인원을 뽑은 수시 논술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상당히 높은 등급으로 걸어놔서(2등급대) 논술 합격자 자체가 거의 없는 상황이었으며 모집인원의 절반 정도가 아예 최저학력기준 미달로 합격자 자체가 발생하지 않아서 정시 모집인원이 2배 가량 뻥튀기가 된 상황이었다. 여기서 끝났으면 점수가 소폭 하락하고 말았을 것인데 여기에 결정타를 날린 원인 중 하나가 이전까지는 속칭 나사대라고 하여서 정시 모집에서 자연계라고 하여도 수리 나형과 사탐을 모두 허용하였었는데 이걸 2013학년도부터 갑자기 수리 가형 지정에 과학탐구 지정으로 선회하는 바람에 애초에 지원 가능한 수험생 풀 자체가 적었던 것. 실제로 당시 숭실대의 자연계열 전체의 정시 지원율은 2:1을 겨우 넘긴 수준이어서 일반적으로 한바퀴 조금 돌지 못하는 추합을 생각하면 당연히 빵꾸가 날 수밖에 없었던 상황. 결국 다음 입시에서는 수학 A/B형을 모두 허용하는 것으로 다시 환원되게 되었다. 문제는 바로 다음해인 2014학년도 입시부터는 선택형 수능이 도입되면서 이틈에 대부분의 인서울 대학들의 자연계는 수학 B형을 지정하는 방식으로 나사대를 탈출하였는데 숭실대만 거꾸로 역주행을 하게 되어버린 것.


===교직원 공금횡령사건===
===교직원 공금횡령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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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지도자_양성대학}}
{{종교지도자_양성대학}}
[[분류:서울특별시 소재 대학교]]
[[분류:서울특별시 소재 대학교]]
[[분류:개신교 학교]]
[[분류:개신교계 대학]]

2024년 2월 22일 (목) 02:05 기준 최신판

숭실대학교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4년제 사립 종합대학교이다. 현재 재단은 학교법인 숭실대학교이며,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교단의 유관 대학이다. 따라서 의무적으로 드려야 하는 채플과 성경공부 과목이 존재한다. 2015년 현재 이사장은 박종순, 총장은 한헌수이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1897년에 미국 북장로교회 선교사 윌리엄 베어드가 평양에 설립한 숭실학당[1]을 모체로 한다. 1906년에 대학부가 설치되면서 본격적으로 대학 교육을 시작하였다. 최초로 전문학교가 아닌 공식 대학으로 대한제국 정부의 인가를 받았기 때문에 입시철에는 '한국 최초의 대학'이라고 선전을 하곤 한다. 일제강점기에는 수많은 독립운동가와 기독교 지도자들을 배출하였으나, 1938년에 일제의 신사참배를 거부하는 차원에서 자진 폐교하였다.

광복 후 한경직 목사에 의해 1954년에 서울에서 재건되었다.

건물[편집 | 원본 편집]

  • 베어드홀
  • 학생회관
  • 한경직기념관
  • 조만식 기념관
  • 웨스트민스터홀
  • 형남공학관
  • 도서관
  • 경상관
  • 안익태기념관
  • 커밍홀
  • 숭현관
  • 연구동
  • 벤처중소기업센터
  • 백마관
  • 전시관

학과[편집 | 원본 편집]

인문대학[편집 | 원본 편집]

  • 국어국문학과
  • 영어영문학과
  • 불어불문학과
  • 독어독문학과
  • 중어중문학과
  • 일어일문학과
  • 철학과
  • 사학과
  • 기독교학과

사회대학[편집 | 원본 편집]

  • 사회복지학부
  • 정보사회학과
  • 정치외교학과
  • 행정학과

경영대학[편집 | 원본 편집]

  • 경영학부
  • 벤처중소기업학과
  • 회계학과
  • 금융학부

경제통상대학[편집 | 원본 편집]

  • 경제학과
  • 글로벌통상학과

자연대학[편집 | 원본 편집]

  • 수학과
  • 화학과
  • 물리학과
  •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 의생명시스템학부: 생명공학 전공, 생명정보학 전공

공과대학[편집 | 원본 편집]

  • 기계공학과
  • 유기신소재파이버공학과
  • 화학공학과
  •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
  • 전기정보공학과

IT대학[편집 | 원본 편집]

  • 컴퓨터학부
  • 글로벌미디어학부
  • 정보통신전자공학부

졸업한지 오래되어서 기억이 가물거림. 다른 위키러의 수정추가바람.

교통[편집 | 원본 편집]

서울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살피재)역 3번출구 바로 앞에 정문이 있다. 시내버스로는 501, 506, 641, 650, 750, 751, 752, 753, 5511, 5517이 캠퍼스 주위 정류장에 정차한다.

사건사고[편집 | 원본 편집]

어윤배 총장 퇴진운동[편집 | 원본 편집]

2000년~2001년 사이에 있었던 일로 당시 임기가 다한 총장인 어윤배 총장이 총장 취임 당시 "연임하지 않겠다"는 공약을 하였으나 이사회에서 어윤배 총장을 연임시키게 되면서 불거지게 된 사건.사실 연임을 시켰어도 본인이 거부하였으면 별 문제가 되지 않았을 수 있으나 애초에 그런거 없이 연임을 하려고 하면서 사건 자체가 엄청나게 커지게 되었다. 이 단일사건 자체가 꽤 오랜 기간 지속된 덕분에 연관된 사건사고들이 상당히 많다.

크리스마스 예배사건[편집 | 원본 편집]

2000년 12월 한경직기념관에서 있었던 크리스마스 예배에서 총장 연임을 반대하던 노조와 총학측이 총장이 참여한 예배에 들어와서 총장 연임반대 구호를 외치면서 예배가 파행을 겪었던 사건.

2001년 해오름식 사건[편집 | 원본 편집]

2001년 인문대와 자연대 학생회의 해오름식에서 돼지머리를 올려놓은 고사상을 지나가던 한 기독인 학생이 뒤집어 엎은 사건.

2001학년도 1학기 동맹휴업 사건[편집 | 원본 편집]

어윤배 총장 감금사건[편집 | 원본 편집]

2011학년도 수시지원자 전원 합격처리사건[편집 | 원본 편집]

2011학년도 수시 1차 전형에서 전산오류가 일어나 지원자 1만4611명을 모두 합격자 발표날에 합격자로 띄워버린 사건. 합격통보 받았다가 나중에 불합격이라고 재통보를 받은 학생들에겐 거의 멘붕 수준의 일. 합격자 발표 관련 업무는 숭실대에서 직접 하지 않고 진학사에 모두 위탁되어 있었기 때문에 잘못은 진학사가 한 일이지만 일단 그 어느 누구도 진학사를 생각하지는 않고 숭실대를 생각한다.

나중에 밝혀진 일이지만 이 일의 원인은 진학사에서 테스트 페이지와 실제 발표 페이지를 두 가지를 만들어 놓고 데이터는 테스트 페이지에만 올려놓고 실제 페이지는 빈 쿼리 상태로 값만 들어가 있었던 것. 여기에 입학처에는 테스트 페이지를 줘서 확인하라고 해 놓고는 실제 발표 페이지는 잘못된 값이 들어가 있는 리얼 페이지를 올려놨으니 사고가 나지 않을리가..... 실제 올라가는 페이지에서 합격자를 조회하는 쿼리가 합격자에 연결되어야 하는데 그걸 지원자에다가 연결해 놓았다나...

덤으로 이걸 수습하는 과정에서 총장 명의의 사과문을 종이에 인쇄하여 개별 학생들에게 발송을 하는 수습책을 내놓은 것 까지는 좋았....으나... 문제는 발송된 사과문 중 일부(라기에는 상당수)가 인쇄가 하나도 되지 않은 상태로 수험생들에게 발송되어 수험생들을 두 번 약올리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644 합격인증 사건[편집 | 원본 편집]

2013학년도 정시에서 수능 언수외 과목을 644등급을 받고서 예비 10번의 꽤 앞번호를 받은 것을 인증했던 사건.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해당 학과는 건축학부로 예비 순번 10번을 훨씬 넘긴 17번까지 최종합격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체 컷은 어디야? 문제는 한개 모집단위에서만 속칭 "빵꾸"가 난 것이 아니라 자연계열 전체 모집단위에서 동시다발적인 빵꾸가 발생한 것이었다. 해당 인증사건 이후 간판학과라 할 수 있는 컴퓨터학부의 444 합격인증이 올라오는 등 입시 관련 커뮤니티들은 혼돈의 카오스 그 자체였었다.

이 사건의 발생 원인은 2013학년도 입시를 애초에 잘못 짰었던 것이 원인으로 파악된다. 가장 많은 인원을 뽑은 수시 논술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상당히 높은 등급으로 걸어놔서(2등급대) 논술 합격자 자체가 거의 없는 상황이었으며 모집인원의 절반 정도가 아예 최저학력기준 미달로 합격자 자체가 발생하지 않아서 정시 모집인원이 2배 가량 뻥튀기가 된 상황이었다. 여기서 끝났으면 점수가 소폭 하락하고 말았을 것인데 여기에 결정타를 날린 원인 중 하나가 이전까지는 속칭 나사대라고 하여서 정시 모집에서 자연계라고 하여도 수리 나형과 사탐을 모두 허용하였었는데 이걸 2013학년도부터 갑자기 수리 가형 지정에 과학탐구 지정으로 선회하는 바람에 애초에 지원 가능한 수험생 풀 자체가 적었던 것. 실제로 당시 숭실대의 자연계열 전체의 정시 지원율은 2:1을 겨우 넘긴 수준이어서 일반적으로 한바퀴 조금 돌지 못하는 추합을 생각하면 당연히 빵꾸가 날 수밖에 없었던 상황. 결국 다음 입시에서는 수학 A/B형을 모두 허용하는 것으로 다시 환원되게 되었다. 문제는 바로 다음해인 2014학년도 입시부터는 선택형 수능이 도입되면서 이틈에 대부분의 인서울 대학들의 자연계는 수학 B형을 지정하는 방식으로 나사대를 탈출하였는데 숭실대만 거꾸로 역주행을 하게 되어버린 것.

교직원 공금횡령사건[편집 | 원본 편집]

2014년 1월 산학협력단의 계약직 직원이 공금 수억원을 불법도박으로 탕진한 교직원이 적발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보도를 보면 동작경찰서에서 일을 처리한 것으로 나오는데 이 동작서 관할의 대학교는 중앙대학교, 총신대학교, 숭실대학교 이렇게 3개 대학이 전부인데 벤처중소기업센터라는 편제를 가지고 있는 학교는 이 셋 중 숭실대학교가 유일하다.

공금 횡령 규모는 약 3억 3천만원인데... 수법이 보증금 빼돌리기, 법인카드를 가지고 카드깡 등등의 방법으로 빼돌린 듯. 문제는 1년 넘게 돈을 빼돌리는 동안 전혀 파악조차 못했다는 것 참고로 이 교직원은 해임당했으며, 숭실대학교 출신이라고 한다.(300억 넘게 들여놓은 ERP시스템을 농락하다니...)

배명진 교수 PD수첩 보도사건[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처음에는 부산의 초량교회에서 시작을 하였다가 평양으로 옮기게 된다. 이 숭실학당으로 숭실대학교 외에 숭실중학교와 숭실고등학교도 여기에 뿌리를 둔다.
  1. 엄밀한 의미에서 종교지도자 양성학과는 아니다
  2. 대순진리회의 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