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Yeongdong Expressway
嶺東高速道路
중부 지방의 중축 횡축
개요
인천광역시 남동구를 기점으로 하여 강원도 강릉시까지 연결되는 우리나라의 횡축 고속도로이다. 총 연장은 234.4km로 도로 번호는 50번으로 지정되어 있다.
연혁
노선 정보
확장 이전의 영동고속도로
1973년 개통 당시의 구간은 신갈에서 강릉까지의 구간으로 왕복 2차선의 고속도로였다. 마치 구 88올림픽고속도로의 모습과 같은 형태였는데, 이나마도 신갈 분기점 에서 새말 나들목사이의 구간만 입체교차로가 설치되어 있고, 나머지 구간은 그냥 평면교차로를 이용하여 고속도로에 진입해야 하는 형태였다. 즉, 남장수 나들목같은 비보호 좌회전은 당연한 것이었고, 심지어 고속도로에 사거리가 있는 곳도 존재하였다. (이목정 사거리) 때문에 도로에 잘못 진입하면 그냥 눈치보고 유턴을 하는 차량도 있었으며, 앞에 저속차량 한대가 껴 있으면 추월도 하지 못하고 그냥 졸졸졸 따라가기만 해야 하는 안습한 상황이 여기저기서 발생하였다. 거기에 대관령을 비롯한 산악구간의 급구배, 급경사는 2010년 이후 관점에서 바라보면 이게 고속도로인지 지방도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의 시설과 선형이었으며, 이로 인해 서울-강릉사이의 소요시간은 길이 막히지 않더라도 요금소 기준으로 지금의 두세배 가량 되는 6~8시간정도가 소요되었었다.
상습정체 구간
- 서창 분기점부근 : 고속도로의 기점에 해당하는 곳인데.... 대체로 인천 방면으로 들어가려는 차량들 덕분에 막힌다. 일단 왕복 4차선 도로가 6차선으로 줄어드는 데다, 고속도로가 일반도로로 내려앉는 바람에 속력도 줄어들게 된다. 거기에 이 도로를 통해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로 들어가려는 차들이 이 구간을 이용해서 외곽선에서 가장 정체가 심한 장수 나들목으로 진입하기 때문에 거의 매일같이 몸살을 앓는 구간이다. 그나마 강릉방향으로 갈 때는 도로가 넓어지는 방향으로 가니까 좀 수월하기는 하다.
- 북수원 나들목 - 동수원 나들목구간 : 좀 길어지면 안산 부근까지 정체가 이어지기도 한다. 시간대별로 막히는 방향이 조금 다른데 경우에 따라서는 양방향 모두 사이좋게 막히기도 한다. 광교신도시와 군포쪽에서 들어온 차들, 그리고 안산에서 들어온 차들이 서로 반대방향으로 출퇴근 하는 경우가 꽤 많은 듯. 애초에 안산시와 수원시 사이를 연결하는 도로는 이 영동고속도로와 국도 제42호선이 전부라서 어쩔 수 없이 꽉꽉 들어차게 되는 것이다.
- 여주 나들목 - 문막 나들목 부근 구간 : 이쪽은 호법 분기점에서 합류하는 차량들로 인해 몸살을 겪는다. 그나마 평소에는 차선이 줄어드는 여주휴게소 인근부터 막히지만, 연휴나 피서철에는 아예 호법 분기점부터 저속도로가 이어진다. 우회도로인 국도 제42호선도 문막 나들목부근 도로의 설계가 막장스럽게 되어 있고, 요즘은 하도 우회도로를 잘 알려주다 보니... 양쪽 다 사이좋게 막히기도 한다.
- 둔내터널 인근 : 주로 명절이나 연휴때 막히는 구간이다. 터널 속에서 길이 막히면 정말로 빡치게 되는 구간. 특히 주말의 마지막에 귀경하는 차량들이 몰리면 좀 길게 막히는데 심한경우 횡계부터 여기까지 막히는 경우도 생긴다. 만일 이렇게 되면 국도 제6호선을 타면 되긴 하는데... 문제는 여기가 왕복 2차선 도로에다 제한속도 60km구간이 대부분이다. 그나마 봉평면내 구간은 4차선 확포장이 되었지만 나머지 구간은 선형은 좋은데 달리지를 못하는 고자구간이라 우회를 하다 뒷목을 잡는 일이 발생하기 딱 좋다.
구간단속 구간
영동고속도로에는 3곳의 구간단속 구간이 있다. 상행[1]은 둔내터널 인근 10.4km, 하행[2]은 둔내터널 인근 7.4km구간과 대관령을 내려가는 10.8km의 구간이다. 특히 대관령 구간은 급경사 내리막으로 자연스럽게 과속이 되는 구간이므로 정말로 조심하자.
횡성대교 구간
강릉방향 기준으로 새말-횡성휴게소 직전의 횡성대교 구간은 대한민국의 고속도로 교량 중에서 가장 높은 교각 높이를 자랑한다. 해당 구간은 국도 제6호선 황재에 해당하는 구간 바로 옆으로 지나는 구간인데 왕복 4차선의 고속도로치고는 경사도가 꽤 막장스러운 5%대의 경사도를 그리는 구간이다. 참고로 대관령 구간만 해도 경사도가 4%를 살짝 넘어가는 수준이다. 거기다 선형이 거의 완벽하게 S자를 그리는 드리프트 구간인것을 감안하면 인천방향 차량들은 이 구간을 운행할 때 괜히 과속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제한속력도 이 구간에 한해서는 80으로 규정되어 있다. 만일 도로 밖으로 튕겨져 나간다면 최악의 경우 횡성대교의 교각 높이만큼인 110여미터를 그대로 추락해야 한다.
고속도로 최고높이 구간
영동고속도로는 대한민국의 고속도로 중 가장 높은 해발고도를 지나는 고속도로이기도 하다. 위치는 강릉 방향으로 대관령 나들목에서 약 1.2km이전 지점(서쪽으로 1.2km)이며 인천에서 강릉방향으로 주행시 해당 지점에 고속도로 최고 해발고도지점이라는 조형물이 하나 붙어있다. 참고로 해당 지점은 높이는 해발 805m이다.[3]
에코존
인천방향 기준으로 대관령을 넘고, 대관령 나들목을 지나서 만나는 고속도로 최고높이 지점부터 한참동안 내리막이 이어지는데 이 구간은 관성주행이 가능한 구간이다. 아예 바닥에 에코존이라고 써 놓았으니 차량의 속력이 적당하다면 굳이 가속페달을 밟지 않아도 꽤 잘 굴러간다. 참고로 에코존 시점부터 종점까지의 거리는 약 2km정도이다.
현황
차로수 및 제한속도
- ▼▲: 중앙버스전용차로 시행 구간
2019년 3월 현재 기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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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점명 | 차로수 | 제한속도 | |
서창 분기점 | |||
▼▼▼▲▲▲ | 왕복 6차로 | 100 km/h | |
월곶 분기점 | |||
▼▼▼▼▼▲▲▲▲▲ | 왕복 10차로 | ||
군자 분기점 | |||
▼▼▼▲▲▲ | 왕복 6차로 | ||
안산 나들목 | |||
▼▼▼▼▲▲▲▲ | 왕복 8차로 | ||
안산 분기점 | |||
▼▼▼▲▲▲ | 왕복 6차로 | ||
북수원 나들목 | |||
▼▼▼▼▲▲▲▲ | 왕복 8차로 | ||
신갈 분기점 | |||
▼▼▼▼▼▲▲▲▲▲ | 왕복 10차로 | ||
용인 나들목 | |||
▼▼▼▼▲▲▲▲ | 왕복 8차로 | ||
여주 분기점 | |||
▼▼▼▲▲▲ | 왕복 6차로 | ||
여주 나들목 | |||
▼▼▲▲ | 왕복 4차로 | ||
강릉 분기점 | |||
버스전용차로
구간 | 우측 이외 |
주말 공휴일 |
명절 연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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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21시 | 7시–25시 | ||
강릉 분기점 | |||
🚗 | 🚗 | 🚗 | |
여주 분기점 | |||
🚌 | 🚌 | ||
신갈 분기점 | |||
🚗 | 🚗 | ||
인천시점 | |||
구조물 목록
- 기점 거리는 인천시점 기준으로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른 값이다.
- 단, 기울임체는 해당 값이 없어 임의로 가로변에 표시된 기점거리 등을 사용한 경우를 표시한다.
- 표지판 이정표에 기재된 노선이지만, 거리가 떨어진 노선은 괄호로 표기하였으며, 이 경우 직접 접속된 노선을 기재하였다.
각주
대한민국의 고속도로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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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 1 경부 | 15 서해안 | 17 평택파주 익산평택 |
25 호남 논산천안 |
27 순천완주 | 29 세종포천 |
35 통영대전 중부 |
37 제2중부 | 45 중부내륙 | 55 중앙 | 65 동해 | ||
동서 | 10 남해 | 12 무안광주 광주대구 |
14 함양울산 | 16 울산 | 20 새만금포항 | 30 서산영덕 |
32 아산청주 | 40 평택제천 | 50 영동 | 52 광주원주 | 60 서울양양 | ||
순환 | 100 수도권제1순환 | 300 대전남부순환 | 400 수도권제2순환 | 500 광주외곽순환 | 600 부산외곽순환 | 700 대구외곽순환 |
지선 | 102 남해제1지선 | 104 남해제2지선 | 105 남해제3지선 | 110 인천대교 제2경인 |
120 경인 | 130 인천국제공항 |
151 서천공주 | 153 평택시흥 | 173 익산평택지선 | 171 오산화성 용인서울 |
202 204 새만금포항지선 |
251 호남지선 | |
253 고창담양 | 255 강진광주 | 292 세종포천 오송지선 | 301 상주영천 | 451 중부내륙지선 | 551 중앙지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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