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리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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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 ==
== 상세 ==
원래 [[1962년]]부터 생산되고 있었는데 [[대한민국]]에는 [[1998년]]부터 [[농심]]과 계약을 맺어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ref>원래는 [[1979년]]에 한국콘티넨탈식품을 통해 잠시 들어왔으나, 제빵업계가 워낙 치열하기도 했고 대중들의 무관심으로 결국 생산 중단됐다.</ref> 보통 캔이나 병에 들어있는 음료수와는 달리, 비닐팩+오렌지색 빨대로 되어 있어 확실히 눈에 띄고, 카프리썬만의 독특한 맛 때문에 꾸준히 인지도를 유지하고 있는 음료수다. 근데 팩이라서인지 양이 애매한 편으로, 그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이다.
원래 [[1962년]]부터 생산되고 있었는데 [[대한민국]]에는 [[1998년]]부터 [[농심]]과 계약을 맺어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ref>원래는 [[1979년]]에 한국콘티넨탈식품을 통해 잠시 들어왔으나, 제빵업계가 워낙 치열하기도 했고 대중들의 무관심으로 결국 생산 중단됐다.</ref> 보통 캔이나 병에 들어있는 음료수와는 달리, 비닐팩+오렌지색 빨대로 되어 있어 확실히 눈에 띄고, 카프리썬만의 독특한 맛 때문에 꾸준히 인지도를 유지하고 있는 음료수다. 근데 팩이라서인지 양이 애매한 편으로, 그에 비해 시중 구매 가격이 비싼 편이다.<ref>2000년대 초중반에는 같은 양에 500원에 구입 할 수 있었고 [[2021년]]기준 마트에서 구매하면 800~1000원 사이에 구매 가능하다. 인터넷에서 묶음 구매하면 400~500원선으로 저렴해진다.</ref>


반면 [[일본]]에선 독일식인 카프리조네(カプリソーネ)를 채택해서 이 이름으로 들어온 바가 있다.<ref>물론 여기서도 표기가 카프리존네(カプリゾンネ)가 되어야 하는데, 어감 때문인지 살짝 바꿔 카프리소네(カプリソーネ)가 되었다.</ref> 포키(Pocky)로 유명한 제과회사인 글리코(Glico)에서 계약을 맺고 [[1984년]]부터 전국 판매를 했으나, [[1989년]]에 계약을 해지해서 더이상 팔고 있지 않다. 수입제품으로만 팔고 있어 일본인들한테는 추억의 음료로 인식하고 있다고... 판매할 당시 [[마츠다 세이코]]를 광고 모델로 채택해 큰 인기를 끌어모았다.
반면 [[일본]]에선 독일식인 카프리조네(カプリソーネ)를 채택해서 이 이름으로 들어온 바가 있다.<ref>물론 여기서도 표기가 카프리존네(カプリゾンネ)가 되어야 하는데, 어감 때문인지 살짝 바꿔 카프리소네(カプリソーネ)가 되었다.</ref> 포키(Pocky)로 유명한 제과회사인 글리코(Glico)에서 계약을 맺고 [[1984년]]부터 전국 판매를 했으나, [[1989년]]에 계약을 해지해서 더이상 팔고 있지 않다. 수입제품으로만 팔고 있어 일본인들한테는 추억의 음료로 인식하고 있다고... 판매할 당시 [[마츠다 세이코]]를 광고 모델로 채택해 큰 인기를 끌어모았다.

2021년 5월 25일 (화) 15:26 기준 최신판

Capri-Sun / Capri-Sonne

개요[편집 | 원본 편집]

독일의 빌트(WILD)[1] 사에서 생산되고 있는 음료수로, 이탈리아의 섬인 카프리(Capri)와 태양(Sonne)을 합쳐서 카프리썬 또는 카프리조네가 되었다. 영어식 표기인 카프리썬(Capri-Sun)과, 독일식 표기인 카프리조네(Capri-Sonne)로 표기가 갈리는데, 대한민국에선 영어식인 카프리썬으로 들어와서 이 쪽이 더 익숙하다.

상세[편집 | 원본 편집]

원래 1962년부터 생산되고 있었는데 대한민국에는 1998년부터 농심과 계약을 맺어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2] 보통 캔이나 병에 들어있는 음료수와는 달리, 비닐팩+오렌지색 빨대로 되어 있어 확실히 눈에 띄고, 카프리썬만의 독특한 맛 때문에 꾸준히 인지도를 유지하고 있는 음료수다. 근데 팩이라서인지 양이 애매한 편으로, 그에 비해 시중 구매 가격이 비싼 편이다.[3]

반면 일본에선 독일식인 카프리조네(カプリソーネ)를 채택해서 이 이름으로 들어온 바가 있다.[4] 포키(Pocky)로 유명한 제과회사인 글리코(Glico)에서 계약을 맺고 1984년부터 전국 판매를 했으나, 1989년에 계약을 해지해서 더이상 팔고 있지 않다. 수입제품으로만 팔고 있어 일본인들한테는 추억의 음료로 인식하고 있다고... 판매할 당시 마츠다 세이코를 광고 모델로 채택해 큰 인기를 끌어모았다.

그 외 미국에서는 크래프트하인즈(Kraft Heinz)[5]가 유통을 맡고 있고, 영국, 네덜란드, 벨기에, 아일랜드, 프랑스에서는 코카콜라가 유통을 맡고 있다.

[편집 | 원본 편집]

몇십 년 전만 해도 레몬, 사과, 오렌지, 포도, 자몽 등 굉장히 평범한 과일 맛을 주로 내세웠는데,[6] 어느 순간부터 여러 과일을 다 섞더니 먹어보기 전엔 도저히 무슨 맛인지 알 수 없는 맛을 내고 있다...

  • 이름에 과일이 드러나는 경우
    • 사과 (Apple)
    • 오렌지 (Orange)
    • 오렌지 망고 (Orange Mango)
    • 딸기 키위 (Strawberry Kiwi)
  • 먹어보기 전엔 알 수 없는 경우
    • 사파리 (Safari)
    • 알래스카 아이스티 (Alaska Ice Tea)
    • 트로피칼 (Tropical)

각주

  1. 독일 기업이기 때문에 독일어 발음으로 읽는다. 와일드가 아니니 주의.
  2. 원래는 1979년에 한국콘티넨탈식품을 통해 잠시 들어왔으나, 제빵업계가 워낙 치열하기도 했고 대중들의 무관심으로 결국 생산 중단됐다.
  3. 2000년대 초중반에는 같은 양에 500원에 구입 할 수 있었고 2021년기준 마트에서 구매하면 800~1000원 사이에 구매 가능하다. 인터넷에서 묶음 구매하면 400~500원선으로 저렴해진다.
  4. 물론 여기서도 표기가 카프리존네(カプリゾンネ)가 되어야 하는데, 어감 때문인지 살짝 바꿔 카프리소네(カプリソーネ)가 되었다.
  5. 원래는 크래프트푸즈(Kraft Foods)였다가 2015년에 하인즈랑 합병했다. 크래프트푸즈는 맥스웰 하우스 커피, 필라델피아 크림 치즈 등 여러 유명 브랜드를 갖고 있는 회사였고, 하인즈는 당연히 케찹으로 가장 유명한 회사다.
  6. 1980년대 일본 광고에서 확인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