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레몬
[[파일:|300px]]
학명
Citrus x limon
생물 분류
식물계
(미분류) 속씨식물군
(미분류) 진정쌍떡잎식물군
(미분류) 장미군
무환자나무목
운향과
귤속
레몬

개요[편집 | 원본 편집]

노란색의, 신맛이 강한 과일이다.

Ph값이 1~2쯤되는 상당히 강한 산도를 가지는 과일로 신맛이 굉장히 강하며, 아무 생각 없이 레몬을 한 입 베어물었다가는 입 안이 침으로 가득차다 못해 철철 넘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심한 경우 요단강 건너에서 조상님들이 손짓하는 것을 볼 수도?

을 만들 때 자주 이용되는데, 이는 보통 잼을 만들 때 이용되는 과일, 혹은 그에 준하는 것에는 산과 펙틴이 적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용도[편집 | 원본 편집]

대부분은 레몬즙으로 짜서 식용주스 혹은 조미료로 사용하고 레몬껍질은 얇게 깎아내어 레몬제스트(Lemon zest)라는 향신료로 사용하기도 한다.

식품으로서[편집 | 원본 편집]

  • 워낙 신맛이 강한지라 가혹행위고문용으로도 사용된다.
  • 신 맛이 강하지만 주스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이외에 레몬 에이드의 주 재료이기도 하다.
    • 과거 장거리 항해를 나가는 선박들의 경우 비타민의 공급재로 이 레몬(및 라임)[1]을 배에 싣고 다니면서 선원들에게 먹이기도 하였다. 가격은 상당히 저렴한데 비해 비타민 부족 질환인 괴혈병 등을 방지하는 효과는 끝내줬기 때문. 물론 먹는 선원들 입장에서는 선상 반란을 일으키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의 미칠듯한 신맛이어서 효능이 증명되기 전에는 반발이 심했다고 한다.
  • 한국에서는 라임이 들어가는 칵테일모히또(Mojito)를 만들 때 비싼 라임 대신 레몬을 넣는 경우도 있다. 백종원마리텔에서 레몬 모히토 레시피를 방송한 적이 있다. 외국에서도 라임 대용품으로 레몬을 쓰는 경우가 있다.

조미료로서[편집 | 원본 편집]

  • 생선회를 먹을 때 레몬즙을 조금 짜서 주면 생선의 비린내를 잡아준다. 이는 생선 비린내의 성분이 암모니아와 같은 염기 계열이라 레몬의 산성이 이 냄새를 중화시켜 버리기 때문. 이때 레몬을 생선회에 직접 뿌려야하는지 찍어먹는 간장에 뿌려야하는지 의견이 분분한데 효과면에서 보자면 회에 직접 뿌리는게 좋지만 섬세한 맛이 망가질 우려가 있다고 하여 간장에 뿌리기도 한다.
  • 과일전지 실험을 할 때 레몬을 쓰는 경우가 많다. 산도가 워낙에 높다보니 금속의 부식을 꽤 잘 시키는 편이라 바로바로 결과물을 보기 좋다. 물론 전압에 영향을 주는 것은 전극으로 꽂은 금속의 이온화 경향이다.
  • 리코타 같은 즉석치즈를 만들 때 레몬을 쓰기도 한다. 레몬의 산성 성분이 우유를 굳게 하기 때문이다.

각주

  1. 당시 라임은 레몬보다도 저렴했기 때문에 대용품으로 각광받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