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Kfz 234

Sd.Kfz 234
RS Mars SdKfz234 1 Fin (3).JPG
차량 정보
제조사 나치 독일
생산연도 1942
사용연도 1942~1945
생산량 200
정원 4명
제원
엔진 Tatra 103 v12 디젤 엔진
최고출력 210마력
주무장 2cm KwK 30 L/55
보조무장 7.92mm MG34
장갑 차체 전면 : 30mm, 나머지 : 9mm 내외
전장 6.02m
전폭 2.36m
전고 2.1m
무게 10.5톤
제원은 234/1 기준

나치 독일에서 Sd.Kfz 231/8 rad의 후속으로 개발한 장륜장갑차. 1941년 독소전쟁이 시작되고 전선이 계속해서 확대되자. 독일 군부는 좀 더 다양한 환경에서 굴려먹을 수 있는 정찰용 장갑차를 원했고, 이에 Sd.Kfz 234 시리즈의 개발이 시작된다.

234 시리즈는 상대적으로 온화한 환경인 유럽 전선 뿐만 아니라 극단적으로 더운 환경인 북아프리카 전선과, 극단적으로 추운 환경인 동부 전선등의 다양한 환경에서의 운용을 위해 각지에서 다양한 테스트가 이루어졌고, 1942년 6월에 양산이 시작되고 전선에 배치되기 시작했다.

차량의 생김새나, 조종수가 앞뒤로 2명 탑승하여 긴급 상황에서는 후방의 조종수가 조종하여 후진으로 빠르게 지역을 이탈할 수 있다는 점 등은 기본적으로 Sd.Kfz 231/8 rad와 같으나, 전면 장갑이 최대 30mm로 강화되었으며 엔진이 가솔린 엔진에서 디젤 엔진으로 교체되었다.

파생형[편집 | 원본 편집]

Sd.Kfz 234/1[편집 | 원본 편집]

기본형. 제원 사진의 주인공이다. 2cm KwK 30 L/55를 기본으로 장비하고 있으며, 사진에서 보다시피 제한적인 대공사격이 가능하다.

Sd.Kfz 234/2 푸마[편집 | 원본 편집]

Puma18.jpg

대전차전 및 화력정찰용으로 5cm KwK 39 L.60 포를 장비한 버전. sdkfz 234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차량일 것이다. 그만큼 가장 유명하고, 가장 성공적인 것으로 알려진 형식. 포탑 자체는 원래 판터의 차체를 이용한 정찰 장갑차 vk 1602 레오파르트의 포탑으로 쓸 예정이었으나 레오파르트 자체가 나가리되어서 뭐든 있는거 최대한 활용하는 알뜰한 독일군은 그대로 그 포탑을 가져다 푸마에 붙여버렸다. 5cm KwK 39 자체는 구경 치고는 관통력이 준수한 편이어서 당시의 대부분의 주력전차들을 정면에서 격파하기는 힘들었으나 측면에서는 격파가 가능했다. 하지만 이 차량의 목적은 정찰이었고, 이 포를 장착한 목적 자체는 전차전을 상정한 것이 아니고 화력정찰이 주목적이었기 때문에 이런 대전차 능력은 "덤"이라고 볼 수 있다.

궁극의 야지 기동성을 갖춘 8∠8 차체를 기반으로 하고, 정찰용 장갑차 치고는 고화력에 정면 한정 30mm의 장갑을 갖추어[1] 공수주 고루 뛰어난 성능을 발휘했기에 제2차 세계 대전 최고의 장륜장갑차로 평가받는다. 화력 자체는 밑의 234/4가 더 뛰어나지만 이쪽은 결정적으로 목돌이 아니라서... 덤으로 치하랑 싸워도 안 밀린다.

Sd.Kfz 234/3[편집 | 원본 편집]

Sdkfz234 3.jpg

보병지원 및 화력정찰 목적으로 7.5cm KwK 37 L/24 포를 장비한 버전. 하지만 단포신인데다 전투실이 고정식이라 한계점은 분명했다.

Sd.Kfz 234/4 "PakWagen"[편집 | 원본 편집]

Sdkfz234 4.jpg

대전차용으로 48구경장 7.5cm 포를 고정식으로 장비한 버전. 구축 장갑차. 측면에서의 기습이었긴 했지만 이걸로 IS-2를 격파한 화려한 전적도 있다.

장포신 75mm의 준수한 관통력 덕분에 화력은 정찰용 장갑차 중에서도 궁극이라 할 만했는데 목이 안 돌아간다는 단점 때문에 위의 푸마에게 밀려 인지도가 크지 않다.

Fgst.Sd.Kfz.234/3 "Schwebelafette"[편집 | 원본 편집]

MT72073c.jpg

234/3 의 차체를 기반으로 2cm Flak38 대공포를 달아놓은 버전. 포탑 크기가 매우 작아 어떻게 사람이 탑승하고 포를 쏘나 싶지만 사람이 쏘는 물건이 맞다. 고통받는 포수

각주

  1. 포방패는 40~100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