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Kfz 231/8 ra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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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정보 | |
제조사 | 나치 독일 |
생산연도 | 1937 |
사용연도 | 1937~1945 |
생산량 | 1235 |
정원 | 4명 |
제원 | |
엔진 | 마이바흐 v8 가솔린 |
최고출력 | 155마력 |
주무장 | 2cm KwK 30 L/55 |
보조무장 | 7.92mm MG34 |
장갑 | 차체 전면 : 15mm, 나머지 : 8mm 내외 |
전장 | 5.9m |
전폭 | 2.2m |
전고 | 2.9m |
무게 | 8.3톤 |
독일은 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기 전부터 6×4 트럭을 기반으로 6륜 중(重) 정찰 장갑차인 Sd.Kfz 231/6 rad를 개발하고 있었는데, 성능 테스트 결과 생각보다 야지 주행 성능이 떨어진다는 것을 느끼고 더 높은 성능의 장갑차를 갖기 위해 8륜형으로 새로 개발한 것이 이 Sd.Kfz/8 rad 장륜형 중(重) 정찰 장갑차이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눈썰미가 좋은 사람이라면, 이 차가 이전 버전인 6륜형과 차체 모양이 동일하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6륜형에서 차체를 앞뒤로 뒤집고 바퀴 2개만 추가하면 8륜형이 된다(...) 이래도 영국의 모 자주포와는 다르게 별 문제가 되지 않았던 것이 원래부터 앞뒤로 조종수가 탑승하고 전진/후진시의 속도가 거의 차이가 없게끔 설계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차체를 뒤집은 이유는 엔진의 재배치를 통한 내부 공간 확보를 위해서인데 실제로 이렇게 한 것만으로도 내부 공간 확보와 전방 시야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 6륜형과 마찬가지로 위급 상황에서는 후방 조종수가 조종을 맡아 후진으로 빠르게 위험지역을 이탈할 수 있다. 이전의 6×4 장갑차와는 달리 구동계가 8×8이라서 당시의 장륜장갑차로서는 궁극의 야지 기동성을 갖게 되었으며, 이 특징은 이후 "푸마"로 대표되는 Sd.Kfz 234 계열에도 이어진다.
활약[편집 | 원본 편집]
본 장갑차는 강력한 야지 주행능력[1]을 바탕으로, 도로망이 잘 짜여진 유럽은 물론이고 동부 전선 및 북아프리카 등 험악한 환경의 전장에서도 개전 초부터 종전 때까지 많이 사용되었다.
배리에이션[편집 | 원본 편집]
Sd.Kfz 232/8 rad[편집 | 원본 편집]
중장거리 무선 통신을 위한 거대한 블레이드 안테나와 무전기를 증설한 버전.
Sd.Kfz 233[편집 | 원본 편집]
보병지원 및 화력정찰 목적으로 7.5cm KwK 37 L/24 포를 장비한 버전.
Sd.Kfz 263[편집 | 원본 편집]
포탑을 제거하고 그 자리에 고정식 전투실을 설치하고 무장은 MG34 1정으로 간략화되었으며, 지휘관용으로 고성능 무전기 및 대형 안테나가 갖추어져 있다. 에르빈 롬멜도 이 차량을 탄 적이 있다.
각주
- ↑ 물론 본격적인 궤도형 장갑차에 비해서는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