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om No.9

룸 넘버 나인
Room No.9
Room no 9.jpg
게임 정보
배급사 엔터콘
개발사 parade
제작 아마미야 타카시
작가 사와 마사키기
미술 나카이도 시노
장르 밀실실금능욕강제 ADV
보이즈 러브
출시일 2016년 9월 30일 (초회판)
플랫폼 Windows
모드 1인용
언어 일본어
웹사이트 공식 사이트
ずっと友達ていたかった。
계속 친구로 있고 싶었어.
— 본작의 캐치프레이즈

Room No.9》 (일본어: ルーム ナンバー.ナイン 룸 넘버 나인)은 parade의 두 번째 성인용 BL 게임으로 자매 브랜드 CLOCKUP의 대표작 《euphoria》의 영향을 짙게 받은 게임이다.

주인공들이 알 수 없는 집단에게 납치되어 감금당하고 살아남기 위해 그 집단이 내리는 상황을 해결해야 한다는 것, 그 상황들이 맨 정신으로 할 수 없는 도덕적으로 비상식적인 것들이라는 건 《euphoria》와 그것과 동일하다.

시놉시스[편집 | 원본 편집]

깨어나보나 본적도 없는 방이 있었다.
친구와 둘이서 여름방학을 이용한 10일간의 오키나와 여행.
공항에서 송영버스를 타고 둘이서 오키나와의 풍경을 즐기고는-그 후의 기억은 없다.
여기는 호텔? 버스 안에서 잠들어버렸어?

그러나 방의 문은 열리지 않았고 창문으로 보였던 것은 풍경을 보여주는 액정 모니터.
수수께끼의 밀실 안,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표시한 디스플레이로 옮긴 것은, 무기질적이고 무자비한 문장

"당신들은 행동분석을 위한 실험대상으로 선택되었습니다."

이 방에서 나오기 위해서는 매일 복수적으로 제시되는 과제중 하나를 선택해 달성해야 한다.
최저라도 10일간, 10회의 선택

선택지는 두 개.
자신의 육체를 친구로부터 상처를 입힐까
친구의 육체를 만지고 그 마음에 상처를 입힐까

참혹하고 가혹한 선택에 진짜로 다가오는 두 사람의 결말은.....
— 티저 사이트 발췌

등장인물[편집 | 원본 편집]

타이치 머그샷.jpg
  • 코바야시 다이치(小林 大地(こばやし だいち)) /CV : 텐넨 사이
나이 21세, 혈액형 O형. 신장 172cm.
밝고 쾌청하고 상냥한 청년으로 본작의 주인공(主人功). 얼빠진 말을 할 때도 있으나 할 때는 한다. 그다지 연연하지 않은 성격. 초등학교 선생을 목표로 장학금으로 공립 대학교에 다니는 4학년. 가족은 없는 천애고아. 이성애자. 성적으로는 다소 자유분방하고 잘 반한다. 질나쁜 여성에게 걸리는 일도 많아 여친으로부터 양다리 건으로 버림받아 생긴 여행권으로 세이지와 같이 여행을 가게 된다. 겉으로 드러내지 않지만 세이지를 유일무이한 친구로 생각하고 있고 세이지도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난 팔 하나쯤 사라져도 살 수 있으니까, 알았지?"
세이지 머그샷.jpg
나이 21세, 혈액형 AB형 신장 176cm
지적이고 차분한 몸가짐을 가진 청년. 본작의 주인수.관료의 아버지를 둔 앨리트 집안의 차남으로 명문인 사립 대학에 다니는 4학년. 마음씨가 좋고 당차지만 적극적으로 사람에 관여를 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 이성애자. 딱히 결점이 없고 고스펙이기에 이성이 꼬이지安曇 誠二만 몸집은 굳고 경험한 인원도 적다. 타이치하고는 중학교때부터의 친구이며 절친. 입에는 내보내지 않고 있으나 타이치를 유일무이한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어 타이치도 같은 기분으로 대하고 있다.
"무엇을 선택해도 싫은 생각이 든다면, 상처가 남지 않는 쪽이 좋아."

엔딩[편집 | 원본 편집]

엔딩은 총 4개가 있다. 타이치가 먼저 무너지느냐, 이즈미가 먼저 무너지느냐, 아니면 둘다 망가지는 것. 진엔딩은 무사히 탈출하는 것이다.

트리비아[편집 | 원본 편집]

  • 타이틀 룸 넘버 나인은 주인공들이 갇힌 방 번호의 이름이다. 즉 9호실.
  • 유포리아 BL판으로 유명하지만 외부로부터 납치되어 장기간 감금당한다는 설정은 한국 영화 《올드보이》의 영향을 받았다고한다. 단 제작사에서도 룸 넘버 나인을 개발할 때 BL판 유포리아스러운 물건이라고 공인했고 올드보이보다 유포리아 특유의 설정들이 많이 보이다보니 유포리아의 영향을 받았다는 건 틀린 말은 아니다.
  • 유포리아의 패키지 일러스트처럼 룸 넘버 나인도 옷을 입은 버전과 나체 버전이 있다. 일단 나체 버전은 상체만 벗은 세미 누드. 그리고 유포리아와 프라테르니테의 등장인물들이 작중 당하는 시추에이션을 표방한 것처럼 룸 넘버 나인의 패키지 아트도 [선정성, 폭력성 주의] 타이치는 망치와 못, 팔 한쪽에 붕대를 감고 있고 세이지는 여성 속옷과 성인 기구가 배치되어있다.
  • 하드코어한 수위는 여성향에 맞게 유포리아보다 많이 낮추었지만 [선정성 주의] 유포리아에도 나온 스카톨로지와 온갖 성고문, 못 박기 등의 고어는 나온다.낮추었어도 여전히 하드해서 소재 문제로 호평과 별개로 전작 《NO, THANK YOU!!!》에 비해 큰 성과는 못거둔 듯. 가격도 저가형에 볼륨이 적고 통상판은 나오지 않았다. 게다가 진엔딩이 주연 두명이 계속 친구로 남는 엔딩인데다 나머지 엔딩 중에서도 둘이 연애적 감정으로 이어지는 엔딩은 없어 H신을 제외하면 보이즈 러브 같지 않다는 것도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 다만 사랑 요소를 제외하고 시나리오 자체만 보면 수작이며 굿즈 전개는 괜찮은 편이다.

각주

  1. CLOCKUP의 《여름의 사슬》의 주인공 역을 맡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