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YPE 시리즈/연표

R-TYPE FINAL까지의 연표[편집 | 원본 편집]

R-TYPE 시리즈1987년의 첫 번째 작품이 발매된 이후 어느 정도의 부침도 많이 있었지만 그럭저럭 꾸준히 작품이 발매된 편이다. 그런데 작품마다 설정이 들쭉날쭉한 편이었다. 전작과 후속작 사이는 물론이고, 같은 작품을 이식한 작품 사이에서도 설정 충돌이 발생할 정도.[1] 작품마다 일부 적의 이름이 통일되지 않는 정도는 물론이고, 당장 시리즈의 3번째(외전이나 리메이크까지 합칠 경우 5번째!) 작품이었던 《R-TYPE III》에 가서도 바이도의 로마자 철자를 BYDO와 BYDE 두 가지를 혼용하던 수준이었으니 말 다했다. 그러나 원 스태프들이 아이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으로 재결합한 뒤 본격적으로 설정을 정리하기 시작.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었던 《R-TYPE FINAL》에 가서는 아이렘이 단단히 마음을 먹었는지 R-시리즈 기체 수의 대량 증가 등을 비롯하여 기존의 아이렘 작품들을 알타입 시리즈에 포함시키는 등 설정에 상당한 수의 보강과 보완이 이루어지게 된다. 밑의 연표는 FINAL 출시 시점에서 정리된 연표.

A.D. 2043년

우주 공간 기동 계획. 기체 개발 프로젝트 발족. 계획명 「RX-프로젝트」, 리더는 짐 클라이언트 박사.

A.D. 2045년

범용 작업 기계에 R-엔진 3형태 TYPE-3을 탑재. 고출력 관성 제어에 문제 발생.

A.D. 2047년

추측 정지 프로그램을 변경. 12개의 기체 안정용 로켓 모터를 16개로 증설해 탑재. RX-T1 통칭 "Skeleton"이 완성. 그 이름과 같이 이 기체는 테스트용이기 때문에 외부 장갑이 없는 완전히 허술한 것이었다.

A.D. 2048년

RX-T1을 개량. 외장을 추가해, 실용 테스트를 위해 일본의 우주정거장「사쿠라」에 시험 투입.

A.D. 2051년

RX-T1 실용화. 정식 명칭 R-1a. 명칭의 이니셜 "R"은 캐노피의 형상(Round)과 프로젝트 명으로부터 계승해 명명되었다.

A.D. 2055년

신 규격의 RX-T2의 개발에 착수.

A.D. 2063년

R-1은 여러 가지 부분 교체에 의해 R-1a ~ R-1j 까지 작성되었다.

A.D. 2065년

MMU (유인 기동 유닛)의 기초 기술 통일화에 따라 R-1 시리즈의 제조를 중지.

A.D. 2067년

R-2 (RX-T2 베이스) 시리즈 실용화. MMU 규격 일반화.

A.D. 2075년

R-엔진 쌍발화 (RW-3형태 엔진 TYPE-1) 그 때문에 R-2 시리즈는 R-2d까지 제조된 뒤 R-3 시리즈로 계승된다.(유닛은 MMU 규격에 의해 호환성이 있다.)


A.D. 2083년

R-3 시리즈 실용화. 쌍발 엔진에 의한 고기동화를 실현.

A.D. 2088년

R-유닛의 굴삭 작업용 저출력 역장해방 형태 파동포의 개발에 착수.

A.D. 2098년

신 이론에 근거해 개발 작업이 진행되고 있던 이층 차원 탐사정이 롤 아웃.

A.D. 2102년

이층 차원 탐사정「포어러너 (Forerunner)」초장거리 항행 출항. 귀환 예정일은 2120년 6월 27일.

A.D. 2103년

R-엔진을 소형화해 외장 안으로 넣는 것에 성공. 저출력 소형 엔진 (RS-3형태 엔진 E-UNIT) 완성.

A.D. 2104년

E-UNIT 장비 R-4 시리즈 실용화.

A.D. 2108년

저출력 역장해방 형태 파동포 완성. 특수 작업정 R-5 시리즈의 개발 착수.

A.D. 2112년

탐사정 포어러너, 항행 좌표로부터 특수 생체 에너지 반응을 포착. 이층 차원에서 에너지 증식을 확인.

A.D. 2115년

저출력 파동포 아스테로이드 버스터 장비의 R-5 시리즈 실용화. (파동포가 표준 장비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일반에 공급은 되지 않았다.)


A.D. 2120년

이층 차원 탐사정 포어러너, 초속적 고에너지 생명체 「바이도의 파편」을 채취해 귀환한다.

A.D. 2121년

대 바이도 미션 발령. 대 바이도 병기는 장고의 결과, R-시리즈로 결정된다.

A.D. 2122년

R-시리즈의 병기 개발을 위해 범용형의 제조는 R-5f를 끝으로 중지된다.

A.D. 2123년

고출력 파동포 장비의 무인 테스트기(RX-6) 개발 착수.

A.D. 2125년

초속적 고에너지 생명체 병기화 계획 입안. 목성의 연구 시설에서 개발이 진행되기 시작한다.

A.D. 2127년

종래의 파동포에 역장 해방 부스터를 추가한 RX-6이 테스트에 들어간다.

A.D. 2129년

테스트 결과, 역장 부스터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순간 역장에 고부하가 걸려 에너지의 벡터가 불안정해지는 것이 판명.

레귤레이터 추가.

A.D. 2134년

목성 연구실로부터의 통신이 두절. 탐사정 「스카이 호프」의 조사 결과, 직경 6m의 고에너지체 「바이도의 파편」을 중심으로 연구실을 포함한 공간이 반경 30000m에 걸쳐 소실된 것을 발견. 에너지체를 회수하여 귀환한다.

A.D. 2136년

고출력 파동포 장비 유인 테스트기 R-7 롤 아웃.

A.D. 2141년

초속적 고에너지 생명체의 제어에 성공.(포스)


A.D. 2143년

유인기 R-7 (파일럿 미코얀 그레고비치 대령)에 의해 행해진 포스의 실용화 시험 실패. 포스를 후방에 장비하고 파동포를 사용하자 역장 안정용 레귤레이터가 이상 가열.

에너지의 축적 좌표가 후방에 끌려가자 섬광과 함께 R-7은 증발해 버렸다. 엔진이 E-UNIT 이였기 때문에 회피하기엔 출력 부족이었다. 포스는 상처없이 회수.

A.D. 2144년

인공 포스의 개발 착수.(비트)


A.D. 2147년

R-엔진 3형태 TYPE-4 3기 및 E-UNIT을 2기 탑재한 무인기 RX-8 완성.

A.D. 2151년

RX-8 파동포 테스트 양호. 포스 실용화 시험 완료.

A.D. 2153년

RX-8의 유인 실용화 (R-9)의 개발 결정.

A.D. 2154년

고출력 역장해방형태 파동포 완성. R-5 시리즈의 파동포로부터 61년이 지나 최종적으로 산출된 출력 데이터는 저출력 파동포의 5.7배가 되었다.

A.D. 2160년

에너지 생명체의 인공적 실체화에 불안정하지만 성공.

A.D. 2162년

저출력 파동포 장비 고기동 순회기 「Prototype R-9」롤 아웃.

A.D. 2163년

자이옹 관성 제어로 의장, 고출력 파동포를 장비해 무장을 강화한 「R-9」롤아웃.

★제1차 바이도 미션【R-TYPE】

R-9 대대에 의해 지구 최초의 이층 차원 전투가 행해졌다.

★에덴 패러독스【R-TYPE LEO】

거의 같은 시기, 평행 차원에서 완성한 인공 천체 "에덴"이 폭주를 시작. 진압을 위해 투입된 기체는 "R-9 (LEO)" (탄생일 전쟁 - The Birthday War)


A.D. 2164년


1월

파일럿의 신경계로부터 직접 신호를 읽어내 기체 제어와 공격이 가능한 사이버 인터페이스의 대인 실험 개시.

3월

★데몬 시드 크라이시스【GALLOP】

지구로 알 수 없는 원인으로 낙하한 「바이도의 종자」에 의한 거대 병기의 폭주 사건 발생. 진압을 한 것은 군이 아닌 민영의 무장 경찰. 사용된 기체는 "R-11"

★사타닉 랩소디【R-TYPE △】

같은 시각, 수 개의 도시에서 전자 제어 병기가 동시에 폭주를 시작. 요새에 봉인되어 있던 섬멸 유니트 모리츠 G의 지상 투하가 확인. 제1급 비상사태가 되어, 테스트 기체였던 R-9 Delta 까지 작전에 참여했다.

A.D. 2165년


★제 2차 바이도 미션【R-TYPEII】

이층 차원에서 재생하기 시작한 바이도의 반응이 수신됨. 즉시 섬멸을 위해 출격했다. 사용 기체는 R-9의 직계 어퍼 버전 「R-9C War head」.

A.D. 2167년

바이도 태양계 전선, 태양계 외곽에 접근하는 바이도 공격체가 확인된다.

최신예기 "R-9S"가 응전하나 전멸....

A.D. 2169년


★제 3차 바이도 미션【R-TYPEIII】

R-9C 직계 어퍼 버젼 "R-90(제로)" 롤 아웃. 작전명-THIRD LIGHTNING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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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2XXX년

★라스트 댄스【R-TYPE FINAL】

싸움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 대 바이도 최종병기 개발 착수. 작전명 "Last Dance" 발동.

R-TYPE TACTICS의 경우[편집 | 원본 편집]

알타입 택틱스 시리즈는 알타입 시리즈의 리부트 작품으로, 근본적으로 기존의 R-TYPE 슈팅 게임과는 평행 세계 관계이다. 일단 바이도 대 인류의 구도나 암울함 등 시리즈의 뼈대는 변하지 않았지만 미묘하게 바뀐 부분이 많다. 슈팅 세계관에선 인류가 외행성 탐사 도중 우연히 "바이도의 끝자락"을 얻어 바이도의 존재를 눈치채고 알 파이터, 포스를 준비하고 바이도의 공격을 방어하지만 택틱스 세계관에서는 바이도가 우주에서 그냥 갑작스럽게 튀어나온 것으로 되어 있다. 또한 슈팅 세계관에서는 바이도에게 정면으로 맞서지 못하고 강력한 알 파이터 소수가 본진에 침투해서 중추를 파괴하고 이탈하는 전술을 사용하고 지구도 바이도에 안전하지 못하지만 택틱스에선 알 파이터를 다수 거느린 함대가 다대다 전투로 바이도를 제압하며, 지구는 비교적 안전하다. 결정적으로 슈팅 세계관에서 인류는 바이도의 정체[2]를 알고 있지만, 택틱스 세계관에서는 모른다.


각주

  1. 이런 이식 작품에서의 설정 충돌을 잘 보여주는 것이 《R-TYPE》을 PC 엔진용으로 이식한 R-TYPE Complete CD.
  2. 26세기의 인류가 개발한 병기이며, 모종의 이유로 폭주해서 시간을 거슬러 와 22세기의 인류를 공격하고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