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년함께 신용협동조합

대한민국의 협동조합.

조합 사무실의 소재지는 서대문구로, 주로 서울특별시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공식 다음 카페에 따르면 공식 명칭은 희년함께 신용협동조합(가)로, 아직 설립 과정 중에 있는 협동조합인 것으로 보인다.

개신교 정신에 입각해 설립된 협동조합이며, 북한 지원사업을 구상하고 있는 등 약간의 민족주의 성향도 띠는 것으로 보인다.

청년 부채탕감 지원 프로그램인 '청춘희년'을 진행해 온 바 있다고 하며,[1] 현재 주요 사업으로 희년은행(가) 설립을 추진 중이다.

조합의 명칭인 희년은 기독교 구약성서에서 언급되는 히브리 민족의 전통으로, 50년을 주기로 부채 탕감, 노예 해방, 토지 반환 등의 조치가 이루어지는 해였던 '희년'에서 따왔다고 한다. [2]

희년은행(가)[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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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들이 납부한 조합비 및 출자금을 바탕으로, 고금리 부채에 허덕이는 청년들에게 무이자 전환대출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희년은행의 조합원들은 일종의 저축 개념으로 출자금을 납부하게 되며, 사전에 약정한 기간이 만료되면 출자금(=저축액)의 90%를 인출할 수 있다. 나머지 10%는 조합의 유동성 관리를 위해 예치된다. [3]

저축액에 대해 이자는 지급되지 않는 대신, 조합원은 그 동안 저축했던 금액과 같은 액수 만큼을 무이자 대출받을 수 있다.

또한 조합원은 자신의 저축 실적에 따라 획득한 대출권을 자유롭게 양도할 수 있어. 이를 이용해 조합의 각종 사회적 사업에 투자할 수 있다.[4]

이와는 별도로, 고금리 부채에 고통받고 있는 청년들에게는 재무상담 및 교육을 거쳐 전환대출을 제공한다.

재정 안정성을 위해 대손준비금을 운영하고 있는데, 2016년 현재 1,000만원을 보유 중이라고 한다.[5]

공식 카페에 공개되어 있는 협동조합 준비일지에 따르면 보노보 은행의 사례를 상당 부분 참고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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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