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장국

해장국(解酲-)은 음주 후 숙취해소하기 위해 먹는 국, 혹은 음주시 숙취에 시달리는 위험을 덜기위해 보양으로 곁들여 먹는 안주용 국을 가리킨다. 후자의 경우는 본래 술국(酒湯, 주탕)에 해당하는 설명이지만, 어느 시점부터 술국 또한 해장국의 범주에 포함되었다.

한국 요리에서 해장국은 대개 얼큰하게 끓여먹는 것이 많다. 기본적으로 한국인이 얼큰한 맛(=맵고 뜨거운 탕 음식)을 좋아하는 경향에서 비롯한 결과인데, 되려 숙취에는 별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속출하고 있다(...)

국 자체로 먹기도 하지만 국밥 형태로 먹기도 하며, 딱히 해장이 목적이 없어도 한 끼 식사로서 먹기도 한다.

종류[편집 | 원본 편집]

  • 콩나물해장국 : 디폴트 형태는 콩나물국 + 북어국. 해장국 중에서는 가장 깔끔한 맛이며, 해장효과도 가장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맵지 않은 음식이지만, 일부러라도 고추나 고추가루를 넣어서 맵게 먹기도 한다.
  • 뼈다귀해장국 : 디폴트 형태는 감자탕의 소형판. 참고로 서양인들이 한국에 와서 대단히 높이 평가하는 음식이다. 그들의 뼈다귀해장국 사랑이 궁금하면 영위백 Haejangguk 문서 참고.
  • 시래기해장국 : 디폴트 형태는 시래기를 넣은 매운 된장국. 전통적인 토장국 종류에 가깝다.
  • 선지해장국 : 사실상 선지국과 동일하다. 참고로 영국 남자먹방을 찍기도 했다. 처음 반응은 이건 뭐 어떻게 먹냐는 반응(...)[1]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