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동산

하비동산대한민국의 에어소프트건 제조사이다. 경기도 안양시에 본사가 위치한 업체이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과거엔 '동산과학' 이라는 업체명 이였고 초기엔 프라모델과 축소 스케일의 다이캐스팅 모델건을 제조했었다. 이후 사명을 '동산모형' 이라는 업체로 바꾸고 에어소프트건을 제조하기 시작한다. 동산모형의 이름을 알리게 된건 일본 KTW 제품을 카피하고 부터인데 KTW가 아예 동산모형과 업무 협약을 맺게된다.

본사는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했었고 동산빌딩의 소유주였다. 본래 1층이 AS센터였고 지하에 생산공장이 위치해 있었다가 2000년대 후반기 부터 생산공장과 AS센터를 지하에 합병했고 2018년 하반기에 본사를 경기도 안양시로 이전하여 업체명이 지금의 '하비동산'으로 변경된다.

현재는 토이스타와 마찬가지로 프라모델은 생산하지 않는다.

에어소프트건[편집 | 원본 편집]

제품의 특징은 고급스럽고 고전적인 라인업이 주를 이룬다. 물론 권총은 현대적인 제품군도 있었지만 현재 모든 권총 라인업들은 단종 되었고 현재는 이사카 샷건과 윈체스터, 플린트락 정도만 생산되는듯 보인다. 회사에서 가장 유명한건 이사카 샷건으로 이 제품 또한 실물이 꽤 오래전에 만들어진 모델이다. 이 제품은 본래 일본 수출용으로 제작이 되었으나 높은 외관 재현도 때문에 오히려 수출품이 한국으로 역수입 되는 일이 생기자 국내에 정식으로 판매하게 되었다.

생산 중인 제품 또는 생산했던 제품들[편집 | 원본 편집]

단종된 제품엔 ()에 '단종'으로 표기한다.

이사카 M37 시리즈[편집 | 원본 편집]

높은 외관 재현도와 큰 실린더 용적, 준수한 성능 등으로 라인업 중에 많이 알려진 제품이다. 외관도 저격총 비스무리 해서 마운트를 올려놓고 저격총 처럼 꾸미기도 했었다. 플라스틱이긴 하지만 나무무늬 표현이 비교적 잘 되어 있어서 장식용으로 쓰기에도 좋다. 다만 장점만 있는건 아닌데

페더라이트의 경우 소드오프에 연장총열을 접착제로 이어붙이기만 한거여서 이음세가 눈에 띄고, 부주의시 총열이 부러질 위험이 있다. 성능의 경우 초기형은 고무 O링을 플라스틱 챔버에 걸어놓고 홉업을 거는 방식이라 에어로스가 심했고 후기형은 가변식으로 변경되었는데 나사를 잘 조이지 않으면 홉업이 기울어지고 이너배럴을 정위치로 고정되게 셋팅을 해야지만 쓸만하다. 정밀도가 높다곤 하나 본격적인 저격 소총에는 못미친다.

장탄수가 적은 것은 둘째 치고 탄창의 장탄방식이 불편하고 탄창이 벌어지는 경우가 있어 탄창 끼우다가 중간에 걸리면 탄창이 탄을 뱉는일도 종종 벌어진다.

배리에이션으로는 페더라이트, 개머리판과 총열을 자른 소드오프, 짧은 총열에 권총 손잡이를 장착한 폴리스, 짧은 총열에 개마리판이 달린 라이엇, 튜브가 총열길이만큼 연장된 라이엇 슬러그 모델이 있다.

스파스 12 (단종)[편집 | 원본 편집]

이탈리아 프랭키사의 샷건을 재현한 제품으로 이사카 다음으로 인기가 있었으나 이사카에 비하면 성능이 좀 떨어진다. 초기엔 총열이 짧은 형태로 출시 되었다가 이후에 고정식 스톡이 장착되고 총열이 긴 제품을 L커스텀 이라는 명칭으로 출시한다. 내수용과 수출용의 차이가 있는데 내수용이 수출용에 비해 몸체 길이가 약간 짧게 되어있다는 점이다. 방열구멍 한개 길이만큼 짧다. 숏버전이 먼저 단종이 되고 이후 롱버전도 더이상 생산이 안되는지 안보인다.

M70 (단종)[편집 | 원본 편집]

베트남전 당시 사용된 미군의 저격소총을 제품화한 모델이다.

플린트락[편집 | 원본 편집]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이 사용하던 부싯돌로 화약에 불을 붙여 총알을 발사하는 수석식 총기를 에어소프트건으로 만든 것이다. 오래된 총을 에어소프트건으로 만든 것이다 보니 컬러파트가 없다. 총이라기 보단 그냥 예쁜 공예품 정도로 보인다.

윈체스터 M1873[편집 | 원본 편집]

서부시대에 사용 되었던 윈체스터 라이플을 재현한 모델이다. 이 제품도 외관이 멋져서 장식용으로 써도 되는 완성도를 가지고 있다. 초기에는 개머리판과 핸드가드가 상아색 컬러파트로 발매 되었다가 총구에 주황 캡을 씌우는 식으로 변경되었고 2021년에 발매된 재생산품은 몸체 색상이 블랙으로 바뀌었다. 풀메탈인지라 무게도 무겁고 실린더 용적도 작으며 레버 연결 부분의 내구성이 않좋아서 성능은 이사카에 비하면 떨어진다. 별도로 발매된 가스 킷을 장착하면 가스건으로도 컨버전이 가능하다.

영화에서 나오는 스핀코킹 장면이 멋져서 따라해 보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스핀 코킹의 경우 스프링의 장력 때문에 장전이 안된 상태에선 힘들고 한번 당기고난 이후에 하거나 가스 킷을 장착해야 원활하게 된다.

스핀 코킹은 요령이 없으면 좀 어려운데 제품이 무거운데다 라이플의 경우는 레버가 좁게 되어있어서 자칫 잘못하면 손가락이 다칠 위험이 있다. 자칫하다가 무거운 무게에 엇! 하고 놀라서 떨어뜨릴 수도 있다. 그나마 랜달이 레버가 넓어서 좀 수월하고 카빈은 연습좀 해야 한다. 라이플은 아예 불가능하고...

참고로 실총으로 스핀코킹을 따라하는건 매우 위험한데 자칫 잘못하면 돌리는 순간 오발사고가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배리에이션은 카빈, 라이플, 총열과 개머리판이 단축된 랜달모델이 있다.

SIG P228 (단종)[편집 | 원본 편집]

일본 도쿄마루이의 카피품이다. 14세 이상 청소년용이고 칼라파트가 금속부품을 도금처리 했고 챔버커버도 금속을 구부려서 만든거라 외관 재현도는 아카데미보다 좋지 못하고 홉업이 장착된 제품은 에어로스가 심한 터라 발사성능이 좋지 못하다. 후기에는 각인이 삭제되고 S.S POLIZIE로 수정되어서 심심해졌다. 이때문에 아카데미 제품보다 늦게 단종이 되었지만 아카데미 제품에 비하면 선호도가 낮다. 그나마 좀 나은 부분이 있다면 그립의 재현도가 마루이 제품보다 좋은정도? 228, 실버모델인 229 투톤모델인 콤비가 있다. 229 모델은 써레이션이 다르게 되어있다.

베레타 M93R (단종)[편집 | 원본 편집]

초기에는 일본 LS의 금형을 카피 하였고 후기에는 아카데미 베레타 시리즈와 같은 구조로 발매 되었다. 후기형의 단점은 급탄불량이 심하고 소염구가 두개만 뚫려 있다는것, 슬라이드와 하부 프리임이 맞물리는 부분이 생략 되었다는 점이다. 후기엔 이사카와 구조가 같은 고무와 바렐로 변경이 되어서 좀 좋아지긴 했다. 로보캅 버전의 오토 9도 발매 되었는데 초기엔 컴펜세이터 때문에 비비탄이 중간에 부딫히고 후기엔 이너배럴이 너무 긴 탓에 성능이 영 꽝이였다.

K1A (단종)[편집 | 원본 편집]

'SMG K-1' 이라는 명칭으로 출시했던 제품이다. 한국군 제식 기관단총을 재현한 제품으로 완성도는 뛰어나지 않지만 당시엔 자생과학 아니면 동산모형 이외에는 선택지가 없었고 자생과학에 비하면 선녀였기에 나름 구매하는 경우도 있었다. 초기엔 금속부픔을 동색으로 컬러파트 처리하여 출시했다가 후기에 소염기만 빨간색으로 착색해서 변경되었다. 소염기가 작게 되어 있고 소염구가 뚫려있지 않다.

S&W 356T (단종)[편집 | 원본 편집]

356 모델을 재현한 제품이다. 금속부품이 많지만 도쿄마루이 에어코킹건에 비하면 완성도와 성능은 떨어지는 편.

베이비 브라우닝 (단종)[편집 | 원본 편집]

주머니에 들어가는 작은 크기의 권총인 베이비 브라우닝을 재현한 제품이다. 소음기가 있는 제품과 없는 제품이 존재한다.

CAL-25 (단종)[편집 | 원본 편집]

주머니에 들어가는 작은 크기의 권총인 콜트 M1908을 재현한 제품이다. 소음기가 있는 제품과 없는 제품이 존재하며, 투명 버전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