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마암

개요[편집 | 원본 편집]

변성암의 한 종류로 구성 입자들의 배열이 호상구조 혹은 판상구조를 가지거나 엽리가 발달한 변성암을 의미한다. 무슨말인지 이해하기 힘들다면 그냥 암석에 검고 흰 줄무늬가 나타나는 암석이라 생각하면 쉽다.

생성 원인[편집 | 원본 편집]

조산운동이나 매몰작용, 혹은 마그마의 관입 등에 의해 퇴적암 혹은 화강암이 고온과 고압상태에 노출되면 암석을 구성하고 있던 물질들이 녹게 된다. 여기서 열과 압력을 심하게 받으면 완전히 녹아서 마그마가 된 뒤 굳어지면 화성암이 되겠지만 적당한(...) 열과 압력 하에서 암석의 결정구조가 녹아내리는 수준까지만 받은 뒤 이 상태로 재결정이 이루어지면 암석의 구조와 성질이 변화하게 된다.

화성암, 특히 화강암이 열과 압력에 노출되어서 편마암이 되며(물론 이 과정에서 석영의 함량이 줄어들고 장석, 운모의 비중이 높아지게 된다) 퇴적암 중에서는 셰일이 광역변성작용을 일으켜서 슬레이트를 거쳐 편마암으로 변성되며.[1]이외에 석회암의 경우 접촉변성작용을 겪으면 대리암으로 변성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광역변성작용을 받을 경우 각섬석 편마암으로 변성되기도 한다.

각주

  1. 셰일은 접촉변성시 혼펠스로 변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