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암(火成岩)은 암석의 생성이 마그마에서 기원하는 암석이다. 화성암은 생성되는 깊이와 마그마의 냉각 속도에 따라 다시 심성암, 반심성암, 화산암의 세 가지로 구분이 된다. 냉각속도가 느리고 지각 깊은 곳일수록 암석을 이루는 알갱이가 결정을 형성하는 시간이 길어져서 알갱이가 커지며, 반대로 급속냉각을 할 경우에는 암석을 구성하는 광물의 알갱이가 상당히 작아진다.
종류[편집 | 원본 편집]
구성 성분에 따른 분류[편집 | 원본 편집]
화성암의 경우 염기성으로 갈 수록 색이 어두워지며, 산성암으로 갈수록 규산염의 함량이 많아지면서 밝은 색을 가지게 된다. 또한 구성 성분에 따라서 구분을 하는데 화성암에 속한 암석들은 모두 이산화규소(Sio2)를 주성분으로 하여서 35~80%가량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화성암들의 상당수는 이산화규소를 52.5%나 73%를 포함하고 있는 화성암이 많다. 이들 중 이산화규소가 52.5%를 포함하고 있는 암석을 현무암질 암석이라고 하며, 73%를 포함하고 있는 암석을 화강암질 암석이라고 한다. 현무암질 암석은 어두운 색을 띠고 있으며, 화강암질 암석은 밝은 색을 가지는 특징을 가진다.
생성 깊이에 따른 분류[편집 | 원본 편집]
심성암[편집 | 원본 편집]
지각 깊은 곳에서 생성되는 경우이다. 당연히 냉각 속도가 상당히 더딘 편이기 때문에 암석의 알갱이들이 큰 유리질의 조직을 가지는 특성을 지닌다. 즉, 마그마가 굳어지는 동안 암석 내부의 입자들이 자체적인 결정을 이룰만한 시간이 충분했다는 의미. 다음은 밝은 암석부터 어두운 암석 순서이다.
반심성암[편집 | 원본 편집]
마그마가 화산활동을 하면서 지각 가까이로 올라는 왔는데 외부로 분출되지 못하고 지각 내부의 마그마방이나 병반 같은 곳, 혹은 관입상태에서 굳어진 경우이다. 냉각 속도가 어정쩡한지라(...) 구성 조직은 화산암과 심성암의 중간 정도인 반상조직을 가진다. 다음은 밝은 암석부터 어두운 암석 순서이다.
화산암[편집 | 원본 편집]
아예 마그마가 화산활동을 통해 지표면 밖으로 튀어나와 형성되는 암석이다. 워낙 급속냉각되다보니 암석의 조직 발달이 적고(입상조직이라고 한다) 내부의 가스가 빠져나간 자리인 다공성인 경우도 꽤 있다. 다음은 밝은 암석부터 어두운 암석 순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