片道勇者Plus[1]
One Way Heroics Plus
개요[편집 | 원본 편집]
2015년 4월 6일에 출시된 로그라이크 게임 편도용자의 확장판 겸 DLC.
원작이 특유의 시스템 덕에 호평을 받았다면 이쪽은 볼륨을 더 방대하게 만들고 밸런스를 조정했다는 점에서 더 많은 호평을 받았다. 특히 오래 진행할수록 단조로워진다는 오리지날판의 최대 문제를 해결한 작품이다.
기본적인 진행에 대해서는 오리지날 편도용자 문서 참조. 이 문서는 변경점 위주로 기술되어 있다.
발매와 관련된 트리비아[편집 | 원본 편집]
영문판은 역시 4월 23일 Playism에서 발매했으며, 스팀에서도 출시 직후 스토어 페이지에서 배너를 대놓고 띄워놓거나 플러스 판 추가요소와 관련된 도전과제를 업데이트하는 등의 변화를 보여줬지만, 정작 플러스 발매 후 몇 달이 넘도록 스팀 판매목록에 출시되지 않아 많은 유저들을 희망고문하고 있었다. 똑같은 게임인데 발매가 이렇게까지 늦어진 이유는 단독실행 방식인 Playism판과 달리 도전과제 등 스팀 시스템과의 연동이 필요했기 때문으로 추정.
그러나 제작자인 SmokingWOLF가 트위터로 8월 내에는 반드시 나온다고 여러 번 언질을 주면서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고, 8월 18일에 마침내 스팀 DLC로 출시되었다. Playism에서 선행구매한 유저들에게는 스팀판 다운로드 코드가 주어졌다.
주요 변경점[편집 | 원본 편집]
편도용자가 의외로 단순한 게임성을 가졌던 건 추진력을 위해서가 아니었을까 싶을 정도로 정말 많은 컨텐츠가 추가되었다.
- 신규 장비 다수 추가. 그 종류가 꽤나 많아서 오리지날처럼 미식별 아이템을 눈썰미로 구분할 수 없게 되었다.
- 신규 몬스터 추가. 그 외에 이전까지 존재하던 몬스터의 패턴이나 기믹 일부가 변형되었다.
- 플레이어 신요소 대폭 추가. 새로운 직업인 Force Knight, Ninja, Tourist가 추가되었으며, 기존 직업의 특성이나 스킬은 추가되거나 변경되었다. 일부 직업은 초기기술이나 레벨업으로 배울 수 있는 기술이 추가되어서 많이 확장된 전투방식을 즐길 수 있다.
- 성 커스터마이즈 추가. 게임중에 확률적으로 떨어지는 Dimensional Gold Coins를 얻어 시작지점의 성을 강화할 수 있다. 성을 강화하면 방이 하나둘 추가되고 그 안에 NPC를 배치해 여러 가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변수 생성 요소가 대폭 증가. 오리지날에는 가끔 마물 대규모 소환 이벤트 등 아니면 돌발 이벤트는 잘 없었지만 여기서는 돌발상황이 자주 발생하며 그 종류도 다양하다. 특히 눈에 띄는 신 요소로 강적 소환이 있는데, 전 능력치가 오리지날의 Ultimate 붙은 놈을 아득히 상회하는 네임드 몹이 등장한다. 이렇듯 웬만큼 오래 진행해도 적당히 밀당을 해서 진행욕구가 많이 난다.
- 몬스터의 레벨 추가. 오리지날에서는 얼마나 오래 진행하던 거리보정이나 수식어로만 강해졌지만 여기서는 몬스터가 NPC나 타 몬스터를 살해할 경우 (몬스터 이름 + n레벨) 식으로 이름이 변경되며 더 강해진다. 이 상태에서도 수식어 보정이 당연히 들어간다.
- 협력 NPC의 추가. 오리지날의 동료를 약간 변형한 것으로, 플레이어와 같이 움직이는 게 아니라 별개의 칸에서 플레이어를 위해 적을 공격하거나 한다. 마을사람을 협력자로 데리고 다닐 수 있고 몬스터를 꼬셔서 데리고 다닐 수도 있다.
- 동료 시스템의 변경. 오리지날에서 주인공이 레벨업하면 무조건 동료도 덩달아 레벨업한다는 기믹 때문에 동료가 오래 진행할수록 비정상적으로 강해져 주인공이 서너명인 꼴이 되어버리는(...) 일이 비일비재했는데, 시스템의 변경으로 완화시켰다. 이제 플레이어와 레벨업 주기가 같지 않으며 빈도도 낮고, 잘 올라가는 능력치와 그렇지 않은 능력치의 차이가 뚜렷해졌다. 또한 동료를 많이 데리고 다닐수록 획득 경험치가 대폭 줄어들기 때문에 머릿수가 많다고 무조건 좋은 게 아니게 되었다. 그 대신 오리지날에서 친밀도 60찍고 엔딩 볼 때면 아무리 올려봐야 별 변화가 없었던 데 반해, 본작에서는 친밀도를 많이 올리면 새로운 스킬을 배우거나 능력이 증가하게 되었다.
- 스킬 시스템의 변경. 일부 스킬의 소모비용이 조정되었으며, 스킬을 습득할 때는 자신의 능력치를 소모해서 배운다. 자체적으로 마법을 습득할 수 있는 직업은 여전히 레벨만을 소모하지만 필드에서 NPC에게 스킬을 배우려면 비용을 지불함과 동시에 능력을 희생해야 하게 되었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한 게임에서 종류를 막론하고 배울 수 있는 스킬의 개수가 4개로 제한되었다. 즉 돈만 있으면 전부 마스터할 수 있었던 오리지날과 달리 스킬의 활용도를 많이 고려해서 스킬을 배워야 한다.
- 소비 아이템의 변화. 오리지날에 없던 물약류, 특히 타 직업의 스킬과 비슷한 효과를 내는 물약류가 다수 추가되었다.
- 음식 관련 제한의 증가. 모든 음식은 일정 거리마다 확률적으로 부패한다. 부패한 음식을 먹으면 식중독에 걸려서 모든 능력치가 감소한다. 한마디로 음식 쟁여놓는다고 걱정 다 끝난 게 아니라 계속 대비해야 한다. 또한 이전까지 플레이어를 생존왕으로 만들어줬던 Animal Meat는 생고기라는 설정이라 불에 태우던가 해서 익혀먹지 않으면 역시 식중독에 걸린다. 식중독은 해독제로 치료할 수 있다.
- 엔딩 추가. 대표적으로 약사 Dosey의 이벤트가 더 확장되었으며 이외에도 플러스의 흑막이 추가됨에 따라 끝까지 진행시 진정한 엔딩을 볼 수 있게 되었다.
그 외에도 전반적인 UI개선이 이루어졌다.
- 단축 슬롯 추가. 단축키는 1부터 8까지의 숫자에 대응되며 소비 아이템과 스킬에 할당할 수 있다. 숫자가 아닌 커서와 숏컷 키[2]를 이용해 바로 발동시킬 수도 있다. 이 덕분에 오리지날처럼 장기 진행시 일일이 스킬 창 열 필요가 없어졌다. 굳이 단점이라면 입력 미스로 각성 등을 낭비하게 되는 것(...) 정도.
의외로 자주 일어나는데 열 뻗친다. - 탐지의 추가. 오리지날에서는 적들이 주인공을 발견하면 그냥 대사만 하거나 천천히 다가오는 정도가 고작이었지만 이제 효과음과 함께 경고를 주면서 적이 주변에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단 일부 투명 상태의 몬스터 상대로는 발동하지 않는다. 그 외에 적의 위치나 보물의 위치를 알려주는 화살표는 이전까지는 화면 가장자리에 표시되었으나 플레이어를 중심으로 화살표가 뜨게 수정되었다.
- 스킵/대시의 추가. 본작부터 대시 키[3]를 누르는 것으로 대사를 빠르게 스킵하거나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 상황에서 적을 만나면 자동으로 반응한다.
- 배경음악 추가. 각 지형마다 흐르는 배경음악(BGM)이 더 다양해졌으며 돌발 상황시의 음악도 추가. 또한 성에 배치하는 NPC를 통해 처음 시작시의 음악을 교체가능하며, 특수 능력(!)으로도 BGM을 재생시킬 수 있다.
- 일부 공격이나 스킬의 이펙트가 더 깔끔하게 변경되었다. 또한 상태이상을 캐릭터 오른쪽 아래의 아이콘으로 확인가능하게 되었다.
지형[편집 | 원본 편집]
이와 관련한 내용은 편도용자 플러스/맵에서 볼 수 있습니다.아이템[편집 | 원본 편집]
이와 관련한 내용은 편도용자 플러스/아이템에서 볼 수 있습니다.직업[편집 | 원본 편집]
이와 관련한 내용은 편도용자 플러스/직업에서 볼 수 있습니다.특수능력[편집 | 원본 편집]
이와 관련한 내용은 편도용자 플러스/특수능력에서 볼 수 있습니다.등장인물[편집 | 원본 편집]
이와 관련한 내용은 편도용자 플러스/등장인물에서 볼 수 있습니다.몬스터[편집 | 원본 편집]
이와 관련한 내용은 편도용자 플러스/몬스터에서 볼 수 있습니다.기타[편집 | 원본 편집]
오리지날에서도 그랬지만 사소한 번역오류가 눈에 띄게 많다. 대표적으로 무기 중 하나인 Air Blade의 경우 "마녀(Iron Hag)에게서 얻은 검"이라는 설명에서 마녀의 이름을 일본판에 쓰여진 명칭 그대로[4] 번역해버렸으며, 그 외에도 장비에 수식어를 붙일 때나 스킬을 습득할 때 텍스트에 나오는 명칭과 실제로 출력되는 명칭이 다른 등의 오류도 존재한다. 그나마 오리지날은 엔딩 스토리 등에 나오는 문장[5] 외에는 별 문제없이 번역되어 나왔기 때문에 여러모로 의구심이 드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