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홀

Pothole Big.jpg

팟홀(Pothole) 또는 포트홀아스팔트 포장 도로에 생긴 균열과 크레이터를 의미한다.

위험성[편집 | 원본 편집]

포장도로라면 균열이 없이 표면이 매끈해야만 제 기능을 한다. 자동차를 운행하는 과정에서 오는 진동과 자체에서 오는 충격이 줄어들며, 파손이 되면 아스팔트 특유의 평탄함과 충격 흡수가 보장되지 않는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균열이 가지 않게끔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지만, 비용상 관리가 소홀한 실정이다.

규모가 큰 팟홀은 타이어 파손, 오토바이 전복 사고 등 큰 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생성 원인[편집 | 원본 편집]

큰 원인은 로 인한 지속적인 균열 악화다. 수명이 있어서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이나마 균열이 생기지만, 비는 이러한 균열의 속도를 가속화한다. 물 자체의 무게와 부피가 안그래도 갈라지고 있는 곳에 지속적으로 손상을 가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장마철이 온 직후에는 특히나 팟홀이 발생하기 쉽다.

다른 원인으로는 염화 칼슘이나 소금 같은 화학 물질이다. 염소 화합물은 물체의 부식을 돕는다. 겨울철 눈 제설 작업을 한답시고 살포하는 염화 칼슘이 당장은 눈을 녹이지만, 도로의 부식을 일으키기에 아스팔트의 수명 단축 원인이 된다.

소소하게도 차량 주행으로 부터 오는 접지 충격과 타이어 마찰, 햇빛 등 조금이나마 팟홀 형성에 기여한다. 특히 대형차량 운행이 많은 공단이나 항만 주변에 가보면 팟홀 천지인 걸 볼 수 있다.

고속도로는 팟홀을 보기 힘들다. 그 이유는 차량의 주행 속도가 훨씬 빠르기 때문에 일반 도로에 비해 아스팔트를 더 튼튼하게 포장하기 때문이다. 활주로 역시 항공기의 중량과 이/착륙 시의 충격을 감당하기 위해 아스팔트 포장이 두껍고 견고하므로 팟홀이 생기지 않는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