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레 위키 6·10 예비군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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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10시간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가

서버 관리자 Itsurea예비군 훈련으로 소집된 사이 리브레 위키 서버에 문제가 발생하여 2015년 6월 10일 오전 10시 2분부터 오후 8시 52분까지 무려 10시간 50분 동안 접속이 되지 않았던 일을 말한다. 이는 리브레 위키가 만들어진 이후로 발생한 서버 오류 중 두 번째로 가장 긴 시간이다.[1]

원인

위키 데이터를 보관하는 SSD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백업용으로 들어간 하드디스크에 문제가 발생했으며, CMOS에도 손상이 일어나는 등 하드웨어적 문제가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하드웨어 손상이 확인된 이후 20여분 후에 복구가 완료되었다. 뭐야 얼마 안 걸렸잖아? 군대가 정말 잘못했네

문제에 비해 사태가 장기화된 이유는 하필 서버관리자 Itsurea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러 떠난 사이에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 문서의 이름이 '예비군 사태'인 이유이기도 하다. 예비군을 죽입시다 예비군은 나의 원수

여담

헤비 위키러들은 위키분 부족을 호소하기도 했다.

위키방과 익명게시판은 정상적으로 작동했지만 곧 로그인 인증이 풀린 이용자들이 ip 사용자가 되는 일이 발생했다. ip 노출을 꺼린 일부 이용자들은 익명게시판이나 디씨 위키갤로 대피하기도 했다. Tor를 쓰는 지능범도 있었다.

이츠레아는 귀가길을 위키갤에 생중계하기도. 결국 이츠레아는 서버 복구를 마친 후에야 집으로 갈 수 있었다.[2]

의의?

리브레 위키가 최장시간 열리지 않음으로 인해 대피소가 열렸다. 또한 향후 서버 관리자 부재시에 서버 문제가 생길 때를 대비해 IDC 출입이 가능한 서버 보조 관리자를 선정할 필요성을 시사했다.

그리고 19일 뒤인 2015년 6월 29일, 위키방과 익명게시판이 맛이 간 리브레 위키 6·29 게시판 폭파 사태가 발생하면서 그 서버 보조 관리자 선정에 대한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게 되었다.

같이 보기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