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센터(Data Center)는 서버 컴퓨터가 집결되어 있는 시설이다. 달리 서버 호텔(Server Hotel)이라고도 부른다. 운영 주체에 따라서 명칭이 다를 때도 있어서 통신업체의 데이터 센터는 인터넷 데이터 센터(Internet Data Center) 및 약칭인 IDC, 클라우드 서비스의 데이터 센터는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Cloud Data Center)라고도 불린다.
역할[편집 | 원본 편집]
21세기에 전세계적으로 구축된 전자 네트워크를 지탱하는 기간 시설이다.
서버는 24시간 동안 고장 없이 작동해야 하기 때문에 환경 조성이 필요한 데, SOHO나 중소기업에서는 규모에 비해 들여야 하는 비용이 크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넓은 공간을 조성하여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서버 운용 공간을 제공하게 되는 데, 이런 곳을 데이터 센터라고 한다.
우선 발열을 억제하기 위해 서버실의 온도는 20ºC 부근을 유지하며 정전시 시설 유지를 위한 대책과 장비가 있다. 그리고 보안을 위해 지정된 인원만 출입이 가능하다. 예로 들어 리브레 위키 6·10 예비군 사태처럼 서버가 하드웨어적인 문제로 다운되었을 경우 가까운 아무나를 IDC에 보낸다고 해서 무턱대고 들여보내주지 않는다.
주로 인터넷 회선을 운영하는 인터넷 서비스 제공회사(ISP)에서 운영하며, 네이버처럼 대규모 사이트를 운영하는 업체는 별도로 데이터 센터를 건립하여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