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 시리즈

포탈 시리즈밸브 코퍼레이션에서 개발한 FPS 시리즈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스토리[편집 | 원본 편집]

내용 누설 주의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열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1940년대, 케이브 존슨(Cave Johnson)이라는 한 남자가 애퍼처 사이언스를 설립했다. 1970년대, 케이브 존슨은 막대한 양의 월석을 사들였고, 이들이 좋은 포탈(portal) 전도체라는 것을 알아냈지만 한편에 월석에 심하게 중독된다. 건강이 심각하게 악화된 케이브 존슨은 "한 사람의 인격과 지능을 담을 수 있는 기계를 만들고, 만약에 자신이 그 전에 죽는다면 자신의 비서를 대신 기계에 입력하라"고 지시한 뒤 사망했고, 이후 그대로 그의 비서 캐롤린이 GLaDOS(글라도스)에 입력된다.

글라도스는 직후 미쳐버려 직원 모두를 죽이려 들었고, 꾀를 부려 신경독을 얻고는 결국 대부분의 연구원들을 몰살했다. 가까스로 살아남은 더그 랫맨(Doug Rattmann)은 글라도스에 대항하기 위해 첼(Chell)을 선택하고는 그녀를 실험순서 1순위로 변경했고, 글라도스와 첼의 실험이 그렇게 시작된다. 첼은 갈수록 위험해져가는 환경에서도 모든 실험들을 통과했고, 글라도스는 그런 그녀를 배신하고는 불태워 죽이려고 시도하나 실패한다. 첼은 이후로 글라도스의 회유와 협박을 무시한 채 애퍼처 사이언스 곳곳을 돌아다니다가 결국 글라도스를 만나게 됐고, 미사일과 소각장을 이용해 글라도스를 폭파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한 로봇이 폭발에 쓰러진 첼을 다시 애퍼처 사이언스 내부로 끌고 갔고, 이를 지켜본 더그 랫맨은 결국 애퍼처 사이언스로 다시 들어간다. 애퍼쳐 사이언스에서 더그 랫맨은 생명 유지 장치가 꺼진 방 안에 갇힌 첼을 발견하고는 온갖 수난 끝에 첼의 생명 유지 장치를 다시 켜두었고, 더그 랫맨도 스스로 동면 장치에 들어가면서 더그 랫맨과 첼은 그렇게 무기한으로 동면에 돌입한다.

얼만지 알 수 없는 세월 후, 첼은 휘틀리(Wheatley)라는 코어 하나에 의해 일어나게 된다. 휘틀리는 서로 탈출할 수 있도록 첼을 조력하나, 실수로 모든 장치들을 켜버렸고 글라도스는 그렇게 부활한다. 글라도스는 휘틀리를 어딘가에 집어 던지고는 첼을 다시 실험실로 돌려보냈고, 첼은 그렇게 실험들을 다시 하게되나 어떻게 다시 살아난 휘틀리를 만나게 되었고, 얼마 안 되어 결국 다시 탈출을 감행한다. 첼은 휘틀리와 함께 터릿(turret) 생산 절차를 망가트리고, 신경독을 완전히 파괴하나 저기압이 되어버린 튜브에 빨려 들어갔고, 둘은 다시 이별한다.

이후 첼은 다시 글라도스에 의해 잡혀 들어갔고, 글라도스는 첼을 터릿으로 죽이려고 시도하나 정상적인 터릿이 나올리 없었고 결국 실패한다. 글라도스는 이에 신경독으로 첼을 죽이기로 하나 휘틀리만 방 안으로 들여보내게 되었고 첼이 갇혀 있던 방 마저 깨지면서 완전히 실패한다. 이후 시스템이 글라도스 코어가 손상되었고, 대체 코어(휘틀리)가 감지되었다면서 코어 교체 절차를 밟았고, 첼이 이를 도우면서 결국 글라도스가 아닌 휘틀리가 시설 전체를 쥐게 된다. 휘틀리는 약속대로 첼을 탈출시키려 했으나, 갑자기 마음을 바꾸고는 첼을 비난한다. 글라도스가 이에 휘틀리를 비판하자, 휘틀리는 글라도스를 감자로 바꿔 조롱한다. 이에 글라도스는 휘틀리가 사실은 지능 둔화 코어였음을 폭로했고, 휘틀리는 이에 격노해 글라도스와 첼이 들어있는 리프트를 내리치다 이들 모두를 실수로 지하로 떨어트린다.

지하에서 글라도스는 자신을 도우면 휘틀리가 시설을 폭파하는 걸 막아주겠다며 첼을 설득했고, 결국 이 둘은 동행하게 된다. 이후 첼은 어찌저찌 지하에서 시설로 되돌아오는데 성공하고, 휘틀리의 실험에 어쩔 수 없이 동참한다. 휘틀리는 실험 도중 실험용 인공지능 2개를 발견하고는 쓸모없어진 첼을 죽이려고 시도했고, 이에 첼은 겨우 빠져나와 시설을 돌아다니다 결국 휘틀리를 직접 대면하게 된다. 글라도스의 도움으로 첼은 손상된 코어들을 휘틀리에 부착시켜 코어 교체 절차를 다시 밟으려 했고, 첼이 버튼을 눌러 이를 마침내 실행하려하자 휘틀리가 버튼과 첼을 폭파시켜 이를 겨우 저지한다. 폭발에도 여전히 살아있던 첼은 무너진 천장 사이로 달을 보고는 포탈을 달에 발사한다. 기압차 때문에 첼과 휘틀리는 우주로 빨려들어갔고, 시설을 장악한 글라도스가 휘틀리를 내치고는 첼을 다시 시설로 끌어당기면서 사태는 겨우 끝나게 된다. 글라도스는 첼을 시설 바깥으로 내보냈고, 첼은 그렇게 마침내 자유로워지면서 끝난다.

내용 누설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더 이상 없으니, 아래 내용을 편히 읽어주세요.

작품 목록[편집 | 원본 편집]

바깥 고리[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