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aDOS

내용 누설 주의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열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Genetic Lifeform and Disk Operating System, 유전적 생체 모형 디스크 운영체제

개요[편집 | 원본 편집]

포탈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공의 기업 애퍼처 사이언스에서 만든 인공지능 슈퍼컴퓨터이다. '글라도스'라고 읽는다. 컴퓨터라 성별은 없지만 여성의 목소리를 내며 휘틀리도 'She'[1]라고 지칭한다. 개발자 코멘터리에 따르면 생김새는 비너스의 탄생을 뒤집어 놓은 것에서 따왔다고 한다.. 성우는 엘런 매클레인.

작중행적[편집 | 원본 편집]

포탈[편집 | 원본 편집]

포탈에서의 모습

포탈 1에서는 코어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모습이다.

이 테스트를 할 때 테스트 전반을 관찰하고 조율하는 역할로 나오게 된다. 애퍼처 사이언스의 시스템 전반을 통솔하고 있으며, 실험을 성공적으로 끝내면 자유와 케이크를 주겠다고 약속한다. 하지만 이 실험을 끝내자 을 소각로에 넣어 불태워 죽이려하고, 이 소각로를 탈출하자 본심을 드러내 온갖 인신공격과 독설을 내뱉는다. 결국 포탈의 최종보스로 등장, 신경독과 미사일을 발사하지만 에 의해 모든 모듈이 파괴되고 붕괴된다.

엔딩곡 Still Alive는 GLaDOS의 노래다.

포탈 2[편집 | 원본 편집]

포탈 2에서의 모습

전편에서 붕괴된 후 한참 세월이 지나 폐허가 된 애퍼처 사이언스에 방치되어 있었으나, 휘틀리의 삽질에 의해 재가동되어 을 다시 실험 대상으로 써먹는다. 하지만 희대의 근성녀(...) 첼과 휘틀리에게 관광당해 코어가 분리되어 감자 배터리에 박히는 굴욕을 당한다. 이렇게 감자 배터리에 박힌 상태를 PotatOS, 즉 감자도스(...)라고 부르기도 한다.

감자도스,....

이 휘틀리의 배신으로 구 애퍼처 사이언스 시설로 떨어질 때 함께 낙하, 새에게 잡혀가고(...) 이후 첼이 발견해 포탈건에 끼우고 다닌다. 이때의 경험으로 새에 대한 공포증이 생겼는지, 다시 나타난 새를 보고 "새다! 죽여!"라고 비명을 지른다.(...) 전작 최종보스 맞다

이후 첼과 혼자 만담을 하며 구 애퍼처 사이언스 시설과 휘틀리에 의해 마개조된 애퍼처 사이언스 시설을 돌파, 휘틀리를 리타이어시키고 다시 시설 시스템에 대한 통제권을 얻고, 첼에게 다시는 오지 말라며 지상으로 내보내 주는 것으로 엔딩.

엔딩곡 Want You Gone도 GLaDOS의 노래다.

포탈 2 이후[편집 | 원본 편집]

기타[편집 | 원본 편집]

GLaDOS의 목소리가 아주 특이한데 이는 엘런 매클레인의 목소리에 기계로 변조를 한 것이다. 영화 퍼시픽 림에도 GLaDOS의 목소리가 나오는데, 이는 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가 포탈의 팬이라 직접 매클레인을 섭외해 녹음 한 것이라고 한다. 사족이지만, 엘런 매클레인팀 포트리스 2 의 스나이퍼 성우인 존 패트리 라우리 와 결혼하였다고 한다.

각주

  1.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