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창

재블린을 던지는 전사

투창(投槍)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하나는 육상경기 중 한 종목인 창던지기(Javelin throw), 다른 하나는 창던지기 종목에서 사용되는 재블린(Javelin)을 비롯한 투척용 이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창은 인류의 초창기부터 사용되던 무기이자 사냥 도구로, 손에 들고 찌르는 것 외에도 던져서 표적을 맞추는 방식으로도 사용되었다. 투척 행위는 그 특성상 온 몸의 힘을 실리기 때문에, 투척된 창은 팔의 근력으로만 찌르는 것보다 위력이 월등했다. 무리를 지은 사냥꾼들이 집단적으로 투창을 던지면 거대한 짐승마저 능히 사냥할 수 있었을 정도다.

초기의 창은 백병전용 창과 투척용 창의 구분이 거의 없었으나 뒤로 갈수록 특징이 극명해졌는데, 백병전용은 길고 무거워졌으며, 투척용 창은 던지기 쉽게 가늘고 가벼워졌다. 심지어 투척용 창을 더 멀리, 더 세게 던지기 위한 보조기구로 투창기 또한 등장했다.

투창의 종류[편집 | 원본 편집]

각주